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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회혈표(八會穴表) | |||
팔회(八會) | 혈명(穴名) | 부위(部位) | 주치(主治) |
장회(臟會) | 장문(章門) | 第 11肋間前端 | 五臟의 病 |
부회(腑會) | 중완(中脘) | 臍上4寸 | 六腑의 病 |
기회(氣會) | 단중(膻中) | 兩乳間 | 一切의 氣의 病 및 呼吸器疾患 |
혈회(血會) | 격유(膈兪) | 第7胸椎 側1.5寸 | 一切의 血의 病, 婦人科疾患 |
근회(筋會) | 음릉천(陰陵泉) | 비骨頭 前下方 | 筋肉 關節疾患 |
맥회(脈會) | 태연(太淵) | 手關節橫紋 橈側 | 血脈의 病 |
골회(骨會) | 대저(大杼) | 大椎 側 1.5寸 | 一切의 骨疾患 |
수회(髓會) | 絶骨 현종(縣鐘) | 外과 上 3寸 | 骨髓 腦髓의 病 |
임상응용(臨床應用)에 관한 고찰(考察)
○ 장회(臟會)의 장문(章門)은, 비(脾)의 모혈(募穴)이기도 하다.
○ 오장(五臟)은 모두 그 기를 비(脾)에 의뢰(依賴)하고 있으므로 장문(章門)을 장회(臟會)라고 부른다.
○ 간비종대(肝脾腫大), 협통(脇痛), 황달(黃疸) 등 모든 장병(臟病)에 동혈(同穴)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 부회(腑會)는 중완(中完)이며, 중완(中完)은 위(胃)의 모혈(募穴)이다.
○ 육부(六腑)는 모두 그 기(氣)를 위(胃)에 의뢰(依賴)하고 있으므로, 중완(中完)을 부회(腑會)라 부른다.
○ 상복부의 팽만동통(膨滿疼痛), 변비설사(便秘泄瀉), 위장질환(胃腸疾患)등
모든 부병(腑病)에 동혈(同穴)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 기회(氣會)의 단중(亶中)은 흉중(胸中)에 위치한다.
○ 동혈(同穴)의 부위는 종기(宗氣)가 소재(所在)하는 곳으로 그 내부에는 폐장(肺臟)이 있다.
○ 폐(肺)는 기(氣)를 주관(主管)하며, 별명(別名)이 상기해(上氣海)이므로,
기회(氣會)는 단중(亶中)으로 하는 것이다.
○ 흉통(胸痛)이며 숨가쁨, 호흡곤난(呼吸困難), 연하난(嚥下難), 흘역(吃逆) 등
모든 기(氣)의 병증(病症)에 동혈(同穴)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 혈회(血會)의 격유(膈兪), 심유(心兪), 간유(肝兪) 양혈(兩穴)의 중간에 위치하며,
흉복간(胸腹間)에 해당한다.
○ 심(心)은 혈(血)을 주관(主管)하고, 간(肝)은 혈(血)을 저장한다.
○ 동혈(同穴)은 그 중간에 위치하며, 혈액(血液)을 생성하여 변화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으므로
혈회(血會)는 격유(膈兪)라고하는 것이다. ○ 빈혈(貧血), 토혈(吐血), 하혈(下血), 해수(咳嗽),
객혈(喀血) 등 모든 혈(血)의 병증(病症)에 동혈(同穴)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 근회(筋會)의 양릉천(陽陵泉)은, 담경(膽經)의 합혈(合穴)이다.
○ 간담(肝膽)은 상호표리(相互表裏)를 형성(形成)하고, 간(肝)은 근(筋)을 주관(主管)한다.
○ 동혈(同穴)은 슬하(膝下)에 위치하며, 슬(膝)은 근(筋)의 부(府)이므로 근회(筋會)라 칭(稱)한다.
○ 근골(筋骨)의 구축(拘縮)·경련(痙攣)·동통(疼痛)이며 지각운동마비(知覺運動麻痺) 등
근(筋)의 병증(病症)에 동혈(同穴)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 맥회(脈會)의 태연(太淵)은, 폐(肺)의 원혈(原穴)이며 촌구부(寸口部)에 위치한다.
