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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 참가한 제물포여중 3학년 12조 남슬기입니다!
그......인천공항 마술쇼한 아이에요;;;;;;;;
종주단이라는게 도저히 뭔지도 모르고 아빠가 저랑 오빠랑 신청햇다고 가라고 해서 징징대면서 갔는데
지금은 당장 다시 가서 팀장님들이라 우리조 너무 보고 싶네요 이제는 정말 그립고 빨리 내년이 오면좋겠습니다!
저는 중3,고1,고2 어쩌면 고3까지 3~4년 채울려구요. 모두들 같이해요!!
[ 제 11기 종주,12조,남슬기 ]
<첫째날 7/31 일요일>
종주단을 가기위해 산 여러가지 물품(육포,마이쥬,물티슈 등등)을 한 가득 안고 부모님과 오빠와 오디세이광장에 도착했다.
딱 지하로 들어가니깐 사람들이 서잇기도 하고 의자에 앉아 있었기도했다. 나 또한 배정된 자리를 찾아 짐을 둔후 부모님과 있었다. 그떄 엄마 덕분에 오빠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대장님과 인사도 하였다. 그후 시간이 다 되어 자리에 앉으니 앞에서 종주단 영상을 틀어 주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보다 어떤 사람들을 쳐다본거 같다, 그런데 여자가 몇명 없다.....남자친구들이 매우 없는 나로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우리조,남식이형님과의 첫 대면이 있었다. 둥그렇게 앉앗는데 남식이 형님까지 10명이였는데 남여 비율이8:2였다. 신기했다. 우리들이 너무 어색하니깐 남식이형님이 웃으시면서 "뭐좋아하냐,어디사냐,몇살이냐,어디학교다니냐,좋아하는사람있냐,"서로 어색해서 묻기 힘든말을 다 물어봐 주셔서 감사했다. 나는 빨리 조원들과 친해져서 같이 놀고 싶었는데 선듯...용기가 나지 않아서 말도 못걸고 가만히 있었다. 원래 말시켜주면 대답 열심히 해주는 성격인데 입도 못떄고 있었다. 팀 구호와 깃발을 이제 만들어야 됫다.아까 질문중에 좋아하는 사람있냐는 질문에 도형이 오빠가 걸려서 우리조는 깃발에 "혜미야 사랑해"를 크게 써넣은후 여러가지 낙서과 그림을 그렷다. 그런데 남식이 형님이 글씨도 잘쓰고 사람도 순정만화처럼 잘그리셔서 놀랏다. 구호도 동일하게"혜미야 사랑해"였다. 그리고 밥을먹는데 허벅지에 대고 먹어서 허벅지 익는줄 알았다 그래서 공중에 띄워 먹엇다.그리고 밤이 찾아와 잘려는데 잠자리가 너무 어색하고 씻으러 갈떄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씻고 오고 고독하고 외로운 하루 였다ㅠ 그리고 밤에 갤탭으로 바로 사진을 확인하였다. 내가 꽤나와서 뿌듯했다.이렇게 잠이들고........
<둘째날 8/1 월요일>
아침에 완저 부시시 햇다. 얼굴을 급히 가린채 화장실로 뛰어가서 씻고 왓다. 이런 세상에 깜짝이야 거울에 있는 너는 누구냐였다....
