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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m 고냉지밭에서 본 주왕지맥과 주변산군들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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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0.7km + 1.5km. 6시간 7분.
밤재(2차선 413번도로)-655m봉-719m-박달재-630m 재치산갈림봉-776m봉-782m 접산/전망대봉-임도-접산(835m)-
817m 안테나봉-814m 고냉지채소밭-800m갈림봉-절골하산안부-611m봉-길골하산안부-길골 2차선 포장도로.
◈ 일시 : 2010. 1. 10(일).
◈ 날씨 : 엊그제는 철원이 영하27도,천안이 영하 17.7도까지 내려갔으나 오늘은 풀려 영하 12도로 날씨는 개임.
◈ 인원 : 달인.낙원 20명(오세춘님.김형식 회장님.정영옥님.김권봉님.정한규님.김복희님.이정아.강형태님.정갑둘님.이성게님과 친구분. 나.外 낙원 8명)
◈ 지도 : 영진 5만지도 P154 평창 영월. 1/25000. 지리원확대본.]
주왕지맥 8구간[밤재(413번도로)-접산(接山.835m)-611m봉 -길골].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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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 10 :31~16 : 38(6시간 7분)
06 : 10.천안에서 동서울행 버스탐.
07 : 30. 잠실출발.
10 : 30/31. 밤재(2차선 413번도로.쉼터와 간이식당).
10 : 38. 이동통신탑.
10 : 58. 655m봉.좌측에서 올라온 능선만남.울창한 낙엽송밭임.
11 : 20. 잔봉 두 개 넘은 안부 김해 김형능(炯能)묘.바로앞에서 우측으로 719m 사면길 있음.
11 : 30. 719m봉. 오름길에 좌측으로 미탄으로가는능선분기.
11 : 55. 박달재.좌측으로 재치가는길있음.서낭당터 있음.
12 : 13. 약 630m 재치산 갈림봉.좌측으로 재치산과 동강의 진탄나루앞으로 가는 능선분기.우측사면으로 건너감.
12 : 37. 깍아지른 된바얄을 올라섬.←등산로 (정상6km)표지판.
12 : 42/13 :01. 776m봉에서 점심.
13 : 10/11. 782m봉 접산/전망대 표지판있음.바로밑은 작은 돌리네.
13 : 44. 761m.접산쉼터 표지판있음.
13 : 52. 임도.우측 413번도로 우룡 석회광산에서 좌측 장화동을 잇는고개.
14 : 04/08. 825.3m 삼각점은 주능선 우측으로 100여m에 있겠으나 눈속에 찾다가 포기함.
14 : 12. 접산(接山.835m).소나무 하나있는 둔덕이라 분별하기 어려움.바로앞쪽에 움푹꺼진 돌리네있음.
14 : 26. 817m봉.높은 안테나있음.평지길이 내림길로 되어 잠시 내려감..
14 : 34. 814m봉.무슨 시설물인지 두곳에 큰 원통형구조물이 공사중임.뽑힌 산불초소있고 조망이 트임.
14 : 38/9. 814m봉밑의 창고(?)건물.주변은 고랭지밭으로 앞이 훤히트임.우측으로 내려섬.
14 : 42. 안부. 좌측은 돌리네로 움푹꺼짐.수렛길이 좌측에서 건너와 앞쪽에서 끝남.글자가 지워진 경고판있음.
14 : 46. 764m봉.우측능선으로 마차시내→ 하산길과 표지판.←덕안사 표지판쪽으로감.
14 : 51/52. 임도삼거리.좌측으로 돌아온 임도 만남.앞 754m봉은 좌측으로 임도따라 건너감.
14 : 57. 백록담 분화구 같은 돌리네. 뒤로 814m봉과 너른 고랭지밭이 보임.
15 : 06. 754m봉 동쪽안부.덕안사→표지판있음.좌측으로 긴오름길을 올라감.
15 : 18. 800m봉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감.앞둔덕부터 긴 내림길이 시작됨 계곡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나 내려가면 능선이 살아남.
15 : 41. 절골안부.표고 약 500m.표고 300m를 뚝 떨어져 내려간안부.마차시내방향 →, ←국보급소나무 표지판있음.
우측 넓은길이 덕안사 절골로 내려가는 하산길임.
15 : 49. 535m.봉래산 별마로 천문대가 처음으로 보임.
