2월12일 이야기

[소시모]

안녕하세요!! 천안 · 아산 소비자시민 모임 "소시모"입니다.

눈이 내리면서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눈이 오락가락 하면서 길도 많이 미끄럽습니다.

눈길에 넘어지지 않으시도록 조심하세요.

· 직산에 가시는 어르신께서 매우 추워보이셔서 핫팩을 하나 드리고

  온열쉼터에 들어가셔서 기다리시도록 안내를 하였다.

  120번 버스를 타시라고 알려드리고 버스 도착 시간에 맞춰서 

  정류장으로 나가실수 있도록 시간도 알려드렸다.

  버스가 도착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타실수 있도록 버스 승차도 도와 드렸더니

  "고마워~ 복 받을거야~"하며 버스를 타셨다.

· 연세 많으신 어르신께서 성남에 가신다며 530번 버스를 기다리고 계셨고

  추운데 바람까지 불어와 더욱 춥게 느껴져서 어르신께 핫팩을 하나 드리면서

  한파 대피소에 들어가서 기다리실것을 권해드렸다.

  버스 시간표를 보니 2시1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있어서 안내를 해드리고

  버스가 도착하여서 버스에 올라가시는 것까지 도와 드렸다.

  고맙다고 하시며 버스를 타고 가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

· 장애가 있으신 승객분께서 시각장애인 복지관이 어디에 있는지 문의 하셨고

  휴대폰으로 검색해 보니 천안 의료원 인근에 있었서 24, 400, 401, 383등의

  버스로 이동하시면 된다고 알려드리며 천안의료원 앞에서 하차 하시라고 알려드렸다.

천안시 시내버스 안내 도우미 시책 운영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또한 저희 버스 안내 도우미들은 모든 시민분들께서

더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 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