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람 |
2011-05-16 16:04:52, 조회 : 317, 추천 : 42 |
안녕 하세요 .푸른 산악, 산사람 입니다. 첫 정기 산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에 실수 있을까 두려워, 알고 계신 산행 상식과 예절에 대해서 같이 나누고자, 두서 없이 몇자 올립니다 제가 등산을 다니며 느낀 몇 가지와 책에서 배운 몇가지들을 말씀 하려 합니다. 등산을 잘해서가 아니라 좀 더 안전하고 즐겁게 오래오래 하고 싶은 까닭 입니다.
등산전 준비_
목적지가 정해지고 일정이 잡히면 그에 준하는 먹거리와, 장비,연료등등을 같은 일행과 충분히 상의하고 검토 합니다. 몇일씩 가는 산행은 짐을 잘 나누고 식단을 가능한 상세 하게 짜고,비상시 탈출로 까지 미리 파악해야 심적인 안정감도 들고 혹시 모를 불의의 사고에도 침착히 감당 할수 있다 합니다. 당일 산행도 마찬 가지 입니다. 우리가 처음 가는 미에트 온천은 초보자 코스로 적당하다 생가 되지만 처음 오르시는 분들이나 오랫만에 산행 하시는 분들이 갑자기 오르다 보면 힘든 코스가 될수 있읍니다. 그래서 운동전 스트레칭은 어느 운동이나 필수 입니다.알고 있는 국민체조나 관절 돌리기 무릅운동 등등 여유를 두로 온 몸을 풀어 줍니다. 평상시 걷기 운동 많이 하시고 아파트나 전철역 계단을 운동 삼아 오르락 내리락 하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배낭도 같이 메시면 더욱 좋구요....
먹거리 준비.
산행에서 물은 굉장히 중요 합니다.항상 계곡에는 물이 넘쳐 나는 것 같지만 산속의 등산로 에서는 물 구하기가 의외로 어려워 힘들더라도 물은 여유 있게 가져 가야 합니다. 자기몸 조차 간수 하기도 힘든 산행인데 필요 이상 물을 가져가는게 불필요 한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물을 우리의 몸은 요구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한테 물을 구하는 행동은 자칫 얌체족으로도 보일수 있으니,친한 사이 아니고 또 참을만 하시고 상대가 먼저 권하지 않으면 삼가는게 좋다고 생각 됩니다.
한 여름에 시원 한 물 먹는 방법- 등산 전 날에 물을 얼려 다음날 신문지로 둘둘 마른 다음 비닐 봉투로 한번 더 싸고 베낭에 넣으면 물방울도 않멪히고 녹는 물 시원하게 오래 먹을 수 있읍니다.그냥 물도 한병 더 넣으세요.녹지 않은 얼음에 타먹으면 좋아요..녹차나 스포츠 음료도 좋아요. 캐나다의자연수는 석회질 성분히 있어 식수로는 적합하지 않다 하니 꼭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도시락_ 가능한 쉬 상할 것은 피하세요 김밥 싸실때 시금치가 여름에는 빨리 상한다 하니 빼고 싸시는 쎈스.
보통 등산에서는 아침,점심,저녁 같은 주식과 산행 중간중간에 잠시 쉬면서 먹을수 있는 행동식,고립이나 위급시를 위한 비상식이 있다 하겠읍니다. 주식은 우리가 평상시에 먹는 끼니와 같은 개념으로 시간을 여유있게 두고 밥 먹느개념이라 생각 하면 됩니다. 밥을 해 먹거나,도시락에 라면이나 즉석국 같은 것을 조리해서 먹는 일로써,보통 정상에 오른 후 주로 점심 식사를 하지요.. 행동식_주식 외에,잠시 쉬는 동안 먹을수 있는 것 들이라 하겠읍니다.과일 사탕 초코바 오이 등등. 산행시 배고픔을 느껴서 무언가를 먹었다면 그것들은 한시간 후에나 에너지화가 된다고 하니 허기를 늦끼기전에 미리미리 행동식으로 에너지를 보충 하시기 바랍니다. 빼고 넣기 편해야, 자주먹을수 있으니 배낭 외부의 옆 주머니나 머리쪽 자크 주머니등에 넣어 두세요. 비상식_행동식과 중복 될수 있으나 좀더 오래 보관 가능한 것들로, 미숫가루, 누릉지 말린것.초코렛 사탕등등.행동식과구별 되게 따로 보관하고,산행후 유통기한과 수량등을 꼼꼼히 체크 하세요.
의복.
산속의 날씨는 변화 무쌍 합니다.산자락아래는 봄꽃들이 피어 아름다운자태를 뽐내고 산새들 지저기지만,중턱을 지나 정상부 가까이 갈수록 녹지 않은 얼음과 등골 서늘한 바람에 구름까지 몰려 온다면 비옷 입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비나 눈에 체온이 노출되기 전에 서두르 셔야 합니다.조난을 당하는 사람대부분이 1~2도의 체온을 빼앗겨 저체온증으로 쇼크가 온다 합니다. 그러니 산행시는 좀 부지런 할 필요가 있지요. 땀 나기 시작하면 겉 옷을 빨리 벗어주고,휴식시에는 다시 입어주고... 사계절용 방수,통풍되는 고어텍스류 잠바와 바지하나씩 배낭에 넣어 두시면 든든 하실 겁니다.단점은 조금 비싸지만 평상복으로도 폼나게 잘 나오니 여유 있으실때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읍니다. 최소한 일회용 이라도 얇은 우의 정도는 가지고 가면 유용하게 쓰실 겁니다. 그리고 속옷도 한벌 더 준비하시면, 무게는 얼마 나가지 않지만 하산후환복하시면 꿉꿉함도 덜하고,뽀송뽀송함에 상쾌한 기분 느낄 수 있읍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 다음엔 신발 ,배낭 고르는 법 ,산 예절에 대해서 알아 보겠읍니다.
EDMONTON 푸른 산악회 창립 등반 대회에 성원을 보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께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저 보다 더 기뻐 하시며 고마워 하신 회원님들의 성원에, 부족 하지만 최선을 다해 즐거운 산행이 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처음 산악회에 대해서 아웃 라인을 잡아 주시고 용기를 주신 y형 m형,남자답게 과감히 하라는 s님께 감사 드립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 잃지 않고 같이 산악회를 위해 고민해 주신 jp형과 특별히 반대가 심했지만 내 편이 되어준 아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망의 푸른 산악회 첫 정기 산행 ... 2011년 5월 21일 토요일 아침 6시.사우스 게이트 전철역 베이 백화점 앞 주차장(와잇 머드 보이는 쪽) 준비물- 도시락 물 행동식 썬그라스 수영복 타올(하산후 온천욕 예정) 회비는 기름값 나누는 정도 20불 내외,온천비 10불 아래 행선지-자스퍼 초입에 있는 미에트 온천 뒷산. 일정예정- 미엣트 주차장에서 10시경 등산 출발. 12시 30분에서 1시 사이 등정및 식사. 간단한 창립식과 운영진 선출. 2시경 하산.3시경 온천욕.4시경 출발 8시 도착. 차편-현재 벤 1대 자가용 2대.혹시 모르니 차량 소유자는 아침에 베이 배화점에 옆에 파킹 가능 하니 가져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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