16 : 04. 611m봉.우측 능선으로 하신길있음.
16 : 10.안부에서 우측 길골로 하산함(분덕재는 제설작업이 안돼 버스가 오를 수 없을듯싶어 여기서 하산함).
16 : 17. 임도만나 우측으로 조금 나와선 좌측 계곡쪽 임도를 따라 내려감.
16 : 30. 임도삼거리 세멘트도로.우측 위쪽에있는 집으로 오르는 삼거리임.
16 : 38. 길골 413번도로.영일농장 표석 있음.버스가 올라왔으나 차를 못돌려 후진하여 덕안사입구까지 내려감.
17 : 15. 덕안사입구인 절골에서 출발.
18 : 35. 영월 장릉앞 장릉 보리밥집에서 보리밥으로 저녁먹고 출발.
21 : 05. 잠실도착.
22 : 20. 천안도착.
◈ 산행후기.
지난주 고흥지맥 첫구간을 다녀온 다음날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왔고 서울은 25cm인가와서 기상관측이래 최대의 눈이 왔단다.
천안에도 4일 하루에만 15.2cm의 눈이왔고 기온도 뚝뚝떨어져서 연일 영하10도 이하로 맴돌았고 엊그제는 천안이 영하 17.7까지 내려갔다.
강원도에도 많은 눈이 왔는데 그후 날이 계속 영하 24,5도를 오르내렸으니 먼저내린눈이 얼마나 쌓여있는지 알 수 없어
산행을 해야할지 취소해야할지 김회장님이 고민을하다 결국 가는쪽으로 가닥을 잡고 가는데 까지 가보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을해보니 정선,평창에 전에내린눈이 25cm였고 기온은 계속 영하 20도밑이였고 내일도 영하20도권이라
생전 입지 않은 상의 내복도 입고 아래는 97년 1월 설악산에서 산우 3명을 하늘나라로 보내던날 끼고는 그후 한번도 쓰지 않은 토시도 끼었다.
잠실에 올라와보니 눈이 많이오긴 왔었는지 아직도 인도엔 눈이 수북히 쌓여있고 모두가 빙판길이다.
춘천고속도로로해서 중앙고속으로 바꿔타고 가는길은 온세상이 모두 하얀 눈밭이다.
밤재는 지방도이니 제설작업이 됐을테지만 분덕재는 차량통행이 적은 도로라서 버스가 올라갈 수 있을는지 모르게 눈들이 길가에 수북히 쌓여있다.
10 : 30/31. 밤재(2차선 413번도로.쉼터와 간이식당)도착.
역시 온세상이 하얀 눈밭인데 다행히 눈이 좀 녹은건지 적설양이 복상뼈를 덮을정도라 산행엔 별 지장이 없겠다.
후미조 정아씨와 복희씨 갑둘씨 이성게씨는 회장님이 데리고 바로 접산으로 가기로하고 나머지는 통신탑가는 큰길을 따라 들어섰다.
요맥 강회장님이 맨앞에서 길을내고 뒤이어 최선배님과 내가 뒤따르고 오선배님,정영옥님,람보씨 낙원에서 한명,김권봉님이 선두조다.
10 : 30/31. 밤재.
평창군 북면과 정선군 미탄면을 잇는 2차선 413번도로로 쉼터와 간이식당이 있다.
10 : 30/31. 밤재.
10 : 30/31. 밤재.
10 : 30/31. 밤재.
좌측에 있는넓은길은 이동통신까지 이어진다.선두로 요맥 강회장님이 길을 내고있다.
10 : 38. 이동통신탑.
골안으로 난 큰길따라 몇분 올라가선 우측에 이동통신 중계탑이 있고 그 우측이 지맥마루금인데 올라서기가 마땅찮다.
좌측능선쪽도 뚜렷한 족적이 없어 칡덩굴 헤치고 직등해 오르면 묘가있고 비로소 바로앞에 지맥 주능선이 있고
뒤돌아보년 송전탑과 지난번에 내려온 산들이 뒤로 보인다(10 :39).
10 : 39. 이동통신탑에서 뒤 돌아 본 지난구간모습.
10 : 58. 655m봉.
