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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기 계발에 미쳐라 - 이지성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재테크와 공부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나 이 두 가지는 자기 계발의 부록에 불과하다.
자동차 왕이라 불리는 헨리포드는 공부나 재테크와 무관한 20대를 보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고, 40세가 되기 전에는 단돈 1달러도 저축하지 않았을 정도로 재테크에 무관심했다. 하지만 그는 세계적인 거부가 되었고,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CEO가 되었다. 헨리 포드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단 한마디로 압축했다
“나는 자기 계발에 미쳤다!”
헨리 포드뿐만 아니다. 크든 작든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모두 자기 계발에 미쳤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공부나 재테크로 성공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모두 자기 계발에 미친 사람들이다. 다만 그 결과물이 높은 성적, 많은 양의 재물 같은 것으로 나타났을 뿐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너무 많은 20대들이 자기 계발의 부록에 불과한 공부나 재테크에 열중하고 있다. 이제 근본으로 돌아가자. 나 자신에 집중하자. 새로운 나를 창조하는 일에 미치자. 그래야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고 그 성공을 지킬 수 있다
김빠진 콜라같은 삶에서 태양조차 무색케 만들 뜨거운 꿈과 패기로!
1부 20대, 자기 계발에 비쳐라
정신 바짝 차려라
그대는 가장 치열하게 사는 20대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 밑에서 힘겹게 뛰어다녀야 하는 안타까운 30대를 맞이하게 된다
인간이 선택을 하면 결과가 따른다.
20대에는 매일 아침마다 “나는 오늘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겠다!”라는 선택을 해야 한다. 엄숙한 의식을 치르듯이 거울을 보고 오른팔을 ‘ㄴ’자로 꺾어들고 큰소리로 외쳐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 약속을 지키면서 살아야 한다. 그런 20대만이 자부심으로 가득 찬 삶을 사는 30대가 될 수 있다
2. 20대는 무능력하다
3. 20대 자기 계발에 미쳐라
몸은 호랑이가 되었는데, 생각과 행동은 여전히 생쥐 상태에 머물러 있는 20대가 얼마나 많은가. 조금 힘에 부치더라도 20대는 호랑이처럼 살아야 한다. 매일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고 매일 세상과 싸워야 한다.
2부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미칠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플랜을 가져야 한다
의욕만으로, 노력만으로 안된다. 이길 수밖에 없는 전략을 가져야만 한다. 변하고자 하는 마음만으로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 나로 하여금 변화할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플랜을 가져야 한다. 자기 계발에 미칠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구체적인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다
2.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자기 계발에는 법칙이 있다. 여기서는 편의상 ‘공식’이라고 부르자
선진국에서는 자기 계발 공식이 단순한 공식의 수준을 넘어서 학문의 한 갈래로 정착되었다. 100년이 넘는 역사와 계보를 가지고 있는 성공학은 기업의 변화와 성공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경영학으로 진화했다
성공학의 진실성과 효능은 감히 내가 보장한다. 성공학에서 말하는 변화의 법칙을 따르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나도 성공학을 통해서 사고방식을 변화시켰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정신적 자원을 마련했다.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은 세 가지의 10일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10일 플랜은 사고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번째 10일 플랜은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 번째 10일 플랜은 인간관계 마인드를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 30일 플랜으로 그대가 꿈꾸는 바로 그 존재로 변화하라
자기 계발은 공짜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기 계발은 오직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루어진다
새로운 자신을 만들기 위해 그대 인생의 30일만 투자하라. 그 30일 동안 정신이 극한에 다다르고 몸이 부서지도록 자기 자신을 몰아세워라. 온 힘을 다해서 책의 내용을 실천하라
이러다가 내가 죽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엄습할 정도로 자기 자신을 단련시켜라.
사회에 의해 변화되지 않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어라
3부 새로운 사고방식에 미쳐라
제1일 ‘관점 변화시키기’에 미쳐라
삶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 ‘우연히’관점과 ‘선택’의 관점이 그것이다
작은 돌부리 하나가 질주하는 마차의 바퀴를 전복시키듯이 ‘우연히’사고방식은 인생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내 안의 의지를 넘어뜨린다
현대 성공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오리슨 스웨튼 마든은 강력한 자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목표를 큰 소리로 말하기’를 제안했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큰 소리로 말한 목표는 생각만으로는 깨우기 힘든 내부의 에너지를 깨운다. 만일 당신이 목표를 큰소리로, 힘차게, 단호하게, 열정적으로 외칠 수 있다면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더 많아진다”
지금 즉시 큰 소리로 외쳐보라
“나는 내 삶을 선택해서 태어났다!”
위의 문장을 오늘 하루 딱 100번만 외쳐보기를 권한다. 진심을 담아서, 큰 소리로, 열정적으로, 단호하게!
무사가 자신의 맹세를 칼에 새겨넣듯이 오늘의 이 깨달음을 그대의 심장에 새겨넣어라. 그리고 영원히 성공자의 사고방식으로 살아라.
