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가 1~96번까지는 연도가 표시되어 있음.
***** 97~284번까지는 일반권임.
***** 첨성대 10원 지폐의 견양권은 1962년도 발행과 1964년도 발행의 2종이 있다.
****** 영국제조 지폐에서 국산지폐로 대체
- 한국은행에서는 제2차 화폐개혁 때와 같이 외국제조지폐를 국내제조지폐로 대체하였다. 우선 저액권 중 10원권에 첨성대를
소재로 1962년 9월 2일 발행하였다. 특이한 점은 이때부터 한구은행 인장이 한글로 바뀌어 명실상부하게 화폐를 사용하는
모든 글자는 한글로 변경되었다. 과거에도 모자상이마 세종대왕 1000환 및 500환권이 한글표시가 되었지만 인장만큼은 한자로
되어 있었다. 이어서 1962년 11월 1일 앞면에 독립문과 뒷면에 경회루를 도안으로 하고 크기는 영국에서 제조된 가 100원권과 동일한 지폐가 태어났다.
- 또한 소액물품거래 및 소수점이 발생되는 금전거래의 처리를 돕기위해 10전과 50전 지폐가 1962년 12월 1일 발행되었지만 그다지 활용되지 못하고 1980년 발행이 중지되었다. 이때부터 지폐제조기술은 진일보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요판인쇄에 의해 순수 국산지폐를 생산하였는데 화폐제조기술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 1962년 6월 10일 긴급통화조치시 화폐단위를 환에서 원으로 변경(10:1)하고 새화폐로 500원권, 100원권, 50원권, 10원권,
5원권, 1원권의 6종을 발행하였다. 그러나 소액을 거래할 때 1원 미만의 단위도 필요성이 제기되어 1962년 12월 1일 새 액면인
50전권과 10전권을 발행하였다. 이중 10전권은 우리나라 최저액면의 법정통화(현재 현실적으로 유통되고 있지는 않지만)로
발행잔액은 993,151원으로 약 1,000만장을 민간이 수집 등의 목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전권은 현재의 물가와 화폐의 구매력 등을 감안할 때 화폐로서의 사용가치(교환가치)는 거의 없으나 화폐수집상과 화폐수집가간에 수집품으로서 거래되고 있다.
제조 : 한국조폐공사
도안 : 첨성대/ 거북선
크기 : 140 * 63mm
발행개시 : 1962년 09월 21일
발행중지 : 1973년 10월 30일
@@@@@ 인장을 한글로 바꾼 최초의 은행권
자료출처 : 2020 대한민국 한국 화폐 가격도록...대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