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고 '딱'인 술안주?

[신태우]

[질문-161]     간편하고 '딱'인 술안주?

만들기 간편하고 술안주로 제격인 것 없을까요?

  [질문자 채택답변]     뱅어포 치즈말이 튀김!

재료:뱅어포, 김, 깻잎, 슬라이스치즈, 튀김가루, 식용유

만드는 법:뱅어포와 김은 세로로 길게 이등분해서 뱅어포 위에 김을 얹고 치즈 한장을 두번 접어 얹어 김밥 말 듯 말아간다.

뱅어포 위에 김대신 깻잎을 3-4장 겹쳐지게 깐 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치즈를 얹고 말아준다. 얼음냉수에 튀김가루를 묽게 반죽해 준비해 둔 두 가지 뱅어포말이를 살짝 담갔다 식용유에 바싹 튀겨낸 다음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질문-162]     남은 맥주로 할 수 있는 일?

마시다 남은 맥주를 버리려면 왠지 아깝기도 하고 수질오염 때문에 걱정도 됩니다. 남은 맥주로 할 수 있는 일 없나요?

  [질문자 채택답변]     알고보니 버릴 것 없네!

맞습니다. 술은 의외로 수질오염지수가 높습니다. 맥주 한컵을 정화시키는데 드는 물의 양이 무려 2100리터로 커다란 배달 생수 19리터짜리 110통 분량이듭니다. 김빠진 맥주는 버리지 말고 튀김옷을 만들 때 넣으면 바삭한 튀김이 되고 유리를 닦거나 식물의 잎을 닦으면 윤기가 돕니다. 검은색 옷을 헹굴 때 쓰면 선명함이 더해집니다

[질문-163]     이 음식에 이런 술을?

음식에 술을 넣어서 요리하면 안좋은 향도 없애고 맛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서로 잘 맞는 술과 음식 소개해 주세요.

  [질문자 채택답변]     돼지고기엔 소주를...등등

사람 뿐 아니라 요리도 약간의 술이 들어간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향미 자체가 완연히 다르다. 좀 우스운 얘기지만 우리집에선 마시는 술보다는 요리에 넣는 술이 더 많은 편이다. 서양식 생선이나 조개 요리엔 백포도주, 서양식 고기요리엔 적포도주, 조림요리나 국물요리엔 청주, 돼지고기 요리나 한과엔 소주, 케익이나 과자를 만들 땐 럼주 꼬냑 위스키 등 웬만한 음식엔 술이 빠지질 않는다.

[질문-164]     이런 술엔 이런 안주가 제격?

술마다 어울리는 안주가 있습니다. 손님이 오셨을 때 어떤 술에 어떤 안주를 내면 센스 있는 집주인이 될까요?

  [질문자 채택답변]     안주 잘먹으면 간장보호에도 효과!

술마다 어울리는 안주가 있는데 맥주엔 소시지 햄 치즈 등이 어울리고, 칵테일엔 치즈나 카나페, 위스키엔 미트볼이나 샐러드등이 어울리고 소주엔 얼큰한 찌개나 전, 골뱅이 무침등이 어울린다. 알콜 도수가 높은 술 일수록 단백질 함량이 높고 기름진 안주와 함께 하는 것이 간장보호에 효과적이다.

[질문-165]     집들이 용 간편, 신선 상차림?

"집들이 언제하니?"
친구,직장동료들의 성화가 대단하다. 이사한지 벌써 한두달, 안 할수 없는 막다른 골목이다. 어휴, 그 많은 손님상을 어떻게 차리지?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와 정말 새롭고 맛있는데"하는 칭찬도 들을 일석이조의 요리 어디 없을까.

  [질문자 채택답변]     집들이 걱정 끝!

다음은 서울프라자호텔의 정영근 주방장이 추천하는 음식들!

■연어 해파리 초무침

흔히 먹는 해파리 초무침에 연어를 첨가한 고급스러운 메뉴다. 정영근 주방장은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인 연어는 특히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산란기여서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준다. 부드러운 연어살과 사근사근하게 씹히는 해파리의 조화가 일품이다.

