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1271B4D522DA7A20B)
대간9차팀분들과 수도권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한 천마지맥
새벽에 대구에서 ktx로 서울역에 도착하니 07시40분이다.
서울역에는 지부장님과 바랭이 대장님이 마중나와 계시고
길 건너에 많은 주민분들이 반겨 주신다.
서로 인사하고 저는 알프스님차로 들머리로 이동하는데 조아님이 몇가지(자두.복숭아. 빵 .콜라)먹을걸 챙겨 주십니다.
알프스님 차량 지원 고맙구요 조아님 먹을것 고마웠습니다.
서울역에서 들머리까지 2시간동안 북한산 자락과 인근 지역을 지나며
정겨운 도심의 시골모습을 통해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F5E4D522DA7A108)
서파삼거리 고갯마루 변강쇠 식당에 들러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고 25인승 버스에 타신 지부장님과 다른분들이 식사을
하시는 동안 저와 수안님은 천마지맥 들머리로 가서 이곳으로 다시 오기로 하고
따사로운 햇볕에 배낭을 챙깁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ADF46522FA26D20)
천마지맥은
한북정맥상에 자리하는 운악산과 수원산 사이 424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되어 주금산-철마산-천마산-갑산-
적갑산-예봉산을 지나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합수점 두물머리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0km 실거리 55km의 산줄기이다.
들머리부터 예빈산까지는 이정표가 많아 그런대로 진행이 편하지만 예봉산구간 예빈산(직녀봉)에서 분기되어
두물머리로 가는 마루금은 길찾기와 자동차 전용도로, 군부대,공원묘지, 개인 사유지를 골고루 통과해야 하므로 독도에
주의해야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C1E4D522DA7A015)
명덕삼거리 (한북정맥 마루금)
알프스님 차량으로 명덕 삼거리 한북정맥상 마루금까지 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1964D522DA7A00F)
지맥길이 너무 편안합니다.
정맥길과 지맥길이 도로상에 같이 붙어있으니...
한장 찍고 천마지맥 시작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5BE4D522DA7A119)
시작은 좋고 바로 건너편이 서파 삼거리 회원분들이 식사하는곳입니다.
한북정맥 운악산이 지척에 보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71B4D522DA7A20B)
서파삼거리
식사를 마친 회원분들과 함께 한장찍고
오늘 천마지맥은 제가 따라가는 산행이라 지도 볼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따라가는 산행은 편하지만 다녀오고 나면 별로 기억이 안남는다는것 그게 단점이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D7F4D522DA7A307)
이제 준비죠
내일 아침에 정상에 도착할것 같으니 식수도 준비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2D44D522DA7A302)
고개안부
등로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C1547522DA7A40A)
임도길
잠시 임도길을 따르지만...
처음가는 지맥길에 임도길은 항상 부담이죠
눈앞으로 펼쳐진 가시밭길로 가기도 그렇고
가시밭길 쳐다보다가 임도길로 가기도 그렇고...
그렇지만 임도길은 항상 좋습니다.
지맥 특성상 마루금이 고생은 되지만 임도처럼 어디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걱정은 안해도 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F2147522DA7A514)
멀리 운악산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27147522DA7A605)
바랭이 대장님
클럽에서 가장 존경받으시는 산행대장님이시죠
늘 편안한 대장님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85F47522DA7A731)
잠시 휴식중
휴식시간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가을산행을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1EF47522DA7A91F)
갈대풀 사이로 애교스런 대장님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D9847522DA7A922)
9차팀 산행대장님 정명님
맏은바 책임도 크시고 너무 좋으시더군요
앞으로도 클럽 사랑 부탁드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DD749522DA7AA22)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51년도 중공군과 싸우다 전사하신분들의 유해발굴 지역으로 보임
산행내내 유해발굴 한곳이 많아 보여 나중에 좀더 찾아봐야할곳이라 눈여겨 봅니다.
마음숙연해지는 곳...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42B49522DA7AB2B)
주금산 정상
조아님. 수안님. 노대장님.
주금 쇠와 비단이 난다는 뜻인가요?
발음상으로는 주금(죽음) 이란 말 때문에 별로라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A7649522DA7AC31)
주금산에서 잠시 휴식중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CD449522DA7AD18)
전망바위
영환님과 조용히 뒤에서 걷다보니 클럽에 보태 쓰시라고 후원금을 넣어 주십니다.
감사히 잘 쓸께요.