○ 폐(肺)는 백맥(百脈)을 일당(一黨)에 귀납(歸納)하는 역할 을 담당하고,
촌구(寸口)가 맥(脈)의 대회(大會)의 장소이므로, 맥회(脈會)는 태연(太淵)이라고 한다.
○ 맥관염(脈管炎), 무맥병(無脈病),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 등
모든 맥(脈)의 병증(病症)에 태연(太淵)혈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 골회(骨會)의 대저(大杼)는, 척추(脊椎) 측(側)에 위치한다.
○ 골(骨)은 수(髓)가 성장(成長)된 것이며, 수(髓)는 뇌(腦)에서 내려가서
대저(大杼)에 주입(注入)하여 제(諸) 골절(骨節)에 삼출(渗出)한다.
○ 골기(骨氣)의 회(會)에서 배유(背兪)혈의 제 1번이므로 골회는 대저(大杼)라 한다.
○ 견부(肩部), 견갑부(肩胛部), 배부(背部), 골절(骨節)의 동통(疼痛) 등
모든 병증(病症)에 대저(大杼)혈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 수회(髓會)의 절골(絶骨)에 대해서는 옛사람이 "제(諸) 수(髓)는 개골(皆骨)에 속(屬)한다."
○ 수(髓)는 골(骨)을 성장(成長)시킬 수 있으며, 그에 의거(依據)하여
인간(人間)은 보행(步行)하는 것이 가능하다.
○ 절골(絶骨)은 수(髓)의 병(病)을 치료(治療)함으로 수회(髓會)는 절골(絶骨)이라 한다.
지체(肢體)의 위축(萎縮)이며, 무력(無力), 빈혈(貧血) 등
모든 수(髓)의 병증(病症)에 절골(絶骨)혈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 팔회혈(八會穴)의 응용에 있어서는, 병상(病狀)에 기인(基因)하여 회혈(會穴)을 주로 취(取)하고,
더하여 기타 혈을 구성한다.
○ 예를 들면 무맥(無脈)병에서는 태연(太淵)혈을 주혈로 하고 내관(內關)과 단중(亶中)을 구성하고,
만성출혈성질환(慢性出血性疾患)에서는 격유(膈兪)를 주혈로 하고, 혈해(血海),
기해(氣海) 등을 그것에 조성(組成)하는 것 등이다.
○ 이 외에, 팔회혈(八會穴)의 지압(指壓)은 질병진단의 면에서도 참고 할만한 일정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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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년다담회 중에 팔회혈을 많이 다루었다.
골회인 대저에는 음이온뜸질기로 열자극을 추가 했고, 골타법으로 10여회 두드려 주었다.
장회의 장문혈은 팔을 구부려 날개짓을 하여 팔굽이 몸통에 닿는 곳이다.
이곳은 환측에만 피내침을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소화기 계통을 치료할 때는 위경의 내정과 함께사용하면 상승적인 효과가 있다.
근회인 양릉천과 그보다 1촌아래는 담낭점이라 하는데 근의 이완과 협늑통에 탁효하다.
혈회인 격유는 공최와 함께 사용하여 토혈 객혈에 잘 듣는다.
격유에는 담배불처럼 쑥봉을 태우면서 반복적으로 근접시켜서 열기를 더해주면 놀라운 효과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골회의 대저, 혈회의 격유 등 방광경 1선에 있는 팔회혈의 유(수)혈 들은 척추방향으로 사자하거나 피내침을 자침한다.
참고로 방광경 제 2선의 사자침법은 외측으로 한다.
기회인 단(전)중은 하향자 하고 여기서 말하는 기는 폐로부터 얻어지는 천기를 주로 말한다고 보아야 한다.
임상에서는 호흡 피부 정신을 포괄하는 것이다.
팔회혈을 잘 구사하면 전신침법이 보다 풍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