재료=연어 50g, 해파리 50g, 각종 야채 20g, 배 50g, 소스 재료로 닭발 500g, 물 10리터, 겨자10g, 식초3g, 설탕 20g, 마요네즈 50g, 소금 2g

①닭발을 깨끗이 손질해 물 10리터를 넣고 은근히 끓여 10분의1로 졸여 닭 육수를 만든다.②닭 육수에 겨자, 빙초산, 설탕, 소금을 조금 넣고 잘 저어서 소스를 만든다.③해파리와 연어에 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곤약 고추장 구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곤약 고추장 구이다. 곤약은 토란과에 속하는 구약감자의 뿌리를 가공한 식품으로 식물성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97%가 수분으로 칼로리가 전혀 없다. 주로 일식에서 사용하지만 정 주방장은 한식 요리법으로 고추장을 첨가해 우리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재료=곤약 500g,소스 재료로 생선육수 100㎖, 대파 20g, 마늘 5g, 생강 5g, 물엿 10g, 설탕 10g, 정종 3g,진간장 20g, 참깨 5g, 고추장 50g

①곤약에 가로세로 칼집을 낸 다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다.②야채를 볶아 생선육수에 넣고 중불에서 은근히 끓인 뒤 걸쭉하게 되면 진간장으로 간을 맞춰 소스를 만든다. 통깨를 넣고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한 뒤 사용한다. ③곤약에 소스를 바르고 오븐에서 살짝 익혀낸다.

■닭다리살에 야채 속박이한 닭살구이

갖은 야채로 속을 채운 닭고기 요리로 모양도 맛도 뛰어나다. 정 주방장은 "특이한 요리로 주부의 솜씨를 뽐내고 싶을 때 좋을 것 같다. 또 닭살을 믹서기에 갈아 육질이 부드러워져 나이 많은 분들이 드시기에도 좋다"고 설명한다.

재료=닭다리살 800g, 당근 5g, 완두콩5g, 애호박 5g, 그린빈스 10g, 생크림 10g, 계란 흰자 1/2개, 정종 2g, 소금 1g, 후추 1g, 생강즙 1g

①닭다리살 껍질을 뒤집어서 살만 뺀 다음 살코기만 믹서에 갈아 양념한다. ②간 살코기에 야채를 넣고 버무려서 닭다리 껍질속에 채우고 입구는 실로 묶은 다음 랩과 쿠킹호일로 말아 놓는다. ③오븐에서 250도 온도로 25분 정도 익힌다. 오븐이 없으면 끓는 물에 20분 정도 익히면 된다.

■스파게티 잡채

잔칫상마다 빠지지 않는 잡채를 퓨전 스타일로 독특하게 만들었다. 당면 대신 스파게티 면을 넣고 야채를 섞은 색다른 맛에 입이 즐겁다. 뜨겁게 먹는 것이 맛있다.

재료-스파게티 200g, 부추 10g, 당근 10g, 목이버섯 5g, 양파 20g, 쇠고기 25g, 참깨 3g, 참기름 5g, 소금 2g, 후추 2g, 식용유 2g

①스파게티는 완전히 익히고 야채와 쇠고기는 살짝 볶는다.②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스파게티를 볶은 다음 야채와 쇠고기를 섞어 볶고 간을 한다.③참기름을 조금 넣고 살짝 버무린 다음 접시에 담아 놓는다.

[질문-166]     생활상식이 있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있잖아요. 냉장고청소하는 요령이라든지 태운 냄비 닦는 방법이라든지 이런 생활상식이 자세하게 나오는 사이트없나요. 가끔 잡지에 나오긴 하는데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를 가졌으면 해서요.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자 채택답변]     여기에 가보세요.

제가 본 생활상식 사이트 중 가장 많은 내용이 있는 곳입니다.

http://chunma.yeungnam.ac.kr/~j9415109/meterial/cloth/cloth.html

[질문-167]     장을 무료로 담가준다는데....

재료만 사면 장을 무료로 담가준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세요.

  [질문자 채택답변]     거저 장 담가드려요.