서울 오산종주 꼭 100회 이루시구요
가끔 수도권의 지맥산행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3B249522DA7AE1E)
한낮이라 덥기는 하지만 시원한 가을바람도 함께 찾아 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A5E49522DA7AF25)
지나온 주금산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D7B49522DA7B00A)
천망바위에서본 가야할 철마와 천마
양마가 기다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01E4B522DA7B101)
멀리 한북정맥에서 빠져 나가는 명지지맥의 맹주 명지산이 보이고
조망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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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다가오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A014B522DA7B411)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26F4B522DA7B50B)
까마귀 지부장님.
하이디님.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BFB4B522DA7B628)
산중의 신사 신화님
너무 재미있으신분 입니다.
생각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F104B522DA7B70E)
철마와 천마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E0D4B522DA7B80D)
역경과 고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힘겨운 산길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은 누구나 다릅니다.
장거리산행에 찾아오는 역경은
빨리 찾아오게 만들고 빨리 이겨내는 방법
온실속의 고이자란 꽃이 아닌
매말라 버린 대지위에 핀 들꽃처럼 강인한 모습의 그것이 장거리산꾼의 모습입니다.
길 아닌 길위에 서서 바라보는 산하들
시련과 역경
결국 이겨내려는 사람들의 몫이며 실패와 도전은 계속 이어지겠죠
산넘어 산들처럼 계속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2F747522DA7B905)
한낮의 산행은 언제나 조망과의 만남이다.
야간산행이 주는 매력이라면 앞사람의 렌턴 불빛이며
은하수 사이로 흐르는 하얀 연기같은 별빛들이며
도란도란 사이좋게 이야기 나눌것 같은 산아래 작은 집의 야경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5C047522DA7BA12)
팔각정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62947522DA7BA1D)
헬기장에서 본 독바위
거부기 같은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72147522DA7BB1C)
산정의 거북 한마리가 이산넘고 저산 넘어
팔당호로 가는 그림입니다.
어느 연못가에 자리하다 뜻한바가 커 오른곳이 바로 저곳 주금산 근처이며
저곳이 좋아 저러고 있다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61F3952301CA535)
천마지맥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6B947522DA7BC1C)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C3B47522DA7BC30)
산사람의 실루엣은 언제나 멋집니다.
땀냄새도 그렇고
발끝으로 전해지는 산길의 느낌은 언제나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모처럼 수도권 분들과의 이틀간의 데이트
시간은 그렇게 가을바람따라 시원하게 다가오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94447522DA7BD33)
언제나 도착할까 생각해보지만
금방 도착합니다.
발걸음이 그만큼 무섭다는 이야기죠
저만큼 가면 이만큼 멀어지는 산길
다시 이곳에 설지 안설지 그건 모르겠지만 언젠가 나이들어 이 산길에 다시 오른다면
오늘 산길을 생각할것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AF550522DA7BE24)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96850522DA7BF32)
송전탑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84C50522DA7C04D)
등로는 너무 좋습니다.
지금까지 다녀본 지맥길 중에서 최고
그동안 뭐하다 이제서야 이곳 하늘아래 좋은 분들과 함게 걷는건지
후회가 됩니다.
자주 찾아봐야할 고운분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6C850522DA7C11A)
비금 고갯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DAF50522DA7C20C)
가을 향기 가득한 산길
도심의 산이라고하지만 그래도 가을은 남몰래 찾아온 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14B50522DA7C312)
잠시 쉬고 싶지만
후미는 따라가다 보니 쉴틈도 없고
선두가 쉬면 따라가서 쉬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잠시 쉬다보면 "갑시다" 소리...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A8550522DA7C418)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08B4E522DA7C511)
우측 바위 보이는곳 지나온 주금산 방향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D5A4E522DA7C609)
헬기장에서본 가야할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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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607084E522DA7C833)
돌배 맛좀보자
나무가지 던지고 결국 왕사탕 많큼 큰 돌배 몇개 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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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318104E522DA7C925)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6A54E522DA7CA25)
다산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81050522DA7CB25)
아하님 누워서 벌 서고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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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주금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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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 북봉
노대장님
알프스님과 노대장님의 클럽사랑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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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가 잘되어 그냥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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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8.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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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152F34C522DA80732)
다 같이 움직이다 보니 자주 쉽니다.
자주 쉬다보니 웃을 일도 많아지고
웃다보니 시간도 잘가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A414C522DA80A2C)
조아님 모습
등로 좋고 사람 좋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41D4C522DA80B31)
정명 대장님
대간9차팀 분들과의 산행이라며 집에 갈때 차비 하라며
차비 고마웠습니다.덕분에 잘 왔습니다.