655m봉오름길이 가파르다.20여분을 설경을 즐기며 된비얄을 올라서면 쭉쭉뻗은 큰낙엽송들이 모두 하얗게 분칠을하고 있고
통신탑에서 좌측으로 올라온 능선이 여기서 만난다.바람은 없고 날은 푹해서 올리오면서 벌써 겉옷은 벗었다.
10 : 58. 655m봉.
통신탑에서 좌측으로 올라온 능선이 여기서 만난다.
11 : 20.김해 김형능(炯能)묘.
655m봉을 내려서면육산이라 걷기도 좋고 숲이좋아 설경도 좋다.크게 오름길도 없고 잔봉을 두어개 넘어가면 납작묘가 있는 안부인데
바로 김해 김형능의 묘다.이부근엔 묘지가 별로없어 오늘구간중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묘인듯싶다.
바로앞봉이 719m봉인데 묘지앞에서 우측으로 건너가는 사면길이 보이나 직진해 올라서 우측으로 꺽어지며 좌측으로 미탄쪽으로가는
지능선이 갈라지는데 낙엽송이 울창해서 뚜렷한 능선은 안보인다.
육산이라 걷기도 좋고 숲이좋아 설경도 좋다.
11 : 20.김해 김형능(炯能)묘.
묘지앞에서 719m봉을 우측으로 건너가는 사면길이 보인다.
11 : 30. 719m봉.
우측으로 꺽어 오르는데 눈밭이라 뚜렷한길은 안보이고 미끄러워 대충 지그재그로 치고 오른다.
정점은 키큰 참나무숲이고 조망은 없다.소나무에 얼어붙은 하얀 눈꽃이 보기좋다.방향은 동쪽으로 가던길이 남쪽으로 꺽어져 내려간다.
오늘 처음보는 분이 있어 물어보니 김재윤씨와 이성게씨와 같이 전에 한 번 왔었단다.
11 : 30. 719m봉.
719m봉.
719m봉을 내려오면서 본 재치마을과 재치산능선.
719m봉을 내려오면서 본 재치산갈림봉(630m.가운데)과 높게 올려다 보이는 776m봉(우).
11 : 55. 박달재.
좌측으로 재치마을(집이 한채인가 두채인데 마을이라 해야하나 재치골이라 해야하나?)과 건너편으로 재치산을 건너다보며 내려가
바위들이 듬성듬성있는곳은 능선우측으로 건너가는데 우측밑이 경사가 깊어 행여 미끄러질까 신경이 쓰인다.
우측 앞쪽에높다랗게 776m봉이 올려다보인다.정면으론 경사가 무지 급하고 길게 보여 걱정이 되지만
자세히 지세를 살펴보니능선이 좌측으로 돌아가서 우측으로 오르니 그런대로 오를만하겠다싶어 안심도 된다.
내려온 안부가 지도상에 박달재로 표기된곳인데 좌측 재치골의 농가집이 가깝게 있고 좌측길은 넓은데 우측은 경사도 급하고 길도 있는둥만둥하다.
서낭당터 돌무더기는 눈속에 안보이고 조금 올라서면 좌측으로 재치마을의 잘지은 농가집과 넓은 밭들이 보이고
골짜기 건너편으로 재치산줄도 보이고 골짜기끝 멀리로는 청옥산에서 비행기재로 내려오는능선이 보인다.
박달재위에서 본 재치마을의 그림같은 농가집.
박달재위에서 본 재치마을과 재치산((750.9m).
12 :13. 약 630m 재치산 갈림봉.
우측으로 빈터걸이와 지나온 지맥줄기를 뒤 돌아보며 올라서 점심을 먹을려고 자리를 잡아보니 터가 좁아 마땅찮다.
좀 나은곳이 나오면 터를 잡기로 하고 630m 재치산 갈림봉은 우측 사면으로 건너간다.
630m에서 좌측으로 가지친 능선은 724.8m봉을 지나서 좌측으로 재치산을떨구고 동강의 진탄나루 앞까지 가는 작은 지능선이다.
630m 재치산 갈림봉앞에서 본 지나온 719m봉(우)과 지나온 밤재쪽모습.
630m 재치산 갈림봉 사면길.
630m 재치산 갈림봉건너 776m봉밑 안부에서 좌측으로 본 감자골과 동강넘어 신병산(687.2m)쪽모습.
12 : 42/13 :01. 776m봉.
