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 할까요?'
결혼은 많은 비용이 드는 인륜지대사다. 당연히 예비 신랑·신부는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정보를 원하고, 어떻게든 한 푼이라도 절약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한국결혼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5대 도시 신혼부부 294쌍의 평균 결혼 비용은 1억3498만원이었다. 인터넷을 보면 수많은 정보가 있고, 이미 결혼한 선배로부터 경험에서 우러나온 소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산발적으로 흩어진 정보들은 뭐가 뭔지 모르겠고 어떤 말을 믿어야 할지도 고민이다. 그래서 M25가 당신의 웨딩 플래너로 나섰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에 대해 2534 직장인들에게 물었고 결혼 D-Day 180일에 맞춰 결혼 준비 계획도 세웠다. 요즘 유행하는 웨딩드레스와 예물 반지 트렌드도 소개한다.
Part1 M25설문, 결혼 준비 뭐가 문제야?
지난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M25 홈페이지에서는 2534 직장인에게 결혼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결혼 준비, 가장 큰 고민은 뭘까?” 759명이 답한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여기 있다.
결혼식 준비 과정, 이 정도는 기본!
예식홀 일반 예식홀, 컨벤션홀, 하우스 웨딩, 호텔 웨딩, 채플 웨딩 등 예산과 취향, 하객수에 맞춰 장소를 선택한다.
웨딩 컬렉션 본식과 리허설 촬영에 필요한 드레스와 턱시도, 헤어&메이크업, 사진촬영 등 신랑·신부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상의해 결정한다.
신혼여행 휴식, 휴식과 관광, 다양한 문화체험, 배낭여행 등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 여행지를 결정한다.
한복 신랑, 신부, 양가 어머님 한복을 구입 또는 대여한다.
예물 신랑·신부 시계와 커플 반지, 다이아몬드 세트, 진주 세트 등을 예산과 형편에 맞춰 선택한다.
예단 형편에 맞게 금액으로 보내는 것이 추세. 반상기, 은수저, 이불 등 정성을 다해 준비한다.
Part 2 D-Day 180, 잘 진행되고 있는 걸까?
결혼하는 게 이렇게까지 힘들 줄 몰랐다. 정보는 넘쳐나는데 나한테 맞는 스타일은 뭘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되는 걸까? M25가 지금부터 D- Day 180 결혼 준비 전 과정을 소개한다.
D-180
상견례 및 택일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와 룸이 있는 곳 최근에는 양가 집안의 상견례로 약혼식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약혼식을 할 경우에는 신부 측에서 부담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상견례 장소로는 한정식 레스토랑이나 호텔식 중식당이 좋다. 조용하면서 방해받지 않도록 룸이 있는 곳으로 장소를 잡을 것. |
늘꽃사랑 |
D-160
결혼식 예산 세우기
두 사람 이름으로 만든 결혼 자금 공동 통장 먼저 충분한 상의를 통해 결혼식 예산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두 사람의 이름으로 된 공동 통장을 만들 것. 예식장 대여, 웨딩 준비,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등 앞으로 소요될 예식 비용과 신혼여행 경비는 신랑·신부의 공동 통장에서 부담토록 한다. 혹시 모를 추가 비용에 대비해 모든 항목은 최대한 여유 있게 측정하는 것이 좋다.
D-150
결혼식장, 피로연장 선택
부모님의 의견을 반영해야 트러블이 없다 결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식장이다. 양가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았다면 지체할 것 없이 바로 식장 물색에 들어간다.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둘만의 행사가 아닌 부모님의 행사이기도 하다. 결혼식에는 부모님의 손님들도 많이 오므로 식장을 선택할 때는 양가 부모님과 함께 가는 것도 좋다. 좀 괜찮다 싶은 장소는 6개월 전 예약이 필수. |
|
D-120
건강검진 및 스킨케어
결혼 전 건강검진은 필수다 예비 신랑·신부 모두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다. 내과에서 혈액, 소변, 염색체 검사를 받고 건강을 체크하는 것은 기본. 여유가 있다면 예비 신랑·신부 모두 스킨케어를 받는 것도 좋다. 결혼식 날 메이크업도 잘 받고 사진도 잘 나온다.