대간 졸업때 뵐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9E84C522DA80B07)
철마산에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7434C522DA80C2D)
쇠푸니 고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9B94C522DA80D12)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E6A47522DA80E30)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BB547522DA80F19)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형태로 봐서는 참호속에서 모두 전사 하셨고
후퇴하면서 전사자분들을 그대로 묻으신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35B47522DA81039)
지나온 철마산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90547522DA8110F)
과라리 고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20247522DA81108)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A9A47522DA8120E)
이제 야간 준비해야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11435522DAA0327)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14C35522DAA0430)
천마산 바위지대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FEA35522DAA051C)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EED35522DAA063B)
천마산
야경 좋고
이른아침이나 저녁무렵에 이곳에 오면 아주좋은 조망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좀더 일찍 올라오지 못한 후회도 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16635522DAA070E)
천마산 중턱쯤에 알프스님께서 콜라와 물 사과 몇알을 가지고 올라오셨습니다.
선답자분들의 산행기를 보면 천마산 에서 마치고개 가는길에 알바를 많이 하시던대
마치고개에서 천마산 방향으로 올라오시면서 야광띠지를 촘촘히 달아 놓으셨어 알바없이
편안하게 마치고개로 내려 올수 있었습니다.
하산길에 알프스님과의 한밤의 데이트 좋았구요 특히 같이 김치찌개 일품
집에서 자주 해서 노대장님 드리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31035522DAA0816)
마치고개
알프스님의 지원으로 식사 잘했구요 감사드립니다.
야옹이님이 챙겨주신 찐빵과 펩시콜라 그리고 작은 보약 한알
피로가 멀리 사라졌습니다.
야옹이님 동강에서 2분간 차로 모셔다 드릴께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47C35522DAA0930)
야옹이님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9B636522DAA0A09)
시간은 자정을 향해서 달리고
힘겨운 오름짓은 이어 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BE836522DAA0B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1F736522DAA0C30)
벡봉산
정상 정자에서 대간팀분들과의 이야기는 이어 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DA336522DAA0D11)
체육시설봉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C1336522DAA0D2F)
수리넘어고개
알프스님께서 이곳에 콜라한병과 맥주 한병을 두고 가셨더군요
작은 양이지만 모두가 나누다 보니 갈증은 없어 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16A36522DAA0E05)
수리넘어부터 등로가 별로고 이슬에 선두분들은 옷을 다 버렸을것 같았는데
후미에 가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EDE36522DAA0F27)
먹치고개
알프스님이 식수 지원 오셧습니다.
잠시 앉아서 후식을 취하고
갑산으로 오릅니다.
잠시지만 등로는 잡목과 잡풀로 그리고 이슬까지 축축하게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6B836522DAA0F20)
갑산 도착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3FA36522DAA1003)
새재고개 방향으로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67B36522DAA1121)
새재고개
이제 아침이 밝아올시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AC036522DAA121D)
다시 오름짓으로인한 타이어 타는 느낌으로
산길 힘차게 오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16236522DAA130F)
적갑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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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 가는길에
아침이 밝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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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우리가 보는것들
그건 우리만 볼수있는것들 입니다.
깜깜한 밤하늘 별빛의 움직임
어둠속에 빛나는 앞사람의 꺼지지 않은 렌턴 불빛
그리고 동료의 환한 웃음 입니다.
매일같이 뜨는 태양은 무심 하지만
산정에서 밝아오는 붉은 빛에 모두가 탄성을 자아내는것도 같이 느낄수 있는 영혼의 울림이며
결코 만질수 없는 그것들 그건 바로 우리만 느낄수 있는 것들인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7734A522DA8130E)
산너머 우리가 가야할 길이죠
목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산들
우리가 걷는 산길에 정상이란 끝이 아닌가
운해와 산들속에 또다른 내가 저기 어딘가 있을것 같은 생각을 해보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A8F4A522DA81434)
페러글라이딩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DED4A522DA8150B)
철문봉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BBC4A522DA81521)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8AC4A522DA81641)
예봉산 670m
이곳에서 아하님이 가지고오신 막걸리한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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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예빈산590m (직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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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녀봉
남남북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직녀는 북쪽
견우는 남쪽에 있죠
여름철 밤하늘에 보이니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반짝이는 대 삼각형 모양의 별들 찾아 보시면 금방 찾을수 있습니다.
앞사람 뒷사람 모두 신발 타이어 타는 냄새가 나는것 같다.
아하님 졸음에 ...
힘겨운 싸움입니다.
예빈산에서 방향은 동쪽으로 크게 꺽어 집니다.
잡목구간 뚫고 나오니 바로옆으로 임도가 있습니다.