776m봉 오름길이 오늘의 최난코스다.표고 150m정도를 직등해 올라야한다.맨땅도 어려운데 눈이 수북히 쌓였으니 가만히 서있으면 그냥 뒤로 밀린다.
양손 스틱에 온힘을 쏟는다.배낭에 아이젠들이 다 있지만 깍아지른 절벽길에 배낭내리고 아이젠 찰 그런공간이 못돼서 그냥 죽어라 오른다.
한턱 올라서는데 꼬빡 20분이상을 비지땀을 흘린다.올라서면 좌측으로 꺽어지며 평지능선이 되고
등산로 표지판에 정상 6km라고 작은글씨가 써있다. 좌측으로 좀 나가면 776m봉 정점이다.
776m봉눈밭을 발로 밟아 터딱고 비로소 배낭내리고 점심시간.오늘도 역시 정영옥님은 막걸리 두병 지고와서 밥먹기전에 우선 한잔씩.
눈위에 막걸리병 묻었다 먹으면 냉 막걸리 되겠다.의자펴고 앉아 빵 두 개로 점심해결.
간간히 나무에서 새눈이 쏫아진다.후미가 올라와 점심상을 차릴때 선두는 방을 빼주고 출발.
아까 그 처음오신분이 맨뒤로 올라온다.아까부터 걱정이 된다.처음엔 좀 따라오나 싶었는데 마지막 오름길엔 아주 파김치가된 모습인데
아직 멀었느냐고 자꾸 묻는걸보니 많이 힘든 모습인데 그렇다고 어찌어찌하라 권고하기도 힘들고 그저 걱정만앞선다.
776m봉 오름길.
776m봉 오름길.
표고 150m정도를 직등해 오르는 급경사라 무진 힘들다.
허리펴고 서 있으면 그냥 미끄러져 내려갈판이고 지그재그로 올라갈 형편도 못된다.
776m봉 오름길.
다 올라가면 등산로 팻말있고 좌측으로 틀어지고 좀 나가면 776m봉이다.
12 : 42/13 :01. 776m봉.
눈먼저 다져 점심먹을 자리를 만든다.
12 : 42/13 :01. 776m봉.
선두멤버.
12 : 42/13 :01. 776m봉.
후미도 도착하여 점심상을 차리고.
13 : 10/11. 782m봉 접산/전망대
776m봉을 내려와 건너편봉인 782m봉에오면 점산/전망대란 표지판이 걸려있고 좌측으로 문산리 마을인듯한 큰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마을 좌측끝으로 동강인듯한 물줄기가 보인다.접산은 여기선 보이지 않는다.
782m봉을 내려서면 돌리네로 움푹파여있다. 좌측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13 : 10/11. 782m봉 접산/전망대
13 : 10/11. 782m봉 접산/전망대
13 : 10/11. 782m봉 접산/전망대에서 본 문산리
마을.좌측끝으로 동강자락이 보인다.
13 : 44. 761m.접산쉼터 표지판.
이후 큰기복없이 작은 둔덕을 두어번 넘어가면 접산쉼터 표지판이 걸려있다.
접산쉼터 표지는 걸려있는데 눈밭에 앉아 쉴 자리는 없다.장의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쉴 만한 바위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생색만내는 쉼터다.임도가 가까웠다는 신호로 받아 들이면 되겠다.
13 : 44. 761m.접산쉼터 표지판.
13 : 52. 임도.
우측 413번도로에서 좌측 거운리 장화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넓은 임도가 나있다.
후미조가 이곳으로 올라온 발자국이 나있다.정영옥님이 무전때려보니 임도오름길이 길어 두시간 걸려 겨우 817m안테나봉을 가고있단다.
아까뻔 776m봉 오름길 같지는 않치만 짤은 오르막을 올라간다.
13 : 52. 임도.
우측 413번도로에서 좌측 거운리 장화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다.
13 : 52. 임도에서 뒤 돌아 본 모습.
14 : 04/08. 825.3m 삼각점.
한오름 올라서 능선이 좌측으로 꺽어지며 평지능선이 되는데 우측으로 삼각점을 찾아봐도 안보인다.
100여 m거리에 조금 내려서는듯한곳에 나무들이 잔뜩잘려 삥 둘러 쳐진곳에 삼각점이 있을만한곳인데
눈속에 덮여있어 넘어가 볼 수가 없다.삼각점이 있을곳은 이곳뿐이다.우측엔 입벌린 수직굴이 있어 여기서 나오는 열기로 눈꽃이 피어있다.