제2일 ‘크게 생각하기’에 미쳐라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요소로 학력, 재산, 건강, 나이 같은 물질적인 요인을 들고 있다. 그러나 다 틀렸다.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자기 자신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크게 성공하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의 마음이다. 성공의 크기는 생각의 크기에 비례한다”
-데이비드 슈워츠 박사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생각이다”
-존 로크
“작은 생각은 성취를 제한한다. 그대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켜 주는 생각을 해라”
-윌리엄 아서 월드
“위대한 생각을 해라. 인간은 자신의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 절대 오르지 못한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생각으로 성공한 것이다”
-클로드 브리스톨
“전 직원의 99.9%가 무리 속에 묻혀있는 것은 그들이 크게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잭 웰치
생각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를 결정한다고 말한 세계적인 성공자들의 말을 적는다면 책 열 권으로도 모자랄 것이다.
성공은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1퍼센트의 영감, 즉 큰 생각이 없다면 99퍼센트의 노력은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할 수도 있다.
에디슨은 평생 하루 평균 4시간 정도 자고, 18시간 내지 20시간을 일했다. 에디슨은 99%의 노력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만일 에디슨에게 ‘나는 인류역사상 그 누구도 발명하지 못한 것들을 발명하겠다’는 1%의 큰 생각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가 99%의 노력을 평범한 일에 썼다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에디슨이 존재할 수 있을까? 인간의 노력을 거대한 성공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생각’인 것이다
생각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를 결정한다
내가 꿈꾸는 바로 그 존재로 변화하고 싶다면 먼저 내 안의 작은 생각부터 정복해야 한다. 내 안의 작은 생각들을 큰 생각들로 바꾸어야 한다
지금 당장 미래를 그려보라. 단순한 미래를 그리지 마라.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존재, 내가 해낼 수 있는 최고의 일, 내가 맺을 수 있는 최고의 인간관계를 그려라. 다 그렸다면 상상의 망치를 집어들어라. 그리고 방금 상상한 그림들을 사정없이 부붜버려라. 그것은 그대의 본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대는 방금 그대가 그린 것보다 최소한 열 배는 더 나은 인생을 만들 수 있다. 그대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그대가 그릴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미래보다 천 배, 만 배 더 큰 미래를 그려라
오늘 하루는 그 미래의 모습에 그대 자신을 푹 담가라. 그대 안에 미래를 가두지 마라. 그대가 미래 안에 갇혀라.
제3일 꿈에 미쳐라
성서에 ‘꿈(Vision)’에 대해 언급한 유명한 구절이 있다. “꿈이 없는 민족은 망한다”라는 구절이다. 개인이나 민족도 꿈이 없으면 망한다
오늘은 온종일 그대가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생각하라. 잠들기 전에 꿈을 세워라. 평생의 노력을 다 바쳐도 실현 불가능할 것 같은 거대한 꿈을.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현실이라고 인정하라. 그대의 육체의 눈에 보이는 현실은 거짓이라고 판결하라. 그리고 맹세하라. 꿈에 미쳐 살아가겠다고. 앞으로는 숨을 내쉬는 대신 꿈을 내쉬고, 밥을 먹는 대신 꿈을 먹겠다고. 가슴에서는 심장 대신 꿈이 뛰게 하고, 혈관에서는 피 대신 꿈이 흐르게 하겠다고
그대는 삶이 아니라 꿈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가린샤는 소아마비 장애인이다. 오른쪽 다리와 왼쪽 다리가 무려 6센티미터나 차이가 나는 데다, 오른쪽 다리는 바깥쪽으로 휘어져있고 왼쪽 다리는 안쪽으로 굽어 있다. 보호 장비 없이는 제대로 걷기도 힘든 몸이다.
어느 날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온 가린샤는 자신의 심장을 떼어냈다. 대신 축구공을 달았다. 그날 가린샤는 이렇게 선언했다
“나는 축구 선수가 될 것이다. 그게 내 꿈이다. 나는 내 꿈을 방해하는 무엇도 용납하지 않겠다”
가족의 반대도, 의사의 충고도, 축구부의 무시도, 자기 내부의 의심도 가린샤의 꿈을 막을 수는 없었다. 현실의 가린샤는 소아마비 장애인이었지만, 그는 그것을 부정했다. 대신 꿈을 인정했다. 가린샤가 꾸는 꿈속의 자신의 위대한 축구 선수였다
가린샤는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비현실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그것은 꿈에 미쳐 사는 일이었다. 그러자 소아마비라는 현실이 가린샤가 추구한 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버렸다.
“월드컵 3회 참가(1962년 월드컵 막판 역전 결승골 성공), 11년간 브라질 축구 대표 축구 선수로 활약”
꿈으로 현실을 압도한 가린샤의 성적표다
시골 마을에서 손바닥만 한 음식점을 꾸리고 살던 커널 샌더스는 65세에 파산하고 알거지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외모만 60대였지, 정신은 20대인 사람이었다. 그는 알거지가 된 상황에서 세계적인 사업체를 가진 거부가 되겠다는 꿈을 세웠다. 그리고 꿈을 향해 돌진했다
잠은 트럭에서 자고 세면은 공중화장실에서 하는 생활을 무려 3년간 계속하면서 미국 전역을 돌았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했다. 무려 1101곳의 회사에서 당신의 계획은 실현 불가능하다, 라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그는 굴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꿈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반대로 자신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는 1101곳의 회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침내 1102번째 회사에서 그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다. 68세 되던 해의 일이다
커널 샌더스는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오늘날 세계인은 그의 꿈을 먹고 있다. 그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KFC를 만든 사람이다.
