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석입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가는 세월을 잡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매시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도 않으면서 가는 세월을 한탄만 할 수는 없겠지요. 바쁘게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기 그런 분 중에 한분을 소개하며 그와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더불어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26년 6개월간 교직생활을 하며 방학을 이용, 세계여행을 다녀온 최순자 선생님이 더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 교사직을 접고 또 바깥 나들이를 갑니다. 그 전에 자리를 한번 만들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 준다고 합니다. 아래를 참고하셔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아 래 -
행사명 : 쨍쨍의 여행 이야기('쨍쨍'은 햇빛을 좋아 하는 최선생님의 별명)
일 시 : 2009년 10월 7일(수) 저녁 7시 30분 ~ (2시간 예정)
장 소 : 예술마당 솔
최순자 선생님 약력소개
-1960.01.25 영천군 청통면 죽정동 산골짝 동네에서 태어남
-6살, 한 여름 땡볕에 팬티 바람으로 복숭아 밭 사이를 마구 뛰어 다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엄마가 3년간 고구마 장사를 한 결과 8살때 전가족 영천시내로 이주
-영천국민학교/영천여중/남산여고/대구교대졸
-울진군 후포동부초를 시작으로 구미시 구평초를 끝으로 총 26년 6개월의 교직을 마감함[09/08/31]
-이유는 딱 하나, 세계여행!
-한 때 예술마당 솔, 연극놀이 강사를 역임 한 적이 있음
-현) 원격 연수원 티처빌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연극놀이' 강좌 개설
-여행 경력, 그다지 많지 않음
-1997년 1월 인도 네팔
이후 , 인도를 계속 가야겠다 결심했고, 혼자 다녀야겠다고 결심함
-1998년 IMF 땜에 못 나감
-1999년 12월 인도
-2000년 여름 , 첫 유럽여행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프랑스 영국]
-2000년 겨울 , 인도
-2001년 여름 , 영국 폴투칼
-2001년 겨울 , 인도
-2002년 여름 , 독일 네덜란드
-2002년 겨울 ,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2003년 여름 독일 체코
-2004년 겨울 인도
-2005년 여름 티벳 중국
-2005년 겨울 미얀마
-2006년 여름 독일 헝가리 오스트리아
-2006년 겨울 콜롬비아 페루
-2007년 여름 러시아
-2007년 겨울 태국
-2008년 여름 몽골
-2009년 겨울 멕시코 쿠바
-2009년 여름 뉴욕
-베트남을 갔다 왔는데...언제 였더라....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을 이용......
-이만하면 됬다 할 사람들이 많은데, 나에겐 너무나 감질 맛이 낫고
좀 더 긴여행에 대한 열망이 몹시 컸기 때문에 학교을 그만둠!
-긴 여행 떠나기전에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네요! 얍!
티처빌 과정 소개 페이지 바로 가기
http://www.teacherville.co.kr/user-yonsu/YD002.jsp?lec_cd=289#
콘텐츠 바로 보기
http://www.teacherville.co.kr/contents/260/10/index.html
첫댓글 공간이 그리 넉넉치 않아서 인원을 제한하고자 합니다. 현재 예술마당솔 운영위원 20명과 극단 함께사는세상 10명, 약 30명을 포함해서 20명 정도 더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계속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참가합니다. 파티와는 다른 형식의 시간이 될 것 같군요.
저는 참가합니다. 그리고 한 사람은 아직 미정.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