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니즘 당시의 철학사상은 스토이즘, 에피큐리즘, 플라톤주의, 신플라톤주의 등이다.
헬레니즘 문화는 그리스 고유의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가 융합하여 이루어진 세계주의적인 예술·사상·정신 등을 특징으로 하는 문화이며, 헤브라이즘과 함께 유럽 문화의 근간을 이룬다.
헬레니즘 문화는 시민의 공적 생활과는 관련 없는 개인주의적· 보편주의적 성격을 나타냈다. 학문의 중심지는 아테네·페르가몬 및 국왕이 세운 무세이온과 장서 70만권을 지닌 도서관이 있는 알렉산드리아로 전제군주의 보호 아래 문헌학·자연과학이 발달하였다.
헬레니즘 문화는 에게해 주변의 전 지중해 세계를 지배하고, 카르타고 등의 다른 나라에까지 확산되었으며 그 영향력이 서쪽은 영국, 동쪽은 인도의 펀자브 지방까지 뻗어갔다.
헬레니즘 문화는 유럽문화의 바탕을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동쪽으로는 인도의 간다라 문화에 영향을 주었는데, 이는 중앙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에까지 전파되었다.
헬레니즘 세계의 정신적 뿌리는 고대 그리스 사상이다.
헬레니즘 시대는 BC 323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전쟁이 끝난 시점부터 시작되어 BC 146년 로마가 그리스를 병합하면서 끝났다. 로마 제국은 헬레니즘 사회와 문화를 파괴하지 않고 계속 존속케 하였으며, 그리스도교가 발흥하기 전까지 본질상 변화가 없었으나, 그리스의 정치적 독립은 이때부터 종식되었다.
헬레니즘 시대는 세계시민주의가 발달하면서, 보편적으로 탐구되야 할 진리는 무엇인가 라는 명제가 중요해졌다. 그러한 명제에 호응하여 발달한 분야가 자연과학 분야이다. 아르키메데스의 기하학, 유클리드의 물리학, 아리스타르코스의 지동설, 에라토스테네스의 자오선 측정과 지구둘레의 계산 등은 이 당시 자연과학이 최첨단 수준임을 보여준다.
헬레니즘 시대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은 뒤부터 로마가 이집트를 정복할 때까지를 가리킨다. 로마의 이집트 정복은 고대 그리스 제국의 종말을 의미하는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종말이 아니라 그리스적 요소와 비그리스적 요소의 융합이라고 생각하는 견해도 있다. 헬레니즘의 형용사형 헬레니스틱은 알렉산드로스 대왕 이전의 고대 그리스 문화를 가리키는 형용사 헬레닉과는 다른 용어이다.
헬레니즘 시대에 그리스어권 세계에서 그리스 본토(대체로 현대 그리스의 영토)의 중요성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도시는 알렉산드리아와 안티오케이아로, 각각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이집트와 셀레우코스 왕조의 시리아의 도읍이었다. 페르가몬, 에페소스, 로도스, 셀레우키아같은 도시들도 중요했으며, 이 시기에 동부 지중해에서 도시화가 진전되었다.
헬레니즘 시대에 그리스어권 세계에서 그리스 본토(현대 그리스의 영토)의 중요성은 크게 떨어졌다.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지는 프톨레마이오스 이집트와 셀레우코스 시리아의 수도였던 알렉산드리아와 안티오케이아였다.
헬레니즘 시대에 두드러진 특징은 세계주의와 보편주의였다.
헬레니즘 시대에는 농업이 중요했음에도 불구하고 폴리스가 경제·사회 생활의 중심이었다. 토착민은 사회·경제 활동에서 제외되었으며, 헬레니즘화한 상류층만이 참여했다.
헬레니즘 종교의 신비주의는 탈역사화 된 성격과 개인주의적 특성을 갖는다.