임도에서 접산(接山.835m) 오름길.
776m봉 오름길보다는 짧고 경사도도 덜하여 좀 낫다.
14 : 04/08. 한오름 올라서 좌측으로 꺽어지며 본 접산(接山.835m)가는길.
825.3m 삼각점이 있다면 이안에 있을듯싶다.
입벌린 수직굴.
14 :12. 접산(接山.835m).
임도에서 오름길을 올라 좌측으로 꺽어 조금나가면 접산정상인데 어디가 정점인지 구분이 안되게 평지능선이다.
큰 소나무 한그루 있는곳이 그래도 좀 제일높아 보인다.오면서 점산전망대니 접산쉼터니 떠들더니 정작 접산정상엔 작은 팻말하나없다.
접산은 이부근이 돌레네지형이라 함몰되고 겹친다,접친다는 뜻의 겹산을 뜻한단다.
접산정점인듯한곳을 지나면 작은 돌리네가 좌측에 있고 평지길을 좀가면 작은 둔덕을 하나 넘는데 아무래도 먼저번봉보다 낮아보인다.
14 :12. 접산(接山.835m)정상.
어디가 정점인지 구분이 안되게 평지능선이다.
접산(接山.835m)정상 넘어의 작은 돌리네.
14 : 26. 817m봉.높은 안테나있음.
접산정상에서 평지길로 12분쯤 가면 높다란 안테나가 서있는 817m이다.
14 : 26. 817m봉의 높은 안테나.
14 : 34. 814m봉.
안타나봉을 지나 잠시 내려갔다 오른 앞 둔덕봉엔 무슨 시설물을 짓는지 원통형의 큰 구조물을 천으로 덮어놨고
앞엔 큰 축대를 쌓을돌인지 큰 돌들이 쌓여있고 바로위 정점에도 똑같은 시설물이 또하나 있고 한켠에 뽑아낸 산불초소가 엎어져 있다.
뒤로는 지나온 817m봉의 안데나와 접산이 보이고 앞쪽으론 바로밑에 창고비슷한 큰 조립식건물이 있고 건너편으로 800m봉과 가야할 지맥이 보인다.
이 일대는 고랭지 채소밭이라는데 지금은 눈속에 묻혀있어 밭인지 개활지인지 알 수 없고 창고앞은 넓은 운동장이다.
저멀리 시루산과 발산이 보이고 우측으론 배거리산,종지봉인듯한 산들이 겹겹이 보인다.
14 : 34. 814m봉에서 뒤 돌아 본 접산(왼쪽 두 번째봉)과 817m 안테나봉(좌).
시설물을 짓느라고 산불초소는 뽑혀져 팽겨쳐 있다.
14 : 34. 814m봉에서 본 앞쪽모습.
14 : 34. 814m봉에서 본800m봉과 805.8m봉.
건물앞에서 직진이 아닌 우측으로 내려간다.
814m봉밑 건물앞에서 본 754m봉(우)800m봉(좌)과 발산(675m. 가운데뒤).
814m봉밑 건물앞에서 본 764m봉(좌)과 시루산(688m.가운데뒤).
814m봉밑 건물앞에서 본 좌측모습.
814m봉밑 건물앞에서 본 우측모습.
814m 고냉지밭에서 본 주왕지맥과 주변산군들모습.
클릭하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14 : 46. 764m봉.
창고앞에서 우측밑에있는 등산로 표지판쪽으로 내려오면 안부 좌측엔 작은 돌리네가 있고 좌측에서 온 임도가 있고
녹슬고 글씨가 떨어져나간 경고판이 있는데 사유지이고 뭣을 심었으니 출입하지 말라는 말같다.
마루금 우측으로 난 임도따라 조금 나가면 임도는 끝이나고 왼쪽 산길로 드는데 낡은 평상이 하나있다.
산길로 들어 조금 올라서면 764m봉인데 우측능선으로 마치시내 →표지판과 하산길이 있고
직진 능선엔 ←덕안사표지판이 있다.직진길로 들어조금 나가선 급하게 뚝 떨어져 내려간다.
14 : 51/52. 임도삼거리.
