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지구이>
*재료 : 닭다리살, 칵테일새우, 2가지 색 파프리카, 통마늘, 양송이버섯, 소스(데리야끼)
*조원 : 박종부, 강태경, 정보경, 송민경, 김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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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 꼬지구이 스타일링▼
* 닭다리살-양파-베이컨말이-칵테일새우-파프리카(황)-양송이버섯-파프리카(청)-통마늘
순으로 끼워 굽고,
데리야끼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심플하게 흰 접시 한 가운데에 동그랗게 모양을 냈습니다.
소스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서 살짝 굳혀두고
표면이 살짝 굳은 소스 위로 꼬지구이를 올려 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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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조 꼬지구이 스타일링▼
우리 조와 비슷하게 소스를 활용했지만, 이 조는 접시 가득 소스를 담아냈다.
그리고 특이하게 파프리카 속에 꼬지구이를 넣어 새로웠다.^^
소스를 붓으로 동그랗게 그렸고, 주변에 베이컨 조각으로 보이는 듯한 것들이 뿌려져있다.
꼬지구이 하나가 나머지 세개의 꼬지구이를 받쳐주는 느낌도 들었고, 데코와 색감이 가장 이쁜 조였다.^^
베이컨이 뱀처럼 다른 재료들을 휘감은게 인상적이였다.
그릴에 구운 듯 모양과, 대체적으로 비슷했던 색의 재료 사이 사이에
황,청 파프리카들이 감초처럼 끼워져서 심심하지 않았다.^^
약간 안주같은 느낌도 들었지만ㅎㅎㅎ
일반 접시를 쓴 다른 조들과 다르게 나무 접시를 사용했고,
유일하게 꼬지구이를 세워놔 독창성이 돋보였다.^^
이 조도 다른 조들과 다르게 어두운 색의 접시를 사용했다.
그 위에 소스와 양파를 깔고 꼬지구이를 얹었고,
베이컨으로 다른 재료들을 말아 꽂고 마요네즈를 뿌려내 맛있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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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푸드스타일링 수업을 들으면서...
우리조 꼬지구이를 완성하느라 다른조 꼬지구이의 과정을 제대로 못봤지만,
우리조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독창적인 생각을 해낸 조도 있었고,
데코레이션에서 우리조보다 앞 선 조도 있었습니다.
색감에 있어서도 대체적으로 구워내는 편이기에 재료들이 비슷한 색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파프리카로 포인트를 주지 못한 뒤늦은 아쉬움도 생겼습니다.
사진 구도를 잡아내 베스트 컷을 찍는 것이 조리를 하고, 데코를 하는 것 보다 어렵다는 것도 느끼고
앞으로 더 발전해서 조리나 데코, 사진까지 완벽하게 푸드스타일링을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