갓길로 갑니다.
공원묘지부터 가시길을 지납니다.
앞에 팔당호 양수리 유원지 방향입니다.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잠시 쉬다갑니다.
"여긴 개인사유지라 들어 오시면 아니 되옵니다.
얼씨구! 결국 좋은길로 다시 나옵니다.
오는날이 장날이라고 다산 정약용님 행사 마지막날 입니다.
쭉~~~갑니다.
조기!~~앞이 팔당호 입니다.
천마지맥 산줄기는 이곳에서 맥을 다합니다.
막걸리에 김치찌게로 서로간의 우정을 더 향기롭게 쌓아가야하는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함께 즐길수 있는 산행 문화 내년에는 좀더 많이 기획하도록 하겠습니다.
잠들면 부산으로 내려갈것 같아서 정신줄 잘 챙겨 동대구에 내렸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11월에 다시 한번 더 수도권 지맥길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대간졸업때 기분좋게 뵙겠습니다.
첫댓글 모처럼 한양나들이 어때셨는지 궁금했드랬구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서리..
더 빡쎈 지맥..함산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요산행기..애꾸눈으로 올리시는 모습 상상해보니..웃음이 절로..^^
방장님 멋져요.
수고 하셨습니다.
내게는 모두가 다 빡세고 힘듭니다.
내년까지 지맥 70개는 끝낼각오로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누구때문에 힘들것 같습니다.
사과 열심히 따시구요
그 누구가 뒈체 누굽니까?
알려주시믄 록수가 때찌맴매 해줄께요. ^^
록수는 된비알 오름길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님 찿아 헤매는 것도 이젠 힘들고..
어렵게 시간 맹글었다가 바람맞은 상처가 넘 커서리...흐흑!
한양가면 63빌딩 보고와야 하는데..ㅎㅎ 그것도 고개는 돌리지 말고..눈 동자만^^
모처럼 서울 나들이에 보기드물게 지맥길을 여러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더더욱 쉽지않은 기회에
잘 다녀오신듯 하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알프스님 차타고 가다보니 번쩍번쩍한 건물이 63빌딩이더군요
지맥길 탐구 열심히 하는데 숫자가 잘 안늡니다.
감사하구요 잘 지내세요
방장님의 지맥 사랑 부럽습니다.
비슬 하나하고 지맥은 거들떠 보기도 싫던데 수도권까지 가셔서 좋은님들 많이 만나 행복한 산행이 되었네요.
대단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맥길 참 힘들죠
가다보면 갈만하구요 재미도 좋습니다.
가을날 좋은 산행 많이 하세요
오랜만에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편안한 지맥길이라서 재미가 덜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에 올라오시면 다시 함께 하시지요.
수고하셨습니다.
가을날 지부산행 대장님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날 다시한번 더 올라겠구요 그때는 시간을 좀 넉넉히 하고 가야 할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잘보내세요
다른 지역 지맥길보다 수도권에 걸쳐 있는 지맥길은 그런대로 다닐만 하죠.
그리 꺼리낌 하시던 수도권 지맥길 좋은분들과
즐거운 시간으로 11월도 약속 하셨나 봅니다.
늦가을 또 오셔서 좋은분들과 잼나는 지맥길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한번씩 가본 지맥길이지만 자료가 없어
한북에 걸쳐 있는 지맥 올 말에 네개 이여가고
내년에 두개씩 묶어서 끝낼 생각 입니다.
수도권 산들 생각보다 조망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주에 한강으로 가시죠
비올것 같은데 조심해서 진행 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방장님 수고 많이 하세요 ^^
클럽 횐님들 의 든든한 산우애를
느끼고 오셨네요 ^^
넵
항상 민폐만 끼치고 돌아 다닙니다.
언젠가는 다갚아야 하는데 그게 언제 될련지...
가끔 지나는 길에 소식 전할게요
오랜만에 함께 한 산행길 정말 방갑고 즐거웠습니다..
편안하게 즐기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가끔 올라오셔서 즐건산행길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산사람들은 그런가 봅니다..
오랫동안 못봐도 오랜만에 함께 산행하게되면
정이 새록새록 쌓이니..
다시 뵐 동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오랜많에 봐서 너무 좋앗습니다.
대간길 무탈하게 이어 가세요
방장님과의 처음산행 너무기쁘고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함산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기분좋은 산행하고 왔습니다.