꿈에 미쳐 산다는 것은 바로 이런 삶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제4일 좋은 점에 미쳐라
어떤 일이 생기든, 무엇을 접하든, 누구를 만나든 무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겠다고 선택하라.
짜증나는 일을 겪게 될 때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하라.
“이 일에서 배울 점을 찾는다면 무엇일까?”
배울 점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오히려 기분이 더 나빠질 것 같으면 다시 한 번 심호흡을 하고 이렇게 질문하라.
“그래도 좋은 점을 찾는다면 무엇이 있을까?”
보기 싫은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인상을 찌푸리기 전에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라
“내가 이 사람에게 칭찬할 점을 찾는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아무런 칭찬거리도 발견할 수 없다면 다시 한 번 이렇게 물어라
“그래도 칭찬할 점을 찾는다면 무엇이 있을까?”
모든 것, 모든 사람의 좋은 점만 보아라. 그것도 무한히 그렇게 해라. 그대 자신을 ‘무한히 좋은 것만 보는 사람’으로 변화시켜라. 그러면 그대를 둘러싼 세계가 무한히 좋은 세계로 변화할 것이다
오늘은 노트를 들고 조용한 곳으로 가라. 거기서 다음 세 가지를 떠올려라
첫째, 내가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환경
둘째, 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
셋째,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일
노트 상담에 위의 세 가지를 차례로 적어라. 그리고 무한히 긍정적인 시각으로 위의 세 가지를 바라보라. 그러면 좋은 점이나 감사할 점, 배울 점이 최소한 10가지 이상은 떠오를 것이다. 그것을 적고 소리내어 읽어라. 무한히 좋은 점만 보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겨날 것이다
제5일 긍정적인 말에 미쳐라
유대인의 ‘탈무드’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 중의 하나로 불린다. 탈무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혀가 가장 중요하다. 혀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탈무드는 혀를 단순한 신체 기관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이라는 배의 방향키를 결정하는 키로 본다. 인간의 모든 길흉화복을 불러들이는 4차원적인 무엇을 생각한다
탈무드의 혀에 대한 관점은 의학계와 물리학계 양쪽에서 증명되었다. 뇌 의학에 따르면, 대뇌의 98%는 다름 아닌 ‘말’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지구라는 공간을 가득 채운 물질의 최소 단위인 양자(원자보다 수십만 수백만 배나 작다고 한다)는 언제든지 물질로 변한 준비를 갖추고 있는데, 양자는 인간의 몸에서 나오는 생각 에너지와 말 에너지에 반응한다고 한다
“말이 씨가 된다”거나 “어떤 말을 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속담이 뇌 의학과 양자역학으로 충분히 입증 가능한 ‘사실’이라는 점이 현대에 들어서야 겨우 밝혀진 것이다
말에는 두 종류가 있다. 성공을 불러들이는 말과 실패를 불러들이는 말
성공을 부르는 말과 실패를 부르는 말의 효과를 증명한 연구자가 있다. 나폴레온 힐과 데일 카네기다. 나폴레온 힐은 25년에 걸쳐 사회 각계의 성공한 사람들의 언어습관을 조사했고, 데일 카네기를 평생에 걸쳐서 조사했다. 두 사람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갖고 있고 실패하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갖고 있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말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대의 20대가 10대 시절 원했던 바로 그 삶이 아니라면 운명이나 환경을 탓하기에 앞서 그대의 혀를 탓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다른 무엇보다 먼저 입술로 그 삶을 창조해야 한다
그대의 언어습관을 한번 돌아보라.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나도 그것을 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같은 단순 소망성 발언으로 나 자신을 언제나 바라기만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오지는 않았는지
자기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먼저 혀를 변화시켜야 한다. 빛나는 말, 성공을 불러들이는 말만 하는 혀로. 그대의 인생은 그대의 말이 만든다
오늘은 나의 입술을 황금의 입술로 변화시키는 날이다.
성공을 부르는 말을 100일간 하루 100번 이상 의도적으로 하라
그대의 간절한 소망을 글로 써서 코팅해서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소리내어 읽으면 더욱 좋다
사이토히토리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이며, 자신이 번 돈을 기꺼이 다른 사람과 나누는 행복한 부자다. 그는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큰 부자가 될 수 있습니까?”
