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싱싱 베트남 뉴스~ 2010 , 8호

[하노이마담]

30년 베트남전쟁의 종식과 남부 해방의 날

                                                                                     심상준

    

올해 2010년 4월 30일은 북베트남의 남부해방의 서른 다섯 번째 해를 맞는 기념일이다(1975년 4월 30일). 이날은 현대사에 있어서 베트남인에게 가장 민족적인 자긍심을 갖게 하는 날이다.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 북부가 남부를 해방시켰는지 우리 모두를 궁금케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는 30년간의 베트남전쟁을 세 단계;

-제 1차 프랑스와의 전쟁,

-2차 미국과의 전쟁,

-3차 남베트남공화국과의 전쟁으로 각각 나누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제 1차와 제 2차 그리고 3차가 서로 깊은 관련을 갖고 있음에도 주목해야 한다.

첫 번째 단계인 프랑스와의 전쟁은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말엽, 일본이 동남아시아를 점령하자 프랑스가 베트남에 대한 지배권을 일본에게 넘겨주었다가 2차 대전에서 일본의 패망으로(1945년 8월) 프랑스가 다시 베트남에 대한 지배권을 회복하려 하면서 발단이 되기 시작했다. 이때 중국과 미국은 인도차이나(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의 전후처리에 대해 프랑스의 복귀를 반대하며 한국처럼 신탁통치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영국은 신탁통치의 여파가 홍콩을 비롯한 자신의 식민지까지 미칠 것을 우려하여 거세게 반대했다. 이런 정세 속에서 프랑스의 복귀를 반대했던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갑자기 사망하고 트루만이 뒤를 이었으나 트루만 대통령은 선임자의 정책을 계승하지 않았다. 트루만 대통령의 외교정책은 아시아 식민지 국가에 대한 관심보다 자유 우방 강대국 간의 협력을 중시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전후 처리의 정책이 강대국 위주로 재편되는 바람에 프랑스는 어렵지 않게 다시 베트남으로의 재 진주(進駐)가 가능했다.

이 시점에서 만약 미국이 호찌밍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일찍 눈을 떴더라면 프랑스와 영국을 설득시켰을지도 모른다. 한국의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호찌밍의 행적에 대한 연구내용 중에 우리의 눈길을 끌게 하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1945년 8월 일본이 항복한 후, 권력의 공백기를 이용해 하노이에 진출한 호찌밍은 미국 측 협력 파트너였던 미 전략정보국(OSS) 소속의 패티 소령을 하노이에 대동하고 나타났는가 하면, 9월 2일 베트남민주공화국 수립을 선포하는 독립기념식 행사장에도 패티 소령과 함께했다. 그리고 미국의 독립선언문과 유사한 내용의 베트남 독립선언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두고 오늘날까지도 일부 베트남전문가들은 “만일 그때 미국이 호찌밍 정부를 승인해주었다면, 30년간에 걸친 베트남전쟁은 예방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제 1차 베트남전쟁-프랑스

1차 베트남 전쟁은최신 장비로 무장한 프랑스군에 비해 소총조차도 부족해 구시대의 활과 창검까지 동원해야 했던 호찌밍 세력으로서는 당해낼 수 없는 전쟁이었다. 그래서 일단 호찌밍은 수도 하노이를 포기하고 중국 국경에 인접한 산악지대로 피신해 장기적인 저항에 돌입했다. 그러나 처음의 전세(戰勢)와는 달리 프랑스는 호찌밍 세력의 치고 빠지는 게릴라전에 말려들면서 불리한 상황으로 역전되기 시작했다. 상황이 점점 불리하게 되면서 프랑스는 승리가 어렵다는 현실을 깨닫고 응웬(Nguyen,阮) 왕조의 마지막 왕인 바오다이 황제를 남부의 실권자로 세우고 남부와 북부와의 전쟁으로 몰고 가려는 전략을 세웠다. 그러나 프랑스는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미국의 막대한 지원을 받고도 패함으로 더 이상 전쟁을 계속해야 할 명분을 잃어버렸다. 이에 따라 1954년 7월 20일 제네바에서 호찌밍 세력과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의 내용은 북위 17도선을 경계로 북쪽은 호찌밍 세력이 점령하고 남쪽은 프랑스가 세운 바오다이 체재를 유지하되, 2년 후인 1956년 7월 까지 남북총선거를 실시해 통일정부를 구성한다는 것이었다. 프랑스는 이 협정에 서명하고 베트남에서 철수했다.

