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
시 하영수 240905
결혼기피 젊은이 증가
결혼 않고 혼자 살기를 원해
뉴스에 심심찮게 들려 오는 한숨소리
미래세대 아이 낳지 않으면
인구 절벽 노인만 늘어나고
나라 뿌리마져 위태롭다
나까지도 고민에 휩 쌓인다
눈앞에 닥친 현안들도 모두가 실감하지 못하누나
내가 젊었을 때는 사회 나가 취직하고
열심히 저축해서
결혼하고 가정 이루기를
늘 열망하며 살았는데
살아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게 인생
자식 키우고 돌보는 일이
재롱 보는 웃음은 잠시이고
한눈 팔면 위험에 놓이고
어렵고 힘들다고 들었겠지
산아제한이란 옛말 부럽기 짝이없다
남녀 사랑만으로도 결혼부터 하고
돈 벌기는 장래로 미루던 시절
어찌하여 이렇게 변해 버렸나
우선 돈이 최고이고
결혼 하고 말고는 선택이라는 인식
늙어 갈수록 부모형제 정 얇아 지고
자식 테어나 가족이 늘어 날수록
행복한 정 피어난다
노후 되면 심약함만 남을 텐데
병들고 외로움은 어떻게 이겨낼까
가족속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행복
젊은이 들아 빨리 깨닫고
제발 결혼부터 하기를
기원하고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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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진정한 행복
하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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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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