“나는 행복하다, 풍족하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루에 천 번씩 하세요. 그러면 성공 파장이 생깁니다. 그 파장이 당신을 부자인 동시에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사이토 히토리 밑에는 10여 명의 제자가 있다. 이들은 모두 그를 만나기 전에는 문제 많고 가난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사이토 히토리가 가르쳐준대로 따라한 결과 전부 행복한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철강왕이자 위대한 자선사업가였던 앤드루 카네기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다. 그는 생전에 이런 말을 버릇처럼 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자신이 벌고 싶은 목표를 종이에 적어놓고 하루 두 번씩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그리고 잠들기 전에 큰 소리로 읽어라. 그러면 된다”
10년간 혹독한 무명생활을 한 배우가 있었다. 그의 인생은 모든 면에서 비참한 실패의 연속이었다. 방송일은 방송일대로 안 풀렸고, 손대는 사업마다 망하기를 거듭했다. 나중에는 담배 한 갑 살 돈조차 없는 처지가 되었다
더는 이렇게 실패자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암자로 찾아갔다. 그리고 거기서 5개월 동안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만 하고 살았다. 심지어는 영하14도의 날씨에도 알몸으로 나가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외쳤다
성공을 부르는 말은 성공을 가져다주는 법이다. 그는 암자를 나오자마자 드라마 배역을 따내게 되었고, 몇 년 뒤에는 자신이 그렇게도 간절히 바라던 스타가 되었다. 드라마(허준)의 주인공, 배우 전광렬의 이야기다
제6일 ‘실패란 없다’는 사고방식에 미쳐라
“내가 꿈을 배반하지 않으면 꿈도 나를 배반하지 않아”
자기를 계발한다는 것은 자기를 이긴다는 것이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가 따른다. 아니 차라리 매일 실패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중에 그만두고 만다. 사람들이 포기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상식적인 행동은 상식적인 결과밖에 만들어내지 못한다.
자기를 계발한다는 것은 남과 다른 삶을 산다는 것이다. 남들이 힘들어할 때 힘을 내겠다는 것이요, 남들이 뒤로 물러날 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남들이 손을 내저으며 주저앉을 때 힘껏 땅을 박차고 뛰어오르겠다는 것이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패란 없다’는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실패도 그것은 오히려 ‘귀중한 배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패’는 ‘성공으로 이르는 과정’이다
사회는 소수의 성공자와 다수의 비성공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비성공자는 성공자의 지시와 감독을 받으며 살아간다.
제7일 ‘지금부터!’사고방식에 미쳐라
‘언젠가는!’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다수, ‘지금부터!’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소수
“처음에 쉬웠던 길은 갈수록 험난해지고 처음에 어려웠던 길은 갈수록 편안해진다”
제8일 ‘주는 삶’에 미쳐라
“세상에서 가장 추한 바다?”
“사해”
“받을 줄만 알고 줄 줄은 모르기 때문에”
“당신은 어떻습니까? 지중해나 태평양처럼 세상에 끝없이 주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해처럼 늘 받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대가 줄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세상에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라. 인생은 한 번이다. 두 번 살 수 없다. 그렇다면 태평양처럼 살아보는 것은 어떤가. 나를 무한대로 키워서 세상의 모든 존재에게 푸른 바다를 안겨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은어떤가.
제9일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라
사회적 성공도 중요하나 ‘마음의 성공’도 중요하다
사회적으로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해도 마음이 평화롭지 못하다면. 사회적 성공은 제3자가 알아주어야 가치가 있다. 하지만 마음의 성공은 사람들의 평가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마음의 평화는 그 자체로서 불멸의 가치를 지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와는 담을 쌓고 오직 물질적인 성공을 향해 미친 듯이 질주하고 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와 과로가 만들어낸 불행한 파국을 맞는 주인공을 연출한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40대 돌연 사망률을 자랑한다는 우리나라의 이야기다
그대는 항상 평화롭고 행복한 내면을 간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서의 삶이 얼마나 치열하든 간에 그대의 내면세계는 잔잔한 호수여야 한다. 이 같은 마음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멀리해야 한다. 대신 마음의 평화를 얻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을 읽어라
나는 20대 후반에 텔레비전을 팔아버리고 비로소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내 삶에서 텔레비전을 삭제해 버리고 대신 마음의 평화를 얻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기 시작하자 전혀 다른 것들이 내 삶에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것은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그로 인해 얻어지는 삶에 대한 충만감이었다.
다음으로 ‘인독’같은 세속적인 사람들과의 교체를 멀리하라. 대신 마음의 평화를 춭구하면서 사는 사람들과 교제하기를 권한다.
마지막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능력을 키울 것을 권하고 싶다.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를 보고 감탄할 수 있으면 된다. 자연과 벗하다 보면 저절로 묵상적인 사람이 된다. 묵상적인 삶은 마음의 평화로 가는 첫 번째 열쇠다.
신은 마음의 평화를 물질 속에 심어두지 않았다. 사람의 마음속에 심어두었다. 오늘 하룻동안 죽음을 묵상하고 그 사실을 깨달아라. 그리고 다짐하라. 죽는 날까지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맑은 차를 마시고, 좋은 책을 읽고, 햇빛이 잔잔하게 비치는 숲속을 걷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봉사를 하고, 신 앞에 경건히 무릎 꿇는다.