제 2차 베트남전쟁-미국

프랑스가 떠난 동남아시아는 누가 주도할 것인가? 그것은 당연히 미국이 떠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원래 미국이 프랑스의 베트남 지배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은 상태에서 1949년 10월 중국이 공산화되고, 1950년 한반도에 6.25가 발발하자, 미국은 공산주의 팽창의 도미노 현상을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일찍이 미국이 8년간의 베-불 전쟁에 막대한 군사 원조를 제공한 것도 바로 동남아시아에서의 공산주의 팽창을 저지하고자 한 것이었다. 게다가 결정적인 것은 1950년 마오쩌동(毛澤東)의 중국정부와 소련의 스탈린 정부가 차례로 국제사회에서 호찌밍 정부를 승인하자 미국은 더 불안했다. 결국 제 2차 베트남전쟁은 중국과 소련이 지원하는 북부 베트남과 미국 등 자유진영이 지원하는 남부 베트남이 대결하는 이념 전쟁의 양상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베-미 전쟁의 직접적인 발단은 1964년 8월 4일 미국정부가 “통킹만 공해상에서 정박 중이었던 미군 함정이 북베트남 어뢰정의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하고 북베트남 항구시설을 폭격함으로 시작됐다. 처음에 미국은 지상군의 파견 없이 단지 공군에 의한 폭격으로만 북베트남의 항복, 또는 양보를 얻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베트남 사태는 제 1차 베트남전쟁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희망과 정반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베트공과 북베트남군이 곳곳에서 미군기지를 습격하면서 미군을 곤경에 빠뜨렸고, 치명적인 것은 1968년 1월 북베트남군의 뗏(Tet-베트남의 구정) 공세를 계기로 미국의 환상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것은 1차 베트남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프랑스의 환상이 디엔비엔푸 전투의 계기로 무너진 것과  흡사했다.

뗏 공세(구정공세)는 일찍이 볼 수 없었던 대공세였다. 남부의 전 지역의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공격이 감행된 것이다. 심지어 베트공이 사이공의 미국대사관 내부까지 침투했다가 반격으로 물러나는 등 사이공 시내에 대한 공세가 24시간 동안 계속되었으며 또한 중부의 훼(Hue)는 베트공과 북베트남군에게 빼앗겼다가 25일간의 격렬한 시가전 끝에 겨우 탈환할 수 있었다. 이 뗏 공세로 인해 미국인들이 베트남전쟁에 대한 의미와 성격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하면서 반전여론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었다. 이로써 1973년 1월 28일 베트남의 평화협정이 발효되고 미군 등 연합국 군대가 철수함에 따라 남베트남은 불안정 상태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이 협정의 문제는 조약위반을 제제할 수단이 없었고, 양측 남북 당사자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미국의 강요에 의해 체결된 조약이었다는 데 있다. 따라서 파리평화협정은 전쟁을 문서상으로 종결시켰을 뿐 실제는 미군철수를 위한 명분이었다.

제 3차 베트남전쟁

미국이 철수하자  남부 베트남공화국은  막강한 위용을 자랑하던 남베트남 2개 군단이 있었지만  제대로 전투 한번 치르지 못한 채 베트공과 북베트남군의 단 한 차례 공격에 허탈하게 무너져 내렸다. 이제 베트공과 북베트남군은 더 이상 시간을 끌 이유가 없었다. 그들은 전략을 바꾸어 5월 중순에 시작되는 우기 이전에 사이공을 함락시키기로 결정했다. 4월 2일부터 사이공을 향해 남진하기 시작한 북베트남군은 남베트남군이 버리고 간 차량과 수 만대의 민간인 차량을 동원하여 남쪽을 향해 남하하기 시작했다. 사이공은 그야말로 혼미에 빠졌다. 승리를 확신한 북베트남군은 날이 밝으면서 T-34 전차를 앞세워 공격을 재개했다. 최후까지 협상을 시도하던 남쪽 정부는 4월 30일 10시20분 라디오 방송을 통해 무조건 항복을 발표했다. 그러나 사이공정부의 항복과 상관없이 북베트남의 전차 한 대가 11:30분경 대통령궁의 정문을 부수고 진입했다. 그들은 경비병을 무장 해제시키고, 12:45분경 남베트남 국기를 끌어내린 후 임시혁명정부의 깃발을 올렸다. 이로써 1946년부터 시작된 베트남전쟁(해방전쟁)은 30년 만에 종식되고, 1975년 4월 30일에 베트남은 통일된 사회주의공화국을 세우는 초석을 마련했다.