그리고 웃지못할 나만의 에피소드도 있었다. 그런후 아침밥을먹고 같은조인 서연언니와 이제 조금씩 말을하는 사이가 돼었다. 아침에 체조를 했다. 어떤 남자 두분이 올라 오셔서 체조를 알려주셨다. 배트민턴 선수 이시란다 대박 멋졋다 이제 출발을 하였다 우선 썬크림을 덕지덕지덕지 발랐다. 내 뽀얀 피부를 태울수 없었기에... 지하에서 지상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길에 생각했다"이제 진짜 시작이구나!!!"라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막들었다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앞머리 신경쓰고 머리 빗고 그떈 그랫다.....계속걷다가 남식이 형님이랑 이야기 하다가 걷다가 저게 칠면초라고 이야기 듣고 걷다가 걷다가 걷다가 소래포구생태공원에서 남식이 형님 아버지꼐서 자두와 아이스크림을 주셨다ㅠ 두분 정말 많이 닮으셨고 너무 멋지시다. 그리고 인천대공원에 가는길에는 조장 경민이랑 이야기를 했던거 같다. 이제 인천대공원에 좀 어두워져서 도착을 했는데 완전 땀에 쩌러 있었는데 안씻고 밥을 먹는단다ㅠ 그래서 밥을 먹었는데 또 안씻고 락킹을 배운단다ㅠ 그래서 락킹도 배우고 드디어 씻었다. 워낙 찬물를 좋아하는 나여서 찬물로 샤워하는게 그저 감사할뿐이였다 .그리고 둘째날에 윤철이랑 이야기를 해본거 같다 갑자기 기억이났다 그리고 남자들 텐트에 가서 간식을 먹었다. 그런데 아직도 약간 불만인게 우리조 줄일찍섯다고 대장님이 간식우리조만 주신다고 했는데 딴조랑 저희조랑 똑같이 주시고ㅜ 하여튼 간식 아직도 기억한다....'트위스트 3개 , 사이다 1병' 잊을수 없다 그리고 장기자랑 이야기를 어쩌고 하다가 텐트가서 잣다. 아 그리고 탈수기도 써봣다
<셋째날 8/2 화요일>
일어나서 안경을벗고 다시 렌즈를끼고 가방에있는짐을 정말 거의다 그 침낭넣는곳에 넣은거 같다 그런데 대장님이 아침에 거기에 짐넣은 사람 일어나라고 하셔서 일어낫다 다행이 별일 없이 지나갓다;;;그리고 이제 출발을 하였다. 정말 대박인거 같았다 광학산 만월산 정말 미치는줄 알았다...그래도 우리 남식이 형님이 계속 노래 불러주시고 많은 힘이 되어주셨다. 그리고 내 종주단의 위기였던 일이 있었다. 세일고 가기 직전 산에서 마지막쪽 내려오늘길에 엄청 가파른데 있었는데 거기서 굴렸다 정말 진심으로 앞에 근영이 없었으면 죽었을꺼다.....아 근영아 지금 생각해도 고마워ㅠ 그떄 강철심장 적십자형이랑 남식이형님이 바로 괜찮냐고 했는다. 안아프냐고 난 솔직히 아팟는데 괜찮다고 했다 챙피해서 그리고 그때 도형이 오빠가 무슨 말했는데(기억이;;) 감동이였다ㅠㅠ그리고 챙피함을 이기고 계속 걸었다 드디어 세일고쪽거기서 물마시고 쉬다가 계산 체육공원가는데 비가왔다 그때는 이제 산같은거 없고 길 걷는거였는데 정말 갑자기 너무 불끈 힘나게 걸었다 비가 정말 우두두두두 떨어졌다 나는 더위가 많아서 안춥고 오히려 더웠는데 다들 우비를써서 이해가 안갓다 결국 우리조에서 나만 안쓰고 갔다 시원하고 좋았다 가는길에 도형이 오빠랑 이야기를 많이 한거 같다. 그리고 도착해서 수박을 먹었다 우와 꿀맛이엿다ㅠ그리고 윤철이인가?? 누가 양말벗었는데 경계선이 대박이고 발이 불었다. 나도 조심스럽게 벗어 보았는데 이런 나도 불어터진 시체발 같았다. 그 후 씻고 렌즈뺴고 안경끼고 남자텐트에서 먹고 놀았다. 그런데 나보고 누구냐고 한다눈이 콩알만해 졌다고 그리고 잘러 갈때 완전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ex) "잘자 내꿈꿔"온갖야유를 다받고 텐트로가서 잠에들려고 했는데 잠이 안와서 애들 다잘때 적십자 아저씨한테 얘기한후 화장실 같다왔는데 다리가 아파서 달밤에 혼자 조끔 운동좀 했다;; 그리고는 잤다.