제10일 기쁨을 재정의하라
기쁨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쁨을 오해하고 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만 생겨나는 감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감정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우리는 나쁜 일을 당하더라도 더 큰 불행을 겪지 않았음을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다. 반대로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생기지 않았음을 생각하면서 마음 상해하고 실망할 수 있다
기쁨의 정의를 새롭게 내려야 한다. 기쁨은 내가 창조할 수도 있는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의 삶의 많은 부분을 노력으로 채워진다. 우리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직장을 잡기 위해 노력하며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기쁨이나 행복은 어떤가? 얻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삶에서 기쁨과 행복을 그토록 적게 느끼는 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구하지도 않는데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우리는 기쁨과 행복에 대해 크게 착각하고 살아간다. 성공하면, 부자가 되면, 유명해지면, 꿈에 그리던 연인을 만나면 행복해질 것이라 착각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사람을 절대로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증명했다
인류 역사에는 세계적으로 성공하고도, 전 세계 상위1%에 속하는 부자가 되고도, 자살하거나, 마약중독자가 되거나, 인격 파탄자가 되거나, 가정이 파괴되는 불행을 겪은 사람들이 셀수없이 많다
오늘은 다음 두 가지를 실천해보라
첫째, 의도적으로 기쁨이 충만한 하루를 만들어보라. 거울을 보고 그냥 한번 웃어보라
둘째, 행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날려버려라. 무엇을 하면, 어떤 사람이 되면, 누군가를 만나면 나는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10대의 사고방식이다. 오늘 내 심장 안에 다음과 같은 깨달음을 새겨넣어라
“무엇을 못해도, 어떤 사람이 못되어도, 누군가를 만나지 못해도 나는 변함없이 행복할 거야. 행복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니까. 무엇을 이루어도, 어떤 사람이 되어도, 누군가를 만나도 나는 변함없이 행복할 거야. 행복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니까”
“사람은 자기가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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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는 순간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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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미친 노력에 미쳐라
행동을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제1일 미친 노력에 미쳐라
남들과 확연하게 구별되는 특별한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남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것도 매일 그렇게 해야 한다.
매일 밤 침대에 몸을 누일 때마다 ‘이러다 내가 죽는 것은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엄습할 정도로 치열하게 살고 있는가?
하루라도 코피가 쏟아지지 않으면 하루를 산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자신을 몰아붙이면서 공부하거나 일하고 있는가?
가족들이 나를 볼 때마다 “제발 좀 쉬어가면서 해라. 네 건강을 해칠까 두렵다. 우리 모두의 간절한 부탁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살고 있는가?
광기섞인 노력이 세상의 중심이 되게 한다
하루하루를 한계를 경신하는 나날로 만들어보라
사실 한계라는 것은 없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내가 한계라고 생각하는 지점을 익숙하게 넘어서는 사람들이 무수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한계란 없다. 다만 내가 한계라고 오해하는 것이 있을 뿐이다”
물을 섭씨100도까지 가열하면 그것은 그저 끓는 물이다. 그러나 100도를 넘어 101도까지 가열하면 수십 톤의 쇳덩어리를 하늘로 날려버리는 강력한 증기로 변화한다
사람의 능력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참을 수 있는데까지 참고, 자신이 할 수 있는데까지 하는 사람은 평범한 능력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자신이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참아내고,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까지 해내면 그 사람은 자기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운명을 날려버리는 초인간이 된다
제2일 모두가 싫어하는 생활에 미쳐라
모두가 ‘도저히 그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삶을 스스로 원해서 살아간 사람은 모두가 ‘도저히 그렇게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힘을 갖게 마련이다.
많은 20대가 안철수 같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빌 게이츠 같은 성공을 거두기를 원한다. 그러나 안철수처럼 잠을 이틀에 한 번 그것도 겨우 6시간만 자면서 자기 일에 몰두하는 20대는 거의 없고, 빌 게이츠처럼 매일 20시간씩 일하는 생활을 십수 년씩 지속하는 20대도 거의 없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살아있는 동안 꿈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 교수는 세계적인 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 경영자들의 생활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세계 최고의 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 경영자들은 슈퍼맨이 아니다. 그들은 전혀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보통 사원들과 전적으로 구별되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그들은 평범한 사원들이 죽기보다 싫어하는 그런 일들을 천연덕스럽게 해낸다. 예를 들면 그들은 숫자들만 가득 적혀있는 두꺼운 회계 보고서를 거의 외울 정도로 숙지하기 위해서 토요일 오후나 정기 휴가를 몇 번이고 자진 반납한다. 다시 말해 성공적인 최고 경영자가 되는 사람은 천재가 아니라 오래 참고 견딜 줄 아는 사람이다”
제3일 새벽형 인간에 미쳐라
만일 그대가 심야형 인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새벽형 인간으로 변화시켜라. 새벽에 시작하면 모든 게 달라진다. 먼저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된다.
10년 동안 매일 새벽 두 시간을 자기 계발에 쓴 20대와 침대에서 뒤척이는 데 쓴 20대가 맞이할 미래를 생각해보라.
나의 경우는 잠들기 전에
“자기 전에 나는 반드시 내일 새벽 몇시에 일어날 것이다!” 외치고 잔다. 그리고 기상하자마자 할 일들을 영상으로 이미지트레이닝한다.
자기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자기의 욕구를 거스른다는 것이다. 더 나은 인생의 목표를 위해서 자기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고통을 준다는 것이다
시간을 정복하지 못하는 자는 어떤 것도 정복할 수 없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다.