D-100
신혼여행, 웨딩 품목 결정
원하는 스타일을 정한 후 전문가 의견 듣기 신혼여행이나 웨딩 품목은 전문가와 상의하기 전에 두 사람이 원하는 스타일을 미리 생각해 둬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드레스 디자인, 가고 싶은 신혼여행지 등을 구체적으로 상의한다. 드레스를 고를 때는 자신의 스타일과 장소를 함께 고려한다. 예를 들어 교회라면 조명이 많지 않아 신부가 주목받기 힘들 수 있으므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조명이 많은 호텔에서 한다면 심플한 드레스를 입는 것이 좋다. |
프라디아
아이웨딩 |
D-80
리허설 촬영 예약, 한복 맞춤
한복은 대여보다는 구입하는 것이 좋다 웨딩 사진 촬영은 결혼 두 달 전부터 준비한다. 그래야 사진과 앨범이 본식에 맞춰 나올 수 있다. 한복은 웨딩 촬영, 폐백 때뿐만 아니라 결혼 후에도 입을 행사(명절, 양가 직계 친척 결혼식)가 있기 때문에 대여보다는 맞추는 것이 좋다. 한복을 맞출 때는 양가 어머니와 신랑의 것까지 함께 한다. |
|
D-70
신혼집 계약
집은 예비 신랑이, 혼수품은 예비 신부가 부담하는 것이 관례 신혼살림을 시작할 집은 신랑이, 집을 꾸미는 혼수품은 신부 측에서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요즘 집값 부담이 너무 늘어나면서 이 부분의 관례가 깨지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 살던 집에서 옮겨오는 짐의 이사 비용은 각자 부담한다. 신혼집은 두 사람의 활동 지역, 출근 동선을 고려해 결정한다. 요즘 신혼부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곳은 신길. 서울 시내에서는 그나마 가격이 낮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게 선정 이유다. 혼수품은 미리 구입하기 보다 살면서 필요한 아이템을 하나씩 구입하는 것이 추세. |
|
D-60
리허설 촬영
본식과 다른 스타일을 입어 분위기를 낸다 촬영 시에는 리허설 웨딩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촬영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리허설 웨딩드레스는 본식과는 다른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다. |
|
D-50
혼수품 구입, 예물 결정
실용적인 예물이 인기 TV, 냉장고와 같은 대형 필수 가전제품 외에 다른 혼수품은 미리 구입하지 말고 결혼 후,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구입한다. 커피 메이커, 가습기 등 자잘한 것은 친구들의 결혼 선물로 부탁하는 것도 방법. 결혼반지와 시계, 보석류 등의 신부 예물은 신랑 측 부모가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보석을 세트로 한다면 3세트나 5세트 등 홀수로 한다. 요즘은 값비싼 패물보다 일상적으로 착용이 가능한 실용성 있는 예물을 선택한다. |
히오스 |
D-40
주례자 선정, 사회자, 접수자 물색, 청첩장
최대한 예의를 갖춘다 주례자가 시간을 낼 수 있도록 적어도 한 달 전에 정한다. 사회는 신랑 친구로, 주례는 신랑 신부 둘 다 아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 청첩장은 기존의 카드 형식에서부터 이메일 청첩장, 모바일 청첩장, UCC 청첩장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청첩장을 건네는 방법으로는 만나서 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메일 청첩장이나 모바일 청첩장도 새롭긴 하지만 예의를 전달하기엔 역부족. 인륜지대사인 만큼 최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첩장을 제작할 때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예상 손님 수보다 50장 정도 더 제작한다. |
|
D-30
예단 보내기
이불, 반상기, 은수저는 반드시 한다 가풍이나 경제적인 형편에 따라 예단의 정도는 달라지지만 요즘엔 일정 금액을 보내는 것이 추세다. 그러나 예단 필수품인 시부모님 이불, 반상기, 은수저는 꼭 챙긴다. 반상기와 은수저는 시부모님의 식사를 꼬박꼬박 잘 챙겨 드리겠다는 의미가 담겨있고, 이불에는 따뜻하게 잘 모시겠다는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신부가 시댁에 현금 예단을 하면 이 중의 일부를 신부 측에 되돌려보내 신부 가족이 예복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 통례다. 장인어른이 맬 넥타이는 신랑이 직접 골라 선물하는 것이 예의.
D-20
폐백, 이바지 음식 준비
신부 측의 솜씨와 가풍을 보여주는 것 예식 당일의 폐백 음식과, 신혼여행 후 시댁에 첫인사를 드릴 때 가져가는 이바지 음식도 예약한다. 신부 측의 솜씨와 가풍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정성껏 준비한다. 폐백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비교해 본 후, 직접 찾아가 먹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
|
D-10
함받이
집안 가풍에 따라 조용히 진행한다 함받이는 지방색이나 가풍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경상도의 경우 함이 들어갈 때 신부 측에서 떡과 전, 과일 등의 음식을 보낸다. 최근에는 함들이 음식을 생략하는 대신 이바지 음식에 대한 답례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신랑 측에서 신부 측으로 음식을 보내기도 한다.