<넷째날 8/3 수요일>
벌써 넷쨰날 눈꼽만 떄고 아침밥을 먹은듯 하다. 아닌가 씻었었나;;? 할튼 우리조는 밥먹을떄 참 동그랗게 앉아서 이쁘게 잘먹는거 같다 이쁘다 정말그리고 짐싸고 텐트접고(이제 익숙)계양산을 향해 달렸다!!! 그런데 누가 계양산 힘드러서 거의다 운다고 해서 겁먹고 갓는데 다른산보다 조금더 힘들뿐 ;;; 정상에서 우리조랑 목캔디먹고 물카리 만들어 먹고 물파워에이드 먹고재미있었다 이날 도형오빠랑 많이 다닌거 같다 정상에서 부채질도 해주고 고마웟다. 그리고 버스를 딱 타려니 비가!!!왓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대 다들 뻣었다 난 에어컨을 만끽하며 바깥구경을했다. 그리고 고인돌에서 내려 사진만찍고다행이 대장님이 비가 와서 못걷겠다고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고 하셔서 엄청기뻐서 죽을뻔햇다버스를 타고 계속가다가 서사 학습체험장에 도착을 했다 역시 버스를 타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어떤학교에 서사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남식이형님이야기도 들엇다 그후 락킹을 배웟다. 아 그리고 이날 새끼손톱만한 개구리를 발견햇다. 너무 귀여워서 가지고 대장님과 남식이형님쪽으로 가져 갓다. 남식이 형님은 장난으로 먹을려고하고대장님은 개구리 배보이게 뒤집으시더니 개구리 습성 이야기 해주시고, 개구리 하나 같고도 참 재미잇게 노는거 같다. 그리고 잣다. 아!!!!!그리고 이날 우리조 조장 경민이 생일이여서 생일축하합니다도 했다.생일 축하하고 케익잘먹엇어 그리고 윤철이한테 물티슈 달라고 하다가 나떄문에 6개인가 털리고 미안햇다 윤철아
<다섯쨰날 8/4 목요일>
오늘은 논길을 걷기 시작햇다. 논길을 걸을때 윤철이랑 남식이 형님이랑 하도 이야기를 많이해서 하나도 안심심했다. 논길을 걸을때 비가 완전 많이 왓는데 천둥번개도 장난아니고그런데슬슬 힘들때 남식이형님이 군대놀이를 시작하셧다 "대답은 '악' 으로만 합니다" 계속 우린 '악'만 하고 노래도 불럿다. 멋진 사나이를 남식이형님이 알려주셧다. '멋진 사나이 많고 많지만 바로 내가 사이니 ……'완전 재미잇엇다그렇게 하염없이 걷다가 삼량중고교에서 밥을먹고는 매점달려가서 빈츠랑 음료수랑 새콤달콤이랑 마이쥬랑 사먹엇다. 그런데 매점에 남자분들이 라면을 거의 마시 고 있었다. 신기한 풍경이였다그렇게 밥을먹은후 또 걸엇다. 논길을 계속 걸었다. 그리고 비가 멈추고 우비도 다 집어넣고 강화 해변도로를 걸었다. 그떄 우리조 남자들이 가위바위보로 가방들어주기를 하고 있었다근영이가 몇개들고 윤철이가 몇개들고 그둘이 7개를 나눠 들었다 나도 언니랑 했는데 내가 이겨서 난 가방없이 날아다녔다그떄 언니랑 윤철이랑 했는데 윤철이가 져서 우리조 가방 거의 다 든거 같았다 그런데 몇 분후 애가 없어 졌다;;;;뒤로 쳐져서 안보였던거다. 그런데 민식이 오빠가 윤철이 찾아서 가방 몇개 들고 왔다민식이 오빠 은근 사람들 챙겨준다. 이제 다시 윤철이가 보이고 각자 가방들고 걸었다. 걷는데 이 날은 뉴페이스가 등장했다. 스크레치라고 불리우던 승진이오빠걸으면서 왜계속 나보고 땀안나냐고 그런다그렇게 걷다가 남식이 형님이랑 이야기하다가 화도초교에 도착했다. 그런데 엄마가 왔다 완전 반가웟다. 엄마한테 떙깡도 좀 부리고 얼음도 얻었다 락킹을 배우기 전에 상민형이랑 성조형이랑 배드민턴 경기했는데 우와 이건 정말 장난이 아니였다 스매싱 시속이 200은 나올꺼 같았다 그렇게 멋진 경기를 보고 락킹을 배웠다. 우리조는 잘해서 치킨도 받았다. 그리고 오늘또한 서연이 언니 생일이여서 생일축하합니다 하고 케익먹었다 우리조만 케잌 2번 먹었다 그리고 간의 샤워실에서 샤워를 했다. 그런데 순서가 뒤죽박죽이여서 여자들이 오래씻어 남자들이 화가 낫엇다 미안했었다. 순서가 늦었던 나는 마지막으로 내려갓기에 욕을 먹었다난 빨리씻었는뎁ㅠㅠ할튼 그리고 남자텐트가서 노는데 우리조 남자들은 순서가 또 마지막이라서 늦게 씻었다ㅠ 언니랑 나랑 둘이 남자 텐트에서 햄버거 먹고 그러고 기다렸다 근데 맛없어서 나는 안먹고 버렷다콜라만 드링킹하고 그리고 남자애들이 올떄쯤 나는 승진이 오빠랑 친해져서 이야기 하고 적십자 형한테 가서 치료받고왔다. 우리조는 딴조 다먹을떄 먹기 시작해서 늦게 까지먹는걸 팀장님들이 허락해주셨따 이건 정말 어쩔수 없는거다 씹고는 삼켜야되지 않는가그리고 바로 잣다.