“아침잠은 인생에 가장 큰 지출이다”
-카네기
제4일 ‘18시간 몰입의 법칙’에 미쳐라
한때 나는 책을 쓰기 위해 세계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 200여명과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300여 명의 생활 습관을 조사한 적이 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나는 하루 평균 18시간 일합니다”
“하루18시간 이상 일하고 1분 쉬는 달콤함을 아십니까? 저는 매일 그런 달콤함을 맛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한 번 뿐인 인생의 태반을 우리는 일을 하면서 보내야 한다. 그리고 일로 인생의 승부를 보아야 한다. 어차피 해야만 하는 일이고, 일의 성패가 나의 인생을 좌우한다면 차라리 나 자신을 세계에서 가장 일을 잘 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어떨까? 18시간 몰입의 법칙이 그 답이다
현대 중공업에 민계식이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하루 평균 18~19시간을 일한다. 잠은 많아야 3~4시간 잔다. 일주일 중 3일은 하루 24시간을 일한다. 그러고도 매일 10킬로미터를 달린다. 이 사람의 나이가 올해 몇인 줄 아는가? 63세다.
제5일 ‘3(4)시간 수면법’ 실천에 미쳐라
제6일 ‘기쁘게 일하기’에 미쳐라
공자는 자기 계발의 정점에 자리잡고 있는 인물이다. 돈도 명예도 학벌도 배경도 없었던 공자는 육체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자신을 왕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변화시켰고, 아시아의 정신적 지도자로 변화시켰다.
공자는 ‘논어’에서 자기의 운명을 변화시킨 비결을 밝혔다. 그 비결을 요약하면 이렇다
“일을 즐겨라!”
적성에 맞아도 즐길 수 있고 적성에 맞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게 일이다. 즐거움이란 감정은 일 자체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까닭이다.
대한민국 샐러리맨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이명박 대통령은 20대에 이사, 30대에 사장, 40대에 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적성과 성공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현대건설에서 했던 모든 일은 나의 적성과 하나도 맞지 않았다”
“나는 일에 적성을 맞췄다. 나는 일을 즐겼다”
제7일 독서에 미쳐라
많은 20대가 독서를 취미로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치고 독서를 취미로 받아들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독서를 생존으로 받아들인 사람이다.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발표한 한 자료에 따르면, 성공한 최고 경영자들은 매달 1천여 쪽 이상의 독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대 또한 독서에 목숨 거는 사람으로 변화해야 한다. 책을 읽기 위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고,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지 않으면 절대로 잠자리에 들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독서의 진정한 효과는 보통 10년뒤에 나타난다.
세계는 이미 무한경쟁 체재로 돌입했다. 무한 경쟁 시장의 승자는 남보다 우월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책벌레의 수준을 넘어서 책에 미쳐서 살아가는 그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새벽에 일어나서 학교 또는 직장에 가기까지 책을 읽는다
둘째, 독서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공부나 일을 하고 남는 시간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고 남는 시간에 공부하고 일한다
셋째, 책을 읽다가 잠드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들의 독서 습관이 언젠가는 인생의 눈부신 변화를 일구어낸다는 것이다.
손정의는 이름 없는 사업가에 불과했다. 그러나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4천여 권의 책을 읽은 뒤 세계를 주름잡는 사업가로 변화했다
정문식은 고등학교를 거의 꼴찌로 졸업했다. 그러나 공장의 공원으로 일하면서도 책을 손에 놓지 않은 결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중소기업이라는 이레전자의 창업주가 되었다
다른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부 독서에 목숨 걸고 매달린 결과 기적 같은 자기 변화를 이루어냈다
그대 역시 기적 같은 자기 변화를 이루어내는 주인공이 되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한 권의 책을 읽어내는 일이 필요하다
휴대전화와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끈 뒤 혼자만의 공간으로 들어가라.
하루에 한 권 이상의 책을 읽는 20대는 10년 뒤에 머릿속에 도서관 하나가 생겨난다. 머릿속에 대략 3650권의 책이 담기기 때문이다
반면 한 달에 한 권 정도의 책을 읽는 20대는 10년 뒤에 머릿속에 작은 책꽂이 하나가 생겨난다. 머릿속에 대략 120권의 책이 담기기 때문이다. 머릿속에 겨우 책꽂이 하나를 갖고 있는 30대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머릿속에 도서관을 갖고 있는 사람을 따라잡을 수 없다
제8일 운동에 미쳐라
제9일 경제공부에 미쳐라
제10일 베푸는 삶에 미쳐라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은 머더 테레사 수녀 같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머더 테레사가 될 수는 없다. 또 머더 테레사처럼 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렇게 책을 읽고 있진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은 이미 세상을 버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며 살고 있을 것이다
머더 테레사 같은 삶 다음으로 아름다운 삶은 자기 변화로 이룩한 거대한 성취를 세상과 나누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빌 게이츠 같은 삶이다. 알다시피 빌 게이츠는 10대 시절 문제아였다. 그러나 20대에 자신을 변화시켰고, 30대에 세계적인 성취를 이루었다. 지금 그는 자신의 부를 아낌없이 나누면서 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세상에 도움도 안 되고 세상의 도움도 받지 않는, 한마디로 자기 자신에게만 충실한 삶을 살고 있다. 물론 이런 삶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치 있는 삶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20대에 베푸는 삶을 사는 사람으로 변화해야한다. 기부와 봉사의 삶을 체계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기부는 돈을 벌고 난 뒤에나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마음이기 때문이다. 단돈 천 원이라도 지속적으로 남에게 주는 삶을 살아라. 그래야만 성공하고 난 뒤에도 아낌없이 나누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정말로 돈이 한 푼도 없는데’ 이런 사람은 시간을 기부하면 된다. 한 달에 하루 또는 일주일에 반나절이라도 시간을 내서 사회복지 시설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 된다.