11월에도 한번 올라갈테니 그때 한번 더 봐요
방장님 함께한 산자락에서 즐거웠습니다. 방장님의 산사랑을 절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j3클럽인임이 자랑 스럽습니다. 한가위 즐겁게 보내시길 ^^^^^^^^^^^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구요
11월에도 한번 더 올라갈테니 얼굴 봐요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화개지맥에서 다리에 난 수많은 흔적들이 생각나네요
저번 나비지원 갈때 말씀하신 빨래비누에 쑤세미로 밀었다고 ㅎ
천마지맥은 수도권에 있어서 비단길인것 같습니다
편안하게 산행하시는 모습 보기좋구요 수도권지부님들들 정겹네요
방장님! 먼길다녀오신다고 고생햇습니다..
천마지맥은 너무 좋았습니다.
지맥길중에서 그런길은 두번 다시 없을듯
경북지부 긴것 하나 준비했으니 가는데 까지 한번 가보시요
산에서 만나야 제맛이 나지요.
천마지맥맛 또한 일품이였겠군요. 즐거운 맥길에 수고하셨습니다. -옹-
지맥길 중에서 천마지맥길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야경도 좋았구요 나중에 무척지맥길 같이 걷고 싶습니다.
방장님뵈어서 넘반가웠습니다!
덕분에 더욱 화기애애했던것 같습니다!
건강잘챙기시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저도 너무 좋았구요
이번주 동강에서 뵙겠습니다.
마음이 넉넉해지는 글이네요. . 훈훈해집니다. .
눈은또 우짜다가 ㅜㅜ
제발이지. . 아프거나 다치거나. . 마시져. .
얼굴 뵐수 있을까 했는데 얼굴 봐서 좋앗구요
챙겨주신 먹을것 덕분에 진행 잘하고 올수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랬만에 먼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마지맥 오리지널 코스 찾아보는 재미 솔솔했습니다.
남이 해주는 말보다 두발로 걸어서 직접 보고 느껴야지요.
요즘은 강산이 넘 빨리 바뀐것 같습니다.
함께해서 즐거웠고 대접하는 맘이 늘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자주는 못오셔도 가끔은 올라오세여..
언제나 환영합니다.
함께해서 너무 좋앗구요
가끔 올라가서 재미난산행 함께 즐길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겟습니다.
다시너무다니시네요
이제는 살방살방 다니시면서 건강챙기시구 울집도 지켜야지요
수고많으셨구요
지맥길 수월하게 넘어시길 기원하구요
한가위 복많이받으시길!!!!!1
지맥길은 많고 시간은 없고 100개 할때까지는 열심히 다녀야겠습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늘 건강하세요
난 아직도 ktx 못타봣는디 .......
ㅎㅎ 나중에 한번 타보세요 잘 나갑니다.
이제 또 지맥길 이어가시네요.
아무쪼록 무탈하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지맥 3년안에 100개 잡고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어려운길 오셔서 함께하여 반가웠습니다
사진후기 잘보고 갑니다
늦은밤에 지원 덕분에 천마지맥 배고프지 않게 진행했습니다.
감사한 마음 글로 쓰기가 부끄럽습니다.
언제나 많은 도움 부탁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방장님 서울 나들이 덕분에 다시금 클럽산행에서 새로우신분도 만나고 좋았네요![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운걸요![구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gif)
과 바람 햇살과 같이 걸은 길 정겹고 낭만의 길이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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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초보는 만남도 모두
날 좋은날 하늘,
중간에 지원해 주신분의 고마움으로 가방도 가볍게 갈 수있어서
한번씩 나들이 하세요
같이 걸을 수 있는 기회도 주셔야먄............
이번 대간길 잘 이어가면 방장님의 초대도 응해 볼까 합니다.
감사했고...........등로에서 맛본 돌배맛, 베리베리 굿
그날 재미난산행 하셨죠
이번주 친정집에 잘다녀오시구요
대간 졸업식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처럼 수도권에서 함께 산행하여 감회가 큽니다.
바쁘시겠지만 가끔 수도권에 좋은 산길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글구 방장님 사진과 글솝씨는 짱입니다~~
지부장님 덕분에 천마지맥 무사하게 마칠수 잇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대간 졸업식때 웃는 얼굴로 뵙겠습니다.
멀리 다녀오셨네요 한낮은 따갑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는 산행하기가 좋지요
지맥길이지만 그런대로 등로가 좋아 산행하기는 훨 편했을것 같고 좋은분들과 산행이라
더 즐거웠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산행하기는 좋은데 야간에 천마산에서 멀리볼수 있는 조망이 아니라서 마음 아프더군요
글 감사드리구요 실크길 잘다녀오세요
한양까지..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러버..
나중에 서울갈때 같이 가시죠
서울의 산들은 등로가 좋아서 걷기가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