“재료만 사면 무료로 장을 담가 드려요.”
LG백화점 부천점이 고추장, 된장, 간장 재료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비용없이 즉석에서 장을 담가줘 소비자들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추장 재료로 찹쌀, 보리, 콩, 밀 등 주재료를 구입한 뒤 고춧가루와 엿기름 등만 추가로 가지고 오면 고추장을 담가줍니다. 된장과 간장도 즉석식품 코너에서 파는 개량메주만 사면 무료로 담가줍니다. 즉석에서 담그는 만큼 취향대로 맵기나 짜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장 재료는 고추장 재료(찹쌀, 보리, 콩, 밀)가 900g 1만2000원, 된장 담그는 데 필요한 개량메주 5㎏과 소금 2㎏ 1봉에 6만원, 간장 담글 개량메주 5㎏과 소금 2㎏ 2봉지에 7만원입니다. 장을 담아두는 유리용기도 무료로 줍니다.

  [질문-168]     이동갈비는 왜 10대가 1인분?

이동갈비라는 것의 원조를 알고 싶어요..

지방이름을 딴 것인지 아님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인지.

10대가 1인분이라는 것도 특이하구요.

보통 2대가 1인분이잖아요..

글고 이동갈비의 원조집은 어디일까요?

  [질문자 채택답변]     양이 적잖아요.

지방이름을 딴 것이랍니다. 포천, 파주 그쪽에 군인들이 많지 않습니까.
군인들이 회식하는데 양 좀 푸짐히 하고 싼 값에 갈비를 먹을 수 있게 포천에 있던 갈비집들이 만들어낸 것이 이동갈비랍니다. 이동은 포천에 있는 지명이죠. 드셔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이동갈비는 양이 적습니다. 뼈다구 조금 있고 거기에 살점이 붙어있는데요. 보통 갈비 1대랑 비교하면 그 양이 몇분의 일밖에 안 되죠. 그러니까 먹을 만큼 먹을려면 1인이 10대정도 먹어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10대에 1인분이 된 겁니다. 그래도 보통 값은 보통갈비 1인분하고 비슷하죠. 그러면서 양은 더 많죠.-물론 업소에 따라 다르지만요.

글고 원조는 포천일동지역에 있는 갈비집들이겠죠. 다른 음식(족발,순대 등등)도 그렇지만 서로 원조라고 주장하니.. 근데 거기는 원래 이동갈비가 군인들에게 싼 값에 많은 양의 갈비를 공급하고 먹이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그 이름값 하냐고 이동갈비가 값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제 직장동료가 작년에 가서 한번 먹어보려고 했는데 값이 넘 비싸서 냉면 한그릇 먹고 나왔다 하더라고요.
도움이 되셨길..

  [질문-169]     여자친구랑 분위기있게 와인한잔 마시고 싶으면...

와인도 여러 종류가 있잖아요.
여자친구랑 분위기 좋게 해서 근사하게 한잔 하고 싶은데요?
와인은 어떤 종류의 와인이 좋은지 추천 좀 해주십시요.

  [질문자 채택답변]     강남역 1번 출구 미진프라자 20층으로 가보세요...

전 얼마전에 다른 사람의 소개로 강남역 1번 출구로 나와 미진프라자 빌딩(나오자 마자 오른쪽 20층 건물) 20층에 있는 Sky Palace라는 곳에 다녀 왔는데 넘 좋더라구요.
식사는 안되는 곳인데 차와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인데 전망이 좋거든요.
전 거기에서 와인을 시켜서 마셨는데 제가 와인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그냥 서빙보는 분한테 추천해 달래서 마셨는데 가격도(한병에 3~5만원 정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어여.
근처 버드나무집이라는 고기집이 있는데 간단하게 그곳에서 식사하고 거기로 가면 좋을 것입니다.
참 10시 정도부터는 라이브 공연도 하더라구요.
매일 그렇게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보시면 후회는 안 할 껄요!

  [질문-170]     요리에 대한 사이트에 대해서 알구 싶어요

나중에 결훈을 해서 남편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요리 사이트를 뒤지구 있는데
별루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여
요리를 자세히 배울수 있는 사이트 없나여?

  [질문자 채택답변]     요리 사이트

채널 F 에 가보셨나요
요리 전문 인터넷 방송이라 동영상으로 요리를 배울수 있을겁니다
요리를 시작하는 초보라면 보통 요리 사이트에서는 배우기 어렵겠지요

인천방송 홈페이지에도 동영상 요리방송이 있읍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방송분을 볼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