우리는 이 세상을 떠나기 위해서 태어났다. 그 날이 언제일지 우리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그 날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 20대부터 나누는 삶을 사는 사람은 이 세상을 떠날 때, 참 맑은 미소를 지으면서 떠날 수 있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하늘의 법칙을 이해하라. 하늘의 법칙이란 자신의 것을 기쁘게 나누는 사람은 하늘이 그 이상으로 갚아준다는 법칙이다. 말로만 들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오늘부터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삶을 살아가면 이 법칙을 생활로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이 세상이 물질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것을. 인간의 행동에 인격적으로 반응하는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제5부 긍정적인 인간관계에 미쳐라
관계를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제1일 자신과의 관계를 새롭게 변화시켜라
세상에는 6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중에서 인간관계를 가장 잘 맺어두어야 할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탄생부터 죽음까지, 아니 죽음 이후의 시간까지도 나와 함께할 존재는 인간 중에서는 나 자신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토록 소중한 자기 자신을 홀대하는 경향이 강하다
“넌 할 수 있어. 난 네가 좋아. 넌 네 꿈을 충분히 이룰 수 있어. 네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나는 항상 네 편이야. 나는 네가 소중하고 사랑스러워”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에게 위와 같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사람은 자기가 대접받은 대로 대접하는 법이다. 그대 안의 ‘자기 자신’이라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그대가 대접하는 대로 대접한다
그대가 자기 자신과 부정적 인간관계를 맺지 말고 긍정적 인간관계를 맺으라
대접하는 대로 대접받는다는 인간관계의 황금률은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나 자신과 적이 되고 싶지 않다면 내가 먼저 나 자신의 아군으로 변화해야 한다
관점이 변하면 관계가 변한다
나의 장점과 성공 경험과 살아오면서 한 좋은 일을 워드 프로세서로 쓰고 출력하여 코팅하라. 그리고 코팅한 종이를 오늘은 백 번 이상, 내일부터는 열 번 이상 큰소리로 읽어라. 그러면 자기 자신을 보는 관점이 서서히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수십 년 전 노르웨이라는 나라에 한쪽 다리를 저는 20대 화장실 청소부 한 명이 있었다. 오늘날 그는 ‘노르웨이 라면왕’이라 불리며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파하며 살고 있다. 2005년에는 노르웨이 국왕으로부터 ‘위대한 노르웨이인 상’을 받기까지 했다
그가 쓴 책 (노르웨이 라면왕 미스터 리 이야기)를 읽어보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원동력이었음을 알 수 있다. 책 속에서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화장실 청소부를 했다니까 어떤 분은 ‘이 사람 참 비참했겠구나’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자신있게 말하건대 한 번도 비참하다거나 슬프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일하러 다닐 때도 항상 즐겁게 웃고 다녔다. 왜냐하면 나는 화장실을 청소하는 일만 하려고 이 세상에 온 사람이 아니니까. 결국은 내가 원하는 일을 하게 되리라고 확신했다”
“스스로 밝고 행복한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오히려 즐겁고 공손하게 상대하려고 한다. 결국 사람은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저마다 다른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믿음만큼 큰 힘은 없다”
제2일 셀프리더로 변화하라
“현실세계는 내면세계의 반영이다”
“사회에서의 인간관계는 자기 자신과 맺는 인간관계의 연장선에 불과하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결정한다.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통제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대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그렇게 대하기 마련이다.
반면 스스로의 리더가 되어서 ‘자기 자신’이라는 내부의 인간을 이끄는 사람 곁에는 인재들이 구름처럼 몰린다. 이런 사람은 나는 그저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이라며 손사래를 쳐도 주위 사람들이 합심해서 리더의 자리에 올려놓는다
내가 나 자신의 리더가 되라
세상의 모든 화원은 한 송이의 꽃에서 시작한다
세상의 모든 집은 하나의 벽돌에서 시작한다
세상의 산은 한 줌의 흙에서 시작한다
세상의 모든 바다는 한 방울의 물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관계는 그대 안의 한 사람에서 시작한다
제3일 부모와의 관계를 새롭게 변화시켜라
제4일 진정한 친구가 되어라
나는 “아무나 사귀지 마라. 진정한 친구를 사귀어라”라는 말이 본래 다음 의미였다고 생각한다
“친구에게 ‘아무나’로 인식되는 사람이 되지 마라. 친구가 세상 모든 사람은 나를 버려도 이 친구만은 나를 버리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는 그런 인격의 소유자가 되어라. 진정한 친구를 찾으려는 노력은 그만두고 네가 진정한 친구가 되어라. 그러면 세상 모든 사람이 너의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다”
제5일 가슴을 뒤흔드는 이성에게 도전하라
진정으로 꿈꾸었던 사람과 결혼하는 20대는 찾아보기 어렵다. 말 그대로 적당히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보통이다.