베트남전쟁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전쟁은 무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에 있다는 것이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빈궁한 소국이 최신무기와 보급능력을 갖춘 최강대국인 프랑스와 미국의 기세를 꺾었고, 최신장비와 함께 110만 명의 병력과 세계 4위를 자랑하는 공군력 등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남베트남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전투의지와 필승의 신념, 고도의 전술과 전략이 합친 총화였다. 반면 나라를 스스로 지키겠다는 의지가 없이 오직 외세만을 의존했던 남베트남정부는 화려한 무기 한번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일순간에 주저앉았다. 베트남전쟁을 돌아보며 늘 되묻는 질문은 ‘만일 프랑스가 베트남에 다시 침략하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미국이 이 전쟁에 휘말려들지 않았더라면 베트남의 오늘날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이다.  

                                                                     한베 문화교류센터 대표 /문화인류학박사/하노이대 초청교수 역임

 

  재 대한민국 베트남 유학생회 체육대회

□ 목 적 :
- 유학생들이 건강한 육체적, 정신적 생활을 갖다록 함.
- 전 한국에 있는 베트남유학생 간의 우정 관계 및 단결성을 높임.

□ 행사일시 :
- 2010년 7월 11일-12일 예정

□ 행사장소 :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기장

□ 행사세부내용 :
- 본 대회는 주한 베트남대사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및 베트남 대학생중앙회의 승인으로 개최됨.
- 체육대회는 축구, 탁구, 배드민턴과 같은 3가지 경기종목을 포함하여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나눠 진행됨.
- 대회 본선은 문화공연 프로그램(페션쇼, 분장행사 예정)과 같이 개최됨.

□ 참석자수(예상)
- 참석예상인원 : 본선 행사 300여명 참석 예정
- 주요참석인사 : 주한 베트남대사,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지도자, 지원회사 대표단, 베트남대학생중앙회, 한국 교수, 해외기자, 중앙 및 지방 방송, 그리고 유학생들

 한국 의료기기 전시회

일   시: 2010년 5월 12일~15일

장   소: 베트남-러시아 문화 우호 연합회, 91 Tran Hung Dao, Hanoi

연락처: 정원교 070-7417-3891,  04-3785-6849,  093-431-1680

입장료: 무료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를 하노이에서 만나 보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직수입한 고급장비를 비롯해서 다양한 건강관련 용품등 발전하는 한국의 의료기기를 무료로 체험하시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합니다.

 

한-베꿈나무 교실 전임 선생님 하노이에 상륙

우리의 오랜 숙원이던 한베 다문화교실 전임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카톨릭 대학교 가정대학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열과 성을 다해 아동 교육에 헌신했던 김소희 선생님, 특히 장애우나 연약한 심정을 소유한 아이들에 대해 특별한 사랑으로 지도하며 많은 열매를 맺었던 그가 머나먼 베트남까지 오게 된 것은 순전히 한베다문화가족과 그들의 자녀, 한베 2세들에 대한 불타는 사랑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미래가 이들의 어께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노총각들이 장가를 가서 2세들이 태어나고, 노인들만 있었던 농촌에 활기가 솟아나고, 노동력이 모자르던 곳에 젊은 피가 수혈되고 있는 이 현실을 우리는 과소평가 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머지않아 우리나라는 이들의 신세를 톡톡히지게 될것입니다. 