뚝 떨어져 내려가면 좌측으로 돌아온 임도를 다시 만나고
임도는 우측길과 앞쪽으로 내려가는길이 있는데좌측으로 내려가면 동강가의 거운리로 내려간다.
우측으로 임도따라 올라가면 임도는 앞 754m봉 좌측 안부로 올라간다.
754m봉을 좌측으로 돌아가며 좌측에 백록담 분화구같은돌리네가 있고지나온 814m봉 고랭지밭과 764m봉이 뒤돌아 보인다.
14 : 51/52. 임도삼거리에서 본 754m봉(우).
좋은길은 앞754m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 돌리네위로해서 바로 좌측안부로 이어진다.
백록담 분화구같은돌리네.
돌리네뒤로 본 814m봉(가운데뒤)과 764m봉(좌).
15 : 06. 754m봉 동쪽안부.
백록담 분화구 같은 돌리네에서 413번도로에서 접산으로 막바로 올라온 회장님단축조를 만나서 한턱 올라서면 754m봉 안부인데
←덕안사 팻말이 걸려있다.좌측으로 꺽어 800m봉까지 긴 오름길이 이어진다.오늘도 정한규님이짊어지고온 여러개의 캔커피로 목들을 축인다.
15 : 06. 754m봉 동쪽안부.
15 : 18. 800m봉 갈림길.
800m봉을 올라오면서 보면 우측 건너편으로 611m봉이 보이고 절골안부까지 사정없이 뚝 떨어지는데 내림길이 보이는데 작난이 아니겠다.
오름길이 끝이나고우측으로 꺽어지는데 여긴 단풍나무군락지라 단풍나뭇잎에 눈이 소복히 쌓여있어 눈 터널을 지난다.
앞둔덕부터 긴 내림길이 시작됨되는데 계곡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들며 자꾸 좌측의 805.8m봉에 눈길이 가며 잘못가나싶은 생각이 들지만
좀내려가면 능선이 살아나고 805.8m봉사이로 계곡이 나와 제대로 가고 있구나 안심이 된다.
15 : 18. 800m봉 갈림길.
정영옥님과 정한규님.
급경사 내림길.
15 : 41. 절골안부.표고 약 500m.
표고 300m를 뚝 떨어져 내려가는데 그야말로 스틱이 없으면 한번에 안부까지 굴러가겠다싶게 급경사다.
앞사람 발짝보다는 안밟은곳으로 내려가야 덜 미끄럽다.좌측으로 805.8m봉이 점점더 높아져간다.만만찮은 봉이다.
20여분을 스틱에 매달린기분으로 고꾸라져 내려오면 수렛길정도의 넓은길이 좌우를 넘고 있는 절골 안부다.
큰 소나무에 마차시내방향 →, ←국보급소나무 표지판이 걸려있다.우측 넓은길이 덕안사 절골로 내려가는 하산길이다.
뒤에 후미조는 이곳으로 탈출할 것이지만 선두조는 좀더 나가서 앞봉을 넘어간다.절골계곡보다 길골계곡이 짧을 것 같아서다.
15 : 41. 절골안부.표고 약 500m.
우측 넓은길이 덕안사 절골로 내려가는 하산길이다.
15 : 49. 535m.
짧게 바로앞 535m봉에 올라서는길에 뒤로 754m봉과 800m봉오름능선을 뒤 돌아보고 535m봉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봉래산 별마로 천문대가 처음으로 보이고 우측으로 꺽어 계속 오름길인데 군데군데 가지가 배배꼬인 기송들이 보인다.
좌측으로 삼옥리쪽 송이골을보며 뒤로 동강건너의 완택산이나 고고산일듯한 산들을 건너다보며 15분쯤 올라가면 611m봉이다.
535m오름길에 좌측으로 본 805.8m봉.
15 : 49. 535m에서 본 가야할 지맥과 지맥에서 벋어난 봉래산(799.8m)의 별마로 천문대(좌측).
535m을 지나서 좌측삼옥리쪽 송이골과 동강건너의 완택산,고고산.
611m봉가는길에 뒤 돌아 본 754m봉(좌)과 800m봉(우)과 절골안부 내림능선.
611m봉가는길에 우측모습.
16 : 04. 611m봉.