<여섯째날 8/5 금요일>
나는 새벽에 추워서 꺳다 3시였다 기상이 6시반인가 그랬는데 나는 다시잘려고 했는데 옆에 서연언니가 침낭을 배게로 써서 아무것도 안덮고자서 내꺼 덮어주고 텐트에서 가방정리하고 화장실가서 씻고 옷갈아입고 모든 준비를 끝내고 할일이 없어서 라이트 키고 혼자 운동장 돌았다미치진 않고 기냥 혼자 아침 운동이랄까??;; 그렇게 계속 도는데 어디조 인지는모르겠지만 새벽 3시 넘어서부터 모두 꺠 장기자랑 준비하는거 같앗다 우와 노력이 대단했다. 계속 돌다가 남자텐트보니깐 민식이 오빠가 깨있어서 말도 걸어보고 그랬다 6시에 사람들이 이제 슬슬 일어났다. 나는 기냥 돌아다니고 일찍일어낫다고 자랑하고 다녔다;;;;;;;짐도 다싸서 할꼐 없었다아침밥이 드디어 우리조 배식차례였다 그래서 어떤 팀장님이 우리조 불렀는데 남자들이 텐트 늦게 겉어서 할튼 배식하는데 나는 오이지 하고,서연언니 고등어하고 ,윤처리는 계란말이하고,도형오빠는 국하고, 민식이오빠는 김치하고 등등
그런데 윤철이한테 계속 파리가장난이야 윤철아 알지?또한 나의 오이지는 아무리 팍팍줘도 양이 않 준다 그렇게 배식끝내고 우리조 끼리 먹는데 나는 더워서 딴대로 자리 옮겻다 어느새 다들 와서 같이 먹고 있었다 나는 밥안먹고 빵먹엇는데 빵도 잘안먹혔다. 그렇게 부실하게 먹고 아파서 약받고 버스타고 마니산 이동했다. 버스에서 도형이오빠 썬크림 뒤돌아 서서 참 잘바른다 그렇게 마니산에 도착해서 안올라갈사람 해서 메딕언니가 올라가지 말라고했는데 우리조 의리상 올라갔다 그런데 왜 이렇게 멀쩡한가중간중간 좀 아팟는데 거의 멀쩡햇다 마니산 계단 하나하나가 무슨 높이가 무릎쪽인거 같앗다.그렇게 올라가다가 열받아서 혼자 한번에 훅치고 올라갓다. 선두쪽까지 갓다가 정상에 도착한후 우리조 찾고 바위들사이에 옹기종기 앉았다 더워서 도형오빠 그늘에 얼굴 숨기기 바빳다진짜 대박 더웟다 그리고 사진들을 찍는데 우리조 차례가 되어서 점프샷을 멋깔나게 찍었다완전 대박 멋잇다 그런후 메딕언니랑도 찍고 할튼 정산에서 사진 많이 찍엇다 내려가는데 힘들어서 민식이오빠랑 도형이오빠랑 뒤에서 쳐져서 갓는데 갑자기 열받아서 혼자 막 뛰어 내려갔다 그 진흙있는데서 무슨 날아다니는줄 알았다 뒤에서 들려오는소리 '너 빡세다~~'쟤봐~~'이런 반응 들이였다그렇게 끝까지 혼자 나만의 마라톤을함 계속 뛰어 내려갓다 그렇게 내려가서 바로 돈찾아서 파워에이드 사서 벌컼벌컼 마신후 도형,민식오빠 마중갓다가양치질했다가 파워에이드 여자분들이랑 좀 나눠마시고 다시 버스탄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갓다.그런데 그떄 멀미하고 아까 산에서 무리를했는지 죽을꺼 같았다;;;;;진짜 진심으로 속이 너무 안좋아서 기절해버리고 싶엇다;;;;그래서 밥먹을떄 스프만 먹고 남들견학할때 대장님이랑 메딕 아저씨랑 메딕언니랑 버스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대장님이 마술쇼하는데 구경 가보자고 해서 구경갔는데 마술사가 도우미 구한다고 했는데 아무도 손을 안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메딕아저씨가 내손을 잡고 들어서 저항할 틈도없이 어느새 내앞에 마술사가뛰어나와서 나를 끌고 무대로 가고 있었다 아 정말 민망햇다. 