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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돌봄SOS 폭염 대책 추진…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안전 확보
ⓒ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광진구 돌봄SOS 폭염 대책’을 수립하고, 다음달까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돌봄 서비스는 ▲일시재가(가정방문 및 생활 실태 정비) ▲동행지원(필수 외출 활동 지원) ▲단기시설(시설 입소) ▲식사배달(도시락 배달) ▲주거편의(방충문 설치 및 여름철 해충 방역 등 주거 정비) 등 총 5개로, 대상자의 생활 실태 등을 고려한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의 돌봄이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으로, 혼자 거동이 힘들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주거 취약계층 돌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돌봄SOS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하며, 돌봄 공백 없는 광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매월 도시가스 및 전기 요금을 지원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