우측 능선으로 하신길이 있고 표지기도 달려있다.여기선 분덕치까지 가나 길골로 하산하나 시간은 별차이 없고 시간도 충분한데
만약에 버스가 분덕치에 오를수 없다면 길골까지 하산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후미가 절골로 탈출하면 어차피 다음일정이
분덕치에서 시작할 수 없고 또 다음번에 남은 마지막거리가 짧으니 길골로 내려가기로 했다.
다음안부에서 길골 하산로가 확실한지 알 수 없고 지금 여기서 우측능선으로는 리본도있고 내려간 발자국도있어
611m봉에서 우측능선으로 하산할까 생각도 했는데 지도를 자세히보면 이능선길은 내려가다 우측 절골로 내려가고 있다.
일단 좀더가서 앞 안부에서 우측 길골쪽으로 하산하기로하고 렛스고.
16 : 04. 611m봉.
16 : 17. 임도만남
611m봉에서 내려온 첫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왔다.원 안부는 앞 둔덕 넘어에 있겠으나 첫안부에서 우측으로 치고 내려왔다.
그런대로 사람이 다닌 길인 듯 길바닥이 푹석대진않고 길이 뚫려있다. 5분정도 내려오니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우측으로 몇발짝 나와서는 갈림길에서 우측길은 올라가는길이라 왼쪽 골짜기 내림길로 내려섰다.
좀 내려오니 우측 언덕위에 집이 보이고 산모퉁이를 돌이가니 산위집으로 올라가는 세멘트길을 만나는 삼거리다.
16 : 17. 임도만나 좌측 골짜기로 내려선다.
건너다 보이는산은 시루산같다.
우측 산모랭이를 돌아가면 길골마을이다.
뒷줄큰산줄기는 시루산에서 북으로 뻗은 산줄기다.
산등성이 위의 집.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이집으로 올라가는 세멘트도로가 나온다.
16 : 30. 임도삼거리 세멘트도로.
뒤 돌아 보면 611m밑안부가 높게 올려다 보이고 세멘트길따라 8분쯤 내려오니 마을이 보이고 이어서 413번 2차선도로에 내려섰다.
16 : 30. 임도삼거리 세멘트도로에서 뒤 돌아 본 우리가 하산한 주능선안부.
길골마을.
16 : 38. 길골 413번도로.
영일농장 표석이 있고좌측윗 쪽으로 둔덕치가 가름되는 좁은골짜기 마을이다.차들이 가끔 한대씩 지나간다.
버스가 둔덕치엔 오를 수 없어 저밑의 덕안사입구의 절골에 있단다.버스가 돌릴만한곳이 있어 버스를 불러올렸는데
집주인이 나오더니 버스를 돌릴 수 없단다.하수관을 베니어판 한장으로 덮은 것이라 차가 빠진단다.
눈속에 덮혀있으니 자칫했으면 일날번했다.버스 바퀴가 하수도에 빠져 버렸으면 어쩔뻔했나?
할 수 없이 후진하여 덕안사입구까지 1km여를 내려갔다.
16 : 38. 길골 413번도로에서 뒤 돌아본 내려온 골짜기뒤로 611m봉이 보인다.
길골마을 영일농장 처마의 고드름.
바림이 불고 날이 몹시추웠던지 고드름이 안쪽으로 달려있다.
17 : 15. 덕안사입구인 절골에서 절골 안부에서 절골로 하산한 본대를 싣고 영월 장릉앞에 있는 장릉보리밥집으로 갔다.
절골계곡을 내려오는데 길은 좋은데 1시간 가까이 걸렸단다.
18 : 35. 영월 장릉앞 장릉 보리밥집에서 보리밥(6000원)으로 저녁먹고 출발하여
원주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하고 잠실로 왔는데 오늘은 길이 뻥뚫려 9시 05분 잠실도착하고
5분 기다려서 천안차를 탔는데 어쩐일로 오늘은 좌석에 앉아왔다.
이제 서울로 올라갈일도 다음에 한번만 더 올라가면 끝이나고 올겨울과 내년봄까진 아래로만 내려가니 막차 걱정할 일은 없겠다.
내일모레 화요일부터는 모악지맥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에 화요맥과 함께 산행하기로 일정을 잡았으니
산행기 쓸일이 걱정이다.일주일에 두 번 산행하는건 어렵지 않으나 산행기 두 편 쓰긴 아무래도 힘들겠다.
영월 장릉앞 장릉 보리밥집에서 보리밥으로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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