마술사님이 "자~~미남분이 올라오셨습니다"하셔서 소곤소곤 "아...저 여자인데요;;;"이랫더니 "아 장난입니다 미녀분이;;;올라오셧습니다" 이러고 계속 가위질만 하고 자기 어꺠에 손올리고 브이하고 윙크하라고 하고ㅜㅠㅠ안할수 없어서 다했는데 마지막에 선물로 그 마술하던 로프 주셧다ㅜ 근데 옆에서 보니깐 마술 속임수가 은근 보였다웃겻지만 웃음을 참고그렇게 무대에서 내려와서 민망해 있는데 그것을.........우리 종주단이 다 보앗덴다...이럴수가........다들 이동하다가 위쪽에서 보앗덴다ㅠㅠㅜ.....완전 챙피챙피햇다ㅠㅠ으허어어어어억....그렇게 나만의 추억을 만들고 인천공항에서 1년후의 부모님,나에게 편지를 썻다. 글씨 개발새발로 썻다. 쓰는데 종주사람들이 나보고 뭐하고 왓냐고 계속 민망주셨다ㅠㅠ 한 팀장님은 내가 무단이탈한줄 알았다고....에이 설마 제가 마술쇼 하겟다고할튼 편지쓰고 삼목부두가서 배타고 장봉도로 들어갔다. 이날 장기자랑이 있었는데 우리조는 손을 놓고 있던지라..밥먹는시간에 진짜 1시간도 안돼서 모든걸 끝냈다 연습하는데 웃겨서 연습도 제대로 못햇다그래도 나름 명훈이랑 맞추고했다 그러다가 장기자랑 시가니 돼어서 완전 1번쨰 2번쨰 심장 콩닥콩닥 보다가 드디어 3번쨰 우리차례였다 우리는 묵묵히 연극을 했다ㅠㅠ 그런데 내가 하이라이트를 못살려서 망.햇.다 지금도 그게 미안하다ㅠㅜ그래도 1시간 연습치고 잘햇다 ><그리고 4번쨰순서부터는 겁나 즐겼다 내옆에 민식이 오빠 앉아있었는데 완전 계속 이야기하고 장난 아니게 재미있게 놀았다 나혼자 박수치고 난리도 아니었다정말 박수를 하도 많이 쳐서 손바닥 터지는줄 알았다그렇게 모든 순서를 보고 플렉스도 보고 풍물놀이 같은것도 봣는데 그 남자분 돌때 완전 나혼자 '우와우와우와우와'이래서 민망햇다 신기한걸 어떻게 그리고 팀장님들 나오셨다 남식이 형님이랑 다른팀장님이랑 노래부르는데 정말 남식이 형님 목소리는 심장을 파고 드는줄 알앗다ㅠㅠㅠ 감동감동감동 이였다ㅠㅠ 딴 팀장님은 고음처리가 우와 그렇게 대장님의 노래도 듣고 순위도 발표했지만 우리조는 없엇다 연극한조들은 상못받앗다 팀장님들이 연극싫어 하시나 보다 그리고 완전 흥분한 마음을 가라 앉이고 이제 마지막날의 밤이 찾아왔다ㅠㅠ 우리텐트 여자들은 뭐...다잔다 이럴수가 정말 이렇게 다들 잘줄 몰랏다우리조 조장 경민이가 우리조 아이스크림 사줫다 역시 메로나는 맛잇다><나는 아빠랑 슈퍼가서 과자랑 콜라랑 사고 엄마가 부쳐준 전이랑 다해서 텐트가져가서 우리조는 겁나 풍요롭게 먹고 놀앗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남자텐트에서 놀고 싶엇지만 나는 밖으로나와서 메딕언니있는데서 발 치료받고 떠들고 더 놀앗다 그러다가 승진이 오빠랑 더더 떠들고 놀다가 잣다
<일곱째날ㅠㅠ 8/6 토요일>