D-3
드레스 가봉
본식에서 돋보이기 위해 가봉은 필수 신부는 결혼식 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드레스 사이즈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결혼식 당일에 드레스가 잘 맞게 하려면 결혼 3~4일 전 다시 가봉하라. |
김보경이노센트 |
D-1
마지막 점검
놓친 것이 없는지 최종 점검 예물은 잘 왔는지, 폐백, 결혼식 사진엔 이상이 없는지 체크한다. 미처 초대하지 못한 지인들이 있는지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다음 날 있을 식을 위해 결혼식 예행 연습을 하는 것도 잊지 말자. 자기 전에는 신혼여행을 바로 떠날 수 있도록 항공권과 함께 짐을 싸놓을 것.
D-day
사례비 준비
주례, 도우미, 사회자에게 전할 사례도 미리 챙긴다 신혼여행 의상, 신부를 도와주는 진행자, 신부 미용을 담당하는 도우미, 드레스 도우미에게 주는 팁은 신부가 부담한다. 결혼식 사회자나 주례에 대한 사례는 신랑 측에서 부담한다. 현금보다는 상품권이 무난하고, 당일에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신혼여행지에서 선물을 구입해 전한다.
after
이바지 음식 준비
참석해 준 친지와 하객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신혼여행을 다녀와 시댁에 첫인사를 드릴 때는 이바지 음식을 함께 가져간다. 결혼식에 참석해 주신 손님에게 감사장과 답례품을 보내는 것도 잊지 말자. 시간이 없으면 전화나 이메일이라도 보낸다.
Part3 트렌드를 알아야 결혼식이 돋보인다
2008・2009 드레스 트렌드는 전체적으로 슬림한 실루엣과 절제된 디테일이 특징이다. 결혼 예물은 일상생활에서 착용이 가능한 심플하면서도 개성이 돋보이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대세. 지금부터 당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라.
|
드레스
보디라인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이 인기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심플하고 우아함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찾는 신부들이 늘고 있다. 디자인 여전히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오프 숄더 드레스가 인기. 복잡한 장식을 배재하고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심플한 드레스에 리본과 코르사주를 이용해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트렌드다. 컬러&소재 컬러는 순수함의 대명사 순 백색에 이어 고급스러운 화이트아이보리가 인기다. 소재는 물 흐르는 듯 떨어지는 시폰 소재를 선호한다. 드레스 경향 전체적으로 슬림하게 내려오다 허벅지 아래부터 주름을 잡아 준 벌룬 스타일, 어깨 한쪽만 연결된 드레스 등 자유분방한 스타일도 인기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신부들이 늘고 있다는 것. 한가인 드레스, 김희선 드레스, 이런 식으로 연예인들이 입었던 드레스를 찾기보다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추세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 선택을 위해 웨딩 숍 3곳 정도를 찾아 직접 입어보고 결정한다. |
|
턱시도
트렌드보다는 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라 검은색 양복에 나비넥타이가 턱시도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 스트라이프 팬츠가 주를 이루는 영국 귀족들이 즐겨 입던 모닝코트, 제비 꼬리를 닮았다 하여 연미복으로 불리는 테일코트, 가장 대표적인 결혼 예복인 턱시도, 비즈니스 웨어로 입을 수 있는 짙은 컬러의 다크 슈트 등이 있다. 연미복과 테일코트는 윙 칼라 셔츠에 화이트 보타이와 베스트를 입는 것이 원칙이다. 키가 크고 체격이 있는 스타일이라면 블랙 컬러 턱시도가 가장 잘 어울린다. 또 키가 작고 마른 체격이라면 연미복을, 키가 작고 통통한 편이라면 싱글 버튼의 다크 슈트를 권한다. |
|
헤어&메이크업
시뇽 스타일의 헤어와 투명한 피부 톤을 살려라 아름다운 신부를 꿈꾼다면 헤어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시뇽 스타일이 대세다. 시뇽 스타일은 머리를 단정하게 말아 올린 후 깔끔하게 고정시키거나 흘러내리듯 느슨하게 말아 올린 스타일. 드레스를 입었을 때 목과 어깨선이 예뻐 보이고 가르마를 옆으로 해 여성스럽다. 메이크업 트렌드는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면서도 밝고 투명한 피부 톤을 살리는 것. 화려한 색조 화장을 가미하기보다는 빛나는 피부 톤에 눈매만 또렷하게 표현한 스타일이 인기다. |
신체 결점을 커버해 주는 드레스를 찾아라!
다 아는 사실이지만 키 크고 마른 체형은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 그럼 나는 어쩌라고? 지금부터 체형별로 어울리는 드레스 스타일을 소개한다.
