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도 “성탄 축하” 합장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대전사암연합회(회장 현광 스님) 소속 스님들이 25일 대전
대흥동성당에서 열린 성탄 기념미사에 참석해 합장을 하고 있다.
“이렇게 큰 트리 처음 봐요”
‘와, 진짜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예요.’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이 25일 마련한 ‘소년소
녀가장 초청 성탄 큰 잔치’에 참석한 소년소녀들이 트리를 장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韓日청소년 ‘친선 고싸움’
한국과 일본 청소년 150명이 25일 광주 남구 대촌 칠석마을에서 고싸움을 시연하고 있다. 광
주 남구청은 한일 청소년 고싸움놀이 민속캠프를 열었다.
“와! 눈썰매 신난다”
크리스마스인 25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눈썰매장에서 자녀와 함께 눈썰매를 타는 시민들
의 표정이 동심으로 돌아간 듯하다. 이날 에버랜드에는 올겨울 최대 인원인 6만여명의 관람
객이 몰렸다.
개썰매 타고 쇼핑할까
일산신도시의 거리형 패션몰 라페스타에 24일부터 알래스카산 맬러뮤트 7마리가 끄는 성탄
썰매가 등장해 어린이들을 태워주고 있다. 주말과 휴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행된다.
떠나자, 눈꽃찾아
대관령 눈꽃축제
서울도심 난시청지역
서울 도심에도 대형 건축물로 인한 난시청 지역이 적지 않다. 사진은 서울시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이곳엔 지상파 TV 난시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수 주민들이 따로 수신료를
부담하면서 케이블TV나 위성방송을 보고 있다.
광주 농협강도 검거
16일 광주 광산구 평동농협 명화지소에 총기를 들고 침입해 현금 2200여만원을 털어 달아났
던 복면강도 2명이 24일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와인으로 송년의 아쉬움 달래세요”
‘올해 말엔 와인으로 분위기를 내볼까.’ 연말연시 집에서 파티를 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와인 소비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28일까지 모든 와인을 10% 할인해 주는 ‘와인 송년 페스
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오리구이 맘껏 드세요”
“안심하고 드세요.” 조류독감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닭과 오리의 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있
다. ‘놀부 오리전문점’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지점에서 고객들에게 “400도 가마에서 3시간 이
상 구워냈다”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대기업의 금융업 진출 실패 사례
“사랑이 사악함 물리치길”
성탄절인 25일 바티칸에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여느 해와 다름없이 자정 미사를 주재
했다(위쪽). 그러나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은 테러 위협 때문에 경계
령이 발동되는 등 어수선했다.
긴장의 뉴욕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3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 걸린 장식과 그 앞에서 경계를 서고
있는 무장경찰의 모습이 대비된다. 미 정부는 21일 연휴기간 테러리스트들의 공격 가능성이
있다며 테러 경보 수준을 ‘코드 오렌지’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뉴욕시는 전 경찰에 비
상경계령을 내렸다.
광우병 목장 ‘출입금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광우병 증세를 보이고 있는 젖소가 2001년 워싱턴주 맵턴의 서니대인
목장에서 사육됐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24일 이 목장에 ‘출입 금지’ 팻말이 꽂혔다.
화산… 빙하… 그리고 열대림 안데스가 품은 ‘생태 寶庫’
해발에 따라 다양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상가이국립공원의 두 모습. 3800m 고지의 태초
그대로의 평화로운 풍경(위)과 최근 산길을 새로 내면서 일부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현장.
유럽 화성탐사로봇 교신 실패
화성에 안착한 `비글 2호` 상상도.
지구촌 산타들
러시아의 산타클로스인 ‘얼음 아빠(Father Frost)’가 23일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 벽을 타고 오르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키스 국립 해저성당에서 해저 스쿠터를 타고 물속을 다니는 산타도 등장
했다.
24일 일본 도쿄의 금융거래소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채 외환이나 주식을 사고파는 딜러들도
눈에 띄었다.
막내 한송이 “나도 있다”
도로공사 한송이(왼쪽)가 흥국생명 박수경(8번)과 정지윤의 더블 블로킹 사이로 강타를 때리
고 있다 . 주득점원인 레프트 답게 한송이는 8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용병들의 공중전
삼성 안드레 페리(왼쪽)의 골밑 슛을 저지하기 위해 동시에 점프하며 수비를 하고 있는 SK의
스테판 브래포드(오른쪽)와 아비 스토리. 탄력이 좋은 용병들이 골밑에서 펼치는 대결은 프
로농구의 볼거리 중 하나다.
“원없이 치십시오, 골프만!”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겨울철 인기를 끄는 해외골프투어. 내용을 꼼꼼히 따져 결정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야 ‘라운드맨’
24일 여자복싱 세계타이틀전에 세계 처음으로 라운드맨이 등장했다. 3라운드 시작 전 피켓
을 들고 링을 돌며 관중에게 색다른 쇼를 선보이고 있는 라운드맨.
한중일 초상화 대전
윤두서 등 국보급 ‘얼굴’ 한자리에
국보 240호로 지정된 윤두서 초상화.
중국 청말 가족초상화 ’왕씨선세초상’.
에도시대 영주 구로다 다다유키 초상화.
`커다란 귀`
송영규 전=몸의 일부, 특히 손의 여러 가지 표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회화작품들을 선보이
는 작가의 ‘눈먼 손의 고백-Blind Hand’ 전. 갖가지 손과 비정상적으로 커진 귀 등을 통해 관
계 속에서 빚어진 내면의 상처를 표현. 30일까지 서울 갤러리 상. 02-730-0030
`높은음자리표가 있는 12지신`
최성숙 전=조각가 문신의 아내이자 화가인 최성숙씨가 ‘녹턴 그리고 카프리치오’란 제목으로
음악 그림전을 갖는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등 서양 악기, 오선지 음표, 쇼팽 등
클래식 음악의 이미지를 동양의 12간지를 상징하는 동물들과 접목시켜 유머와 위트가 넘치
는 화면을 만들었다. 내년 1월 19일까지 서울 금호아트갤러리. 02-6303-1919
“나, 돌아갈래”
호암갤러리 ‘아트 스펙트럼’展… 20~30대 예술가들 복고 바람
(위) 한기창 작 ‘뢴트겐의 정원’. 조명이 내장된 라이트 박스 안에 병원에서 버려진 X-레이 필
름들을 오려 붙였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삶과 죽음, 절망과 희망 등 다양한 은유를 담고 있
다.
프로골퍼 박세리가 KBS 2TV 의 신년특집 `해피투게더`(1월 1일 밤 11시)의 `쟁반노래방` 코
너에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출연한다.[연합]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나우두와의 이혼을 앞두고 있는 밀레네 도밍게스가 23일(한국시간) 브
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브라질 축구스타 콘세이상의 의류사업에 쓰일 광고 사진을 찍
고 있다. 올해 미국여자월드컵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했던 도밍게스는 '호나우두와의 결혼생
활은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로이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한 화랑 전시회에 독일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베른하드&마이어
(뒤쪽)가 바디 페인팅을 한 누드모델과 함께 얘기를 나누며 화랑을 걷고 있다.[AFP]
삼성전기가 최근 삼성종합기술원과 함께 개발한 `입는 마우스`인 스커리(Scurry). `스커리`
는 바닥에 대고 쓰는 기존 마우스와 달리 허공에서 손가락을 움직여도 입력이 되는 미래의
마우스.[연합]
원숭이학교 학생 `품바` `몽이` `바람이`이가 들것으로 환자를 후송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