이게 잔건지 안잔건지는 모르겟지만 할튼 눈은 붙이고 이러낫다.그리고 씻고 텐트걷고 짐싸고 밥먹으러 갓는데 식당 들어갔는데 음식냄새가 너무 확 나서 바로 나와서 밥안먹고 아빠한테가서 얼음물사서 우리조 나눠주고 기냥 얼음물 2모금으로 아침을떄웟다그리고 오늘이 드디어 우리가 선두쪽이였다!!!그렇게 조금 걸으니깐 배를탓다. 배에 타면 무족건 제일 높은층까지 가는게 상책이다 바람이랑 한몸이 될수잇기에윤철이에게 폰을 맏기고 다시 올라가서 메딕언니랑 , 승진이 오빠랑 썬크림도 바르다가 셀카도 찍다가 배에서 내렷다. 그떄부터 또다시 진정한 종주가 시작되었다. 건는걷고 걷는건데... 이놈의 날씨가ㅠㅠ 너무 더워서ㅜㅜ영종뱃터 가는 길에 정말 대박이엿다 그떄 윤철이랑 계속 이야기 하고 걸었다.힘들었는데 윤철이가 끌어주고해서 고마웠다.그러다가 어떤 팀장님이랑도 이야기 했는데 군대 이야기 듣고 재미있었다정말 인천대교 옆에 끼고 걷는데 아무리 걸어도 인천대교가 내 옆에서 움직이질 않아그러다가 드디어 배타는데 도착해서 배타고 월미도에 내려서 걷는데 차이나 타운은 또 왜이리 먼지 날씨도 너무 더웟다ㅠㅠ 그렇게 맛나는 짜장면을먹고 다시 걸었다그다으메 자유공원에서 문학산가는길에 비가와서안갈줄 알았는데 대장님이 그런걱정은 하덜덜 마라고 하셔서 비맞고 전진~전진~했다 그러다가 비 그치고 문학산에서 부모님들과 함꼐 산에 갔다. 아 가기전에 무슨 갤러리 갓는데 미술작품보다는 에어컨이 너무 좋았다...;;;;윤철이랑 에어컨 찾아서 바람쐬고 윤철이 친구랑도 이야기 해봤다 우와 근데 진짜 나는 고등학생인줄알앗는데윤철이 친구 진짜 키가 컷다그리고 종주사람들이 있는쪽으로 돌아가니깐 다들 기절 그리고 이제 산을타러 갓다 그런데 그때 좀 아파서 메딕언니랑 뒤에서 갔는데 나떄문에 메딕언니도 나랑 같이 막 길잃고 그랫엇다ㅠㅜ 메딕언니 진짜 완전 사랑해요 산탈떄도 완전 뒤에서 갓는데 메딕언니랑 같이못가서 다른 팀장님이랑 같는데 또 많은 이야기를 했다 중간에 산에서 쉴때 나는 다시 선두쪽인 우리조를 찾아서 갓다. 리고 드디어 정상ㅠㅠ!! 정상에서 졸앗던 기억밖에 없다 좀 잣다가 다시 산내려와서 인천시청을 향해 걸어갓다. 그떄부터 뭔가 모르게 인천시청이 가까워 질수록 왠지 싫엇다. 하루만 더 종주를 하고 싶엇다. 종주를 하고 싶다긴 보다 이 사람들과 헤어지기가 싫었다. 그래서 가는길에 폰을 꺼내서 번호 받고 걸었다, 어쩌다 보니 벌써 인천시청에 다달았다.... 팀장님들은 애들 줄세우고 우리들은 모자쓰고 분주햇다 그러다 어느순간 인천시청에 들어가있었다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에게 물을 뿌리셨다 재미있었는데 휴대폰을 손에 가지고 있어서 필사적으로 피했다 그런데 우리 이모가 끝까지 쫒아와서 물을뿌려서할튼 다시 일주일전에 출발사진을 찍었던 곳으로 돌아왔다 뭔가모르게 짜릿하고 해냇다는 마음이 나를 흥분시켯다. 부모님들이 많은 격려의박수를 쳐주셨는데 정말 기쁘고 너무너무 말로표현할수없이 좋았다. 이제 출발사진이 아닌 도착사진을 찍기위해 우리는 화이팅을 외쳣다. 