한베 다문화 가정은 4가지의 유형이 있습니다(삼상준 박사의 논문-  베트남 여성의 지위와 한베다문화 가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은 제4유형으로 결혼중개소를 통해서 이루어진  MFKA 유형입니다(Multi-culture family in korea through agency). 그러나 베트남에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연애결혼을 한 매우 건강한 한베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제1유형으로 MFV 유형이라고 합니다(Multi-culture Family in Vietnam). 이 가족도 한국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2세들이 베트남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어를 모르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도 모르고 자라고 있습니다. 이들이 올바른 정체성을 가지고 잘 자란다면 한국과 베트남 모두에게 유익을 끼치는 훌륭한 인재들이 될것입니다. 문제는교육입니다.  한베문화교류센터는 일찍이 이 사안의 중요성을 깨닫고 2006년부터 한베다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한베 꿈나무 교실을 개설해서 자라나는 한베 2세들에게 한글과 함께 건강한 정체성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한베다문화가정을 이루고 계신 분들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한베문화교류센터 한베꿈나무교실(다문화 2세 한글교실)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어린이지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토요일 10시-12시

*교육내용: 한글지도, 만들기, 한국동요 부르기

담당: 김소희 04.6251.1702/HP 0169 6235 033

베트남 문화-예술-관광

2010년, 베트남 관광을 위한 해

2010년 경인년 초, 베트남 산업은 많은 부분에서 1/4분기 목적을 달성하였다. 그 중, 관광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 설 명절을 기준으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 수의 증가는 베트남 관광산업의 출발을 산뜻하게 했다. 베트남 투어 여행사들도 앞 다투어 나날이 증가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별 행사와 패키지를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올 초 설 휴가 특수를 누렸다. Saigon tourist, Viet ravel, Cho Lon, Hoa Binh, Ben Thanh 등의 호치민시에 위치한 여행사는 작년 기준으로 20-30%가 증가했다. 성수기 시즌이라 투어가격이 10-20% 정도 올랐고, 경품도 없었지만 관광객 수는 많이 증가했다. 이번 설 연휴기간이 길었고, 특히 날씨가 평년에 비해 따뜻해 관광객 수가 많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경인년 초 Saigon tourist 여행사는 바다와 강, 육로와 항공편으로 해외관광객 7500 여명(작년대비 10%증가)을 맞이했고 호치민 시, Can Tho, Da Nang, Ha Noi, Quang Ninh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유람선 투어여행 및 국내외 특별한 MICE 프로그램으로 국내 관광객 11000 여명(작년대비 30% 증가)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중 교포관광객은 전체 26% 의 높은 비중을 차지해 설을 맞아 모국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Nha Trang, Da Lat, Hue, Hoi An, Phong Nha, Ha Noi, 하롱베이는 교포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이다. 유럽, 미국, 일본, 호주, 한국 등의 고급관광객의 베트남 관광은 작년 대비 20-30%가 증가했다. 국내관광객은 4일～8일 정도의 여행기간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해외로 나가는 비중이 높아졌다. 일본, 한국, 호주, 유럽 지역은 설 연휴동안 베트남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로 조사됐으며 작년 대비 여행자 수가 20%가 증가했다. 수도 하노이와 북부지방 관광수요도 작년 대비 20% 증가했다. 주로 신앙, 문화, 휴양과 관련한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 많았다. 올 한해 베트남여행 산업은 높은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관심을 갖는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올 한해 베트남 국내관광객 수가 10만 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중부지방에 위치한 H?i An은 가장 많은 관광객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H?i An 관광무역사무실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동안 국내외 관광객 수 9500여명 이상이 H?i An을 방문했다고 집계? 조사되었다. 그 중 해외관광객이 81%를 차지해 작년 대비 27%가 급증한 수치다. 한베문화교류센터제공-번역:부이티투투이/하노이대(번클9기)/전자신문baomoi.com2010.2.22