헬레니즘에서의 비너스는 아름다운 여신을 넘어서서 인간의 육체가 얼마나 관능적인 미를 갖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니케상은 승리(勝利)의 여신이 자유롭게 기뻐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라오콘의 군상(群像)은 죽음의 고통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며, 정신적 쾌락을 방해하는 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헬레니즘은 그리스 문화가 BC 4세기 후반부터 띄기 시작한 새로운 형태로서, 이 시기에 동부 지중해 세계의 판도를 바꾼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원정이 있었다. 페르시아 제국을 이수스 전투, 가우가멜라 전투 등의 정복전쟁으로 정복하고 인도로 향하는 길을 연, 그의 원정의 뒤를 따라서 헬레니즘 문화가 생겨났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사후 그의 장군들의 정치적 암투에 의해 제국은 분할되었지만, 헬레니즘 문화는 동부 지중해 세계에서 7세기 아랍 제국의 정복이 있기까지 지배적인 문화로 남아 있었다.
헬레니즘은 그리스 인을 의미하는 헬렌이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이다. 알렉산더 대왕(BC 336∼323)으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BC 31∼AD 14)에 이르는 그리스 문명 시대를 가리키는데, 넓은 뜻으로는 BC 5∼4 세기의 고전적 고대 그리스 문화에 대하여 그 이후의 그리스 문화를 가리킨다.
헬레니즘은 그리스의 종말로부터 로마시대 성립까지의 시기에 그리스 고유문화와 오리엔트문화가 융합하여 이루어진 그리스 문화·사상·정신·예술 등을 문화사적·정치사적 관점에서 가리키는 말이다.
헬레니즘은 넓은 뜻으로는 그리스정신 일반, 좁은 뜻으로는 고전 그리스세계 종말로부터 로마시대 성립까지의 시기에 그리스 고유문화와 오리엔트문화가 융합하여 이루어진 그리스 문화·사상·정신·예술 등을 문화사적·정치사적 관점에서 가르키는 말이다.
헬레니즘은 알렉산더 제국에 의해서 형성된 국가들이 BC 323년에서 BC 2-1세기에 로마가 동 지중해를 정복하기까지의 기간 동안에 가졌던 제도와 문명을 말한다.
헬레니즘은 헤브라이즘과 함께 유럽문명 2대 원류 중 하나이며, 19세기 영국 문예평론가 M. 아놀드가 유럽정신 형성의 2가지 원류로서, 기독교와 고전적 전통을 들어 각각 헤브라이즘, 헬레니즘이라 표현한 뒤 일반화되었다.
헬레니즘을 다른 말로 하면 인간 중심주의라는 점에서 인본주의라고 하겠고, 헤브라이즘은 하나님 중심주의라는 면에서 신본주의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둘은 서로 타협할 수 없는 대립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헬레니즘의 문화는 될 수 있는 한 민족의 특성이나 특수한 생활 태도를 무시하고, 그 대신 아름다운 교양을 지닌 민족적 차별이 없는 인류를 이상으로 하였다다.
헬레니즘의 특성 가운데 하나인 영혼불멸설을 최초로 체계화한 사람은 플라톤이다. 플라톤은 육체와 영혼을 각각 감각의 세계와 영원의 세계에 속한다고 보고 후자의 불멸을 주장하였다. 원래 이러한 영육이원론과는 거리가 멀었던 유대교의 야훼신앙은 기독교의 성립과 함께 새로운 영혼관을 수용하기에 이른다.
헬레니즘이라는 말은 그리스를 뜻하는 헬라스에서 나온 것으로 그리스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헬레니즘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863년 독일의 드로이젠이 그의 저서(著書) 헬레니즘사(史)에서 쓰면서부터였다. 이 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명이 있는데, 대체로 그리스문화, 그리스정신을 가리키는 경우가 지배적이다.
헬레니즘이란 말을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19세기 독일 역사가 드로이젠으로, 그는 로마·게르만 두 요소의 복합을 로마니즘이라고 부르는 데 착상하여, 그리스·오리엔트 두 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질적 변화를 일으키면서 새로 태어난 문화를 헬레니즘이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