키 작고 마른 체형 자신의 귀엽고 아담한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고른다. 너무 심플한 것은 자칫 왜소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소매 끝에 프릴이 달린 풍부한 스타일 혹은 하이네크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택하면 시선이 목에서 발끝까지 이어져 키가 커 보인다. X 라인 드레스나 하이 웨이스트라인 디자인을 추천.
키 크고 통통한 체형 키가 크고 통통하다면 심플한 것이 최고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A 라인에 액세서리는 아기자기한 것으로 골라 부피감을 최대한 줄여준다. 세로 절개나 세로 주름을 이용한 심플한 스타일은 굵은 허리를 커버해 주는 효과도 있다.
키 작고 통통한 체형 날씬하고 길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A 라인 드레스에 원 포인트로 장식하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소매는 슬림한 타이트 소매와 V 네크라인을 추천. 액세서리도 길게 늘어진 화려한 것보다는 귀염성을 살려줄 수 있는 아담한 것을 선택한다.
결혼 예물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다이아몬드 반지가 인기다
결혼 예물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예산을 세우는 것. 미리 적절하게 예산을 배분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비용 지출이 클 수 있다. 요즘은 세트로 받기 보다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호하는 것이 추세. 웨딩 링 구입은 신중해야 하는 만큼 여러 업체를 방문해 가격 비교를 한 뒤 결정한다. 또 AS가 보장되는지,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지 검증된 감정서와 품질 보증서를 주는지 등도 파악한다. 다이아몬드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혼테크를 생각한다면 퀄리티가 좋은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TYPE1
일생일대의 결혼, 이왕이면 고가의 제품을 원한다면
과거에는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루비, 사파이어 등 유색 보석들까지 세트로 받아야 ‘시집 잘 간다’는 말을 들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실용적으로 예물을 구입하는 것이 추세. 다이아몬드도 웨딩 링 하나만을 제대로 선택하는 분위기가 대세다. 또 과거에는 무조건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가 인기였다면 지금은 크기를 조금 낮추고 좋은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골라 퀄리티에 비중을 둔다.
TYPE2
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작가들이 디자인한 독특한 반지를 고르는 것이 관건. 다이아몬드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커팅이나 디자인이 세련되면서도 착용했을 때 모던한 아이템을 고른다.
|
|
|
TYPE3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 스타일을 원한다면
커플링처럼 착용하길 원한다면 작은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혀 있거나 작은 다이아몬드 1개가 박혀있는 밴드 스타일을 선택한다. 장소와 의상에 상관없이 언데나 착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 |
TYPE4
저렴한 가격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찾고 있다면
밴드를 약간 두껍게 처리하고 커팅이나 장식을 넣은 디자인을 선택한다. 이렇게 하면 다이아몬드 크기가 작아도 전혀 소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
|
웨딩 링에도 스타일이 있다
솔리테어 링 스타일 가장 베이식하면서 결혼 예물로 선호도가 높은 반지.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이아몬드 광채가 더욱 돋보이며 오래 두고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이 매력이다. |
|
|
데커레이티브 링 스타일 부담이 없는 크기에 과하지 않은 아기자기한 디자인이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웨딩 링. |
밴드 링 스타일 평소에도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웨딩 링을 선호하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디자인이다. 신랑과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끼고 싶어하는 신부들이 선호한다. |
|
좋은 다이아몬드, 어떻게 알아봐?
다이아몬드는 중량, 투명도, 컬러, 컷, 신뢰도가 갖춰져 있을 때 좋은 다이아몬드라고 한다. 결혼반지를 위한 다이아몬드, 어떻게 골라야 할까?
캐럿(CARAT) 다이아몬드의 중량은 캐럿으로 표기하는데 1캐럿은 0.2g에 해당된다. 크기가 큰 다이아몬드일수록 가격이 비싸고 희소성이 있다. 실제로 2캐럿의 다이아몬드 한 개가 1캐럿 다이아몬드 두 개보다 훨씬 비싸다.
클래러티(CLARITY) 투명도가 뛰어난 다이아몬드일수록 가격이 비싸다. 불순물이 없고 투명도가 좋은 경우 FL 혹은 IF로 표시하며 약간의 불순물이 있는 경우 VVS1, VVS2로 표시한다.
컬러(COLOR) 다이아몬드 색상은 무색에 가까울수록 더 귀하고 가치가 있다. 완벽한 무색은 D로 표시하며 E, F 등급 정도면 전문 감정인도 거의 판별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다이아몬드다.
컷(CUT)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결정하는 것은 컷이다. 다이아몬드의 면이 알맞은 크기와 정확한 각도로 커팅되었을 때 화려한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감정서(GIA) 다이아몬드 품질보증서라고도 하는 감정서가 있어야 최고의 다이아몬드라고 할 수 있다. GIA 감정서가 첨부되어 있으면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가장 높게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