Da Nang시 한강, 불꽃 놀이경연대회

*다낭에도 서울의 한강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한강이 있습니다. 3월 27~28일, 이틀에 걸쳐 다낭 한강에서 “한강의 전설”이란 주제로 세계불꽃놀이경연대회가 열렸다. 이 날 진행된 세계 불꽃놀이 경연대회는 ‘다낭 도시해방 35주년’과 ‘탕롱-하노이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날 행사장의 규모는 2만 9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이 준비되었다. 오후 2시부터 표구입이 가능했지만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오전부터 줄을 지어 서 있었다. 아쉽게도 이 날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한강 양쪽 기슭에 자리를 잡고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세계불꽃경연대회의 첫 경기는 포르투갈대표팀의 공연으로 시작 되었다. “불과 용의 전설이 시작된 곳”이란 주제로 20분 여 분간 멋지고 화려한 불꽃모양을 선보였다. 혜성 모양에서부터 여러 가지 복잡하고 화려한 불꽃모양을 음악과 가사에 맞춰 신비에 쌓인 용과 선녀에 대한 전설을 새롭게 연출하였다. 두 번째 참가팀으로 일본대표팀은 24분 30초 동안 연기를 펼쳤다. 이 날 일본팀은 새로운 기법과 연출로 Ngu Hanh 산에 용이 금빛 알을 낳고 하늘 높이 날아가는 형상을 신선하고 새롭게 선보였다. 베트남의 다낭 팀은 5개 부분으로 나눠 그림 같이 아름다운 불꽃을 쏘아 올렸다. 첫 번째로 용이 난 곳을 형상하고, 두 번째 한강의 청춘, 세 번째 전쟁의 아픔-한강, 네 번째 한강의 기적, 마지막으로 한강의 사랑과 희망을 표현하였다. 이 날 베트남 다낭 팀은 “한강의 전설“을 밤하늘에 아름답고 화려하게 수놓아 많은 이들을 감탄케 했다. 불꽃놀이 연출 경력 75년을 자랑하는 미국대표팀은 ‘한강의 멜로디”란 음악에 맞춰 무대를 펼쳤다. “한강”이 어떻게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며 조화를 가져오는지 높은 예술성으로 표현했다. 프랑스대표팀은 선녀와 용의 전설을 20분 여 분간 펼쳤는데 선녀와 왕자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독특한 기법과 연출로 불꽃연기를 선보였다. 2일 동안 펼쳐진 세계불꽃놀이경연대회는 잠자고 있던 1000년의 한강 역사를 다시금 새롭게 숨을 쉬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고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기쁨을 선사하고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 경연에서 프랑스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고, 미국은 준우승, 포르투갈, 일본, 베트남대표팀은 공동 3등을 수상하였다. 한베문화교류센터 제공-노동신문 2010.3.29.1-5면

‘지구 시간’에 참여하는 국가들 날이 갈수록 증가

‘지구 시간‘ 지키기 운동에 참여하는 국가들이 점점 늘고 있다. 특히 가정, 회사, 관광명소에서 개인적으로 이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 해 지구시간에 동참하는 국가 수는 125개 국으로 ’지구시간‘ 지키기 운동을 시작한 이례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할 것이라고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대변자 Leslie Aun씨가 전했다. 작년보다 37개국이 늘어난 수치다. Google, Coca-cocla, Hilton, Mc Donalds, Canon, HSBC 및 IKE 와 같은 다국적 회사들도 사무실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금년 ’지구시간‘ 지키기 캠페인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 행사에 3백 3십만 명이 참가신청을 하였다. 서울, 자카르타에서도 사무실과 빌딩의 불을 끈다. 인도의 Delhi, Mumbai 등의 도시와 Bollywood스튜디오도 지구시간을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Sony, Sharp, Asashi 등 일본의 대기업에서도 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태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수도 방콕에서만 일시적으로 ’지구시간‘ 지키기 행사를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방콕에서는 수만 명이 모여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북극에서 가장 가까운 Nauy 영토에 속해 있는 Longyearbyeb 도시도 처음으로 지구시간에 동참한다. 평소 백곰은 불빛을 무서워해 사람들이 사는 집 근처에 오지 않는다. 시민들은 지구시간에 불을 껐을 때 북극곰들이 호기심으로 집에 들어올 수 있어 안전에 유념해야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27개 주와 멕시코 도시의 큰 건설 회사들도 참가하기로 했다. 2010년 ‘지구 시간’ 지키기 운동에 참여하는 유명한 회사들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의 에펠탑 -시드니항구와 오페라 극장 -중국의 자금성과 올림픽운동장 -일본의 히로시마 평화 기념관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과 Trevi분수 -Buri Khalifa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탑 -영국의 Bigben 탑, 국회 의사당, St.paul교회, London Eye 놀이기구,Manchester United 축구팀의 Old Trafford 운동장. -미국의Empire State 빌딩, 금문교 -이집트의 금자탑 및 스핑크스 상 -Brazil의 Rio de janeiro수도 구세주 상. 한베문화교류센터 제공-도투짱/하노이대(번클9기)/vnexpress.net 2010.03.27

“지구 시간” 지키기 운동, 베트남에서는 아직.....