결혼의 시작이 이러하니 둘이 함께하는 생활에 긴장감이나 애틋함이 있을리 만무하다.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서로 느끼지 못하니 결혼 몇 해를 못 넘기고 권태기에 접어들고 만다
무슨 일이 있어도 첫눈에 내 심장을 멎게 만든 바로 그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제6일 이성친구와 새로운 인간관계를 가져라
사랑이란 불완전한 누군가를 완벽하게 사랑하는 것인데, 완벽한 사람을 완벽하게 사랑하는 거라고 오해한다. 자신도 이루 말할 수 없이 불완전한 존재이면서
나를 위하는 사랑이 아닌 너를 위하는 사랑으로 다가가면 제 아무리 높아 보이는 상대라도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감정적 사랑에서 정신적 사랑으로 승화시킨 사랑을 하라
사랑의 시작은 감정에서 비롯되지만 사랑의 지속은 정신에서 비롯된다
제7일 인간관계가 깨진 이성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사회적 성공의 85%는 인간관계가 좌우한다는 것이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자기 일만 잘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지 마라.
나에 대한 안좋은 소문은 냉정하게 따지자면 내 잘못이다. 나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을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8일 정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전하라
행사나 모임 같은 곳에서 간접적으로 만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직접 부딪쳐야 한다. 일대일로 만나서 그들의 에너지를 날것 그대로 집어삼켜야 한다. 20대의 도전정신으로 밀어붙여라.
자기 분야의 정상에 선 사람 30명만 만나면? 보통 책은 덮고 나면 그걸로 끝이라는 데 한계가 있다. 일대일로 직접 들으면 절대로 잊히지 않는다.
사회는 평범한 어른들이 아니라 성공한 어른들이 끌고간다
아무리 좋은 글을 읽어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변화란 일어나지 않는다. 책을 덮고 밖으로 나가라. 그대가 살고 있는 도시의 가장 큰 건물을 향해 출발하라. 목적은 하나다. 그 건물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어른을 만나는 것
굳이 정장을 차려입을 필요는 없다. 면접을 보러 가는 게 아니니까. 오직 내면의 힘으로 부딪치고 극복할 각오를 하라. 그대를 성장시키는 것은 성공한 어른들의 말이 아니다. 그들의 말에 자극받을 그대 자신이다. 그대는 오늘 성공한 어른을 만나러 가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깨우러 가는 것이다
그 어른이 자리를 비웠을 수도있다. 만일 그가 오늘 안에 돌아온다면 기다려라.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두 번째로 큰 빌딩을 찾아가라. 어쩌면 비서가 들여보내지 않을 수도 있다. 다음에 정식으로 약속을 잡고 오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도전하라. 비서에게 만나야 하는 이유를 당당하게 밝히면서 거듭 요청하면 안에서 소리가 있을 것이고, 그러면 만나게 된다
처음엔 그냥 이렇게 말하라. “어르신께서도 저 같은 때가 있었겠죠.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셨는지 그걸 배우고 싶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의 입에서 술술 나올 것이다. 꿈을 이룬 비결이
빌딩에 들어서기 전에는 ‘내가 왜 이런 짓을 해야 하나?’하는 회의가 들 수도 있다. 너무 두려운 나머지 그냥 도망쳐 버리고 싶을 수도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하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뭐야? 아무것도 아니잖아!”라든지 “이거 의외로 재미있네!”같은 말을 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오늘의 도전은 그대의 삶을 성공적인 삶으로 변화시키는 기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즐겁게 도전하라.
눈 딱 감고 이런 도전을 열 번만 하면 처음엔 그토록 어렵게 느껴졌던 그 사람들이 그냥 평범한 아주머니, 아저씨처럼 생각될 것이다. 그런 느낌이 바로 힘이다. 성공을 어렵게 여기는 그대 안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성공한 어른들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갖게 해주는.
교육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가장 강력한 학습 효과는 누군가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을 때 나타난다고 한다.
제9일 후배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라
성공이라는 계단은 하나의 다리로만 오를 수 없다. 윗사람의 인정과 아랫사람의 충성이라는 두 개의 다리가 있어야 오를 수 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윗사람의 눈에만 들려고 한다. 아랫사람에게 잘 하는 것은 그리 큰 관심이 없다. 그러니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그렇게 적을 수밖에
제10일 인간관계의 진정한 성공자가 되어라
내가 가진 것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보다는 내 존재 자체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하면서 살아라. 그래야 욕망이 아니라 마음을 얻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핵심은 인격이다. 내가 사람들을 소유물로 판단하지 않고 인격으로 판단하는 사람으로 변화할 때, 내가 사람들에게 내가 이룬 것이 아니라 내 인격으로 판단 받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할 때, 비로소 참된 인간관계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부나 성공이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의 수를 늘려주지는 못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격이다”
-워런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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