마지막으로 모자를 던지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우리 2011년 11기 종주단은 끝이낫다. 나는 여러 팀장님꼐 번호를 받고 12조 모두같이 남식이 형님꼐 인사하러 갓다ㅠ 아 너무 아쉬웟다..... 그래서 차에 탈려다가 다시 남식이 형님꼐 인사를 한번더 하고 왔다. 집에가는길 차안에서 이 허전함은 말로 할수없엇다...그러다가 집에 왔는데 뭐지...이 어색함은....씻는데 뜨거운 물이 나와서 놀랫고 씻고나와 선풍기 바람을 쐬서 놀랫다 완전 원시인이 현대에 떨어진듯한 느낌 이엿다. 그리고 집앞에 고기집에가서 고기먹고 집에왓는데 완전 슬펏다ㅜㅠ 발가락은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ㅠ우리조 보고싶고 그래서 나는 우리조 팀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카톡을 보냇다. 번호 받은 팀장님들꼐도 수고 하셧다고 문자보내고ㅠㅠ그렇게 나는 그토록 원하던 에어컨을 틀고 잣다. 그런데 춥고 별로 였다;;;;;;;;;
12조 (남자는 갑빠,여자는 지조)
조남식팀장님 거의 기분탓인데 정말 보고싶어요
박서연언니 4년차 주황날다람쥐 언니 너무 고마웟어
최민식오빠 은근매너 넘치는 남자~2013년에 우리조 팀장님
이도형오빠 완전매너 넘치는 우리조 부조장~너무 정말 고마웟어!
김지훈오빠 고마웟고~2014년때 우리조 팀장님 꼭 해!
민경민오빠 친구인지 오빠인지 헷갈리는 우리조장 수고했고 고마워!
장근영 내 생명의 은인 나 살려줘서 너무 고맙다ㅠ 종주 수고햇어!
남슬기 기분탓인데 너 정말 수고햇고 자랑스럽다 쨔샤ㅜ
신윤철 폭팔매너 부부조장 윤철이 너 정말 고맙다!
김명훈 우리조 막내~나까무라 잘했고 수고했어
*고한별 메딕언니 너무 보고싶고 감사해요
휴대폰:010-2930-9696
카톡:joma15
첫댓글 정독.
고마워 지훈이 오빠ㅋ
뭐이리 길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추억이 너무 많아서 쓰다보니 이렇게 됐네ㅋㅋ
쓰느라 수고했다 슬기야 ㅋ
올해 우리 12조 수고 많았어~
민식이 오빠도 수고 많앗어 은근매너남ㅋㅋ
하루조일 쓰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기가 내년에 또 온다면 생각좀 해볼 일인데... 메딕아저씨라고. 누군 언니고 누군 형이고 왜 나는 아저씨야...
내년에는 호칭이 바뀔수도 있겟죠?ㅎ
폰으로 읽다가 눈알 빠질뻔봣어 ㅋ
남식형님 보고싶어서 목빠질뻔봣어요ㅋ
진짜 어마어마하게 기네 ㅋㅋㅋ
쓰다 보니깐 이렇게 됏다ㅋㅋ 니 이름도 좀 많다?ㅋㅋ
쓰느라 고생많았겠다
진짜 우리오빠 말대로 하루종일 쓴거 같아요ㅋㅋ
수고했어여...
재환이오빠도 수고 하셨어요ㅎ
누나스고하셧슴다 ㅎㅎㅎ
명훈이도 수고햇어ㅎㅎ 못놀아서 아쉽다 다음에 모일떄는 꼮 놀아야돼ㅋㅋ!
거의기분탓 ㅋㅋㅋㅋㅋㅋ
에헤헿ㅎ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