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에 근무하던 미국 마이클 해리 박사에 의해 1987년 창안된 6시그마는 고객의 관점에서 품질에 결정적인 요소를 찾고 과학적인 기법을 적용, 100만개중 3.4개의 결점수준인 무결점 품질을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문자인 시그마는 통계학적 용어로 표준편차를 의미한다. error나 miss의 발생확률을 가리키는 통계용어. 통계학에선 100만번에 3.4회 에러가 나는 수준을 6시그마로 규정하고 있다. 6시그마는 실제업무상 실현될 수 있는 가장 낮은 수준의 에러로 인정되고 있다. 따라서 경영혁신 수단으로서의 6시그마 운동은 제품설계 제조 및 서비스의 품질산포를 최소화해 규격상한과 하한이 품질 중심으로부터 6시그마 거리에 있도록 하겠다는 것. 통계용어에 불과한 6시그마를 기업경영이 도달해야 할 목표치로 설정하는 것이 6시그마 운동의 출발점이다. 이러한 통계적인 척도로써 6시그마의 의미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하여 고객만족의 차원에서 기업의 현 위치를 알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척도가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세스의 질을 높여서 품질이 높아지면 원가가 떨어지고 궁극적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기업전략이며, 일하는 사고와 방법을 바꾸고 변화하여 고객만족경영을 이룩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