2007년, 전기 절약을 목표로 오스트리아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지구 시간” 지키기 운동은 세계 많은 국가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이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저녁 8시 30분 도시를 중심으로 전기 소등을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하노이는 밝게 불을 켠 상점과 집이 많았다. 그 시간에 불을 꺼야 한다는 의식은 있었지만 가정 내 전기 시설은 그냥 돌아가고 있었다. 어떤 아파트의 5층 건물 전체는 전부 불이 켜져 있었고 Cau Giay 거리의 많은 커피숍 전광판에서도 화려한 불빛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도로 가로등은 여전히 빛을 밝히고 있었다. “지구 시간” 지키기 운동은 아직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효율적으로 지켜지고 있지 못했다. 올 2010년 “지구 시간” 지키기 운동은 많은 준비와 노력으로 시작되었지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이 났다. 다가올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에서 지구시간에 참가하여 전기 절약 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한베문화교류센터 제공-노동신문 2010.3.29 부록 하노이 1면

도자기 거리, 시민의식 부재로 훼손

하노이머이 신문은 도덕이 없는 사람들로 인해 Hong 강에 위치한 ‘도자기 거리’가 훼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자기 거리’에 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예술 작품들이 쓰레기를 태워 공기를 오염시키는 의식 없는 사람들로 인해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제방 옆 보도는 환경위생부 노동자들이 매일 청소를 하지만 곳곳에 불에 탄 자국이 남아있어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Phuc Xa 동의 한 주민은 슬프게 머리를 흔들면서 환경에 대해 경보를 내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의식이 없다고 전했다. Hong 강 옆 ‘도자기 거리’에는 노동자들과 미술가들이 열심히 땀 흘려 만든 작품을 한쪽에서는 파괴하고 있어 많은 이들로부터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총 길이 6km, 벽 면적 4,500제곱미터의 ‘도자기 거리’는 현재 75% 완공된 상태다. ‘탕롱-하노이 1000년 대 기념’을 맞이하는 2010년 9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도자기 거리는 Tay Ho, Ba Dinh, Hoan Kiem, Hai Ba Trung 4개의 구에서 건설을 하고 있는 중이다. 도자기 거리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는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지키는데 목적이 있다. 한쪽에서 아름답게 꾸미는데 노력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완성되기 전부터 파괴하고 있다. 도자기 거리가 있는 지방정권기관과 관련기관은 실질적인 해결방법을 찾아 예술 작품을 보호하고 관리하기를 바란다. 한베문화교류센터 제공-번역:응웬튀리엔/하노이대(번클9기)/하노이머이전자신문 2010.3.30

하노이-훼-사이공 자매결연 50주년

세 도시 자매결연 50주년(1960년 10월 8일)을 기념하여 3월 26일 오후, 훼 시에서 Thua Thien ?Hue 성 인민위원회와 베트남역사과학학회 및 하노이역사과학학회 호치민역사과학학회 공동으로 “하노이-훼-사이공은 한 뿌리에서 자란 나무와 같은 형제”라는 주제로 기념행사가 있었다. 전날 3월25일 저녁에 훼 시에서도 세 도시의 대표와 성내 많은 공무원, 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 훼- 사이공 50주년 자매결연 행사가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 도시는 지속적인 협력발전에 대한 문건에 대하여 체결하였다. 호치민 시와 하노이 대표는 Thua Thien- Hue 성의 불우한 10세대 가정에 2500만( 12230불)동을 후원해주었다. Thua Thien- Hue 성 문화관광체육부는 하노이 문화관광체육부, 호치민시 문화관광체육부와 협력하여 Thua Thien- Hue 성 호치민 박물관에서 “하노이- 훼- 사이공 한 뿌리에서 자란 나무와 같은 형제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 Thua Kha Phieu 전 서기장, Hoang Trung Hai 부총리, Phung Quang Thanh 국방부장관, 그리고 중앙 각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Thien- Hue, 호치민 시가 수집하고 모은 200개여 개의 사진과 자료들이 전시되었다. 한베문화교류센터 제공- 번역: 부 티트엉 박/ 하노이대(번클9기)/노동전자신문-2010.3.27

2011년, 베트남에서 전자여권 발급 가능

3월 18일, Nguyen Tan Dung 총리는 2011년부터 베트남 정부에서 전자여권 발급이 실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전자여권 발행 수수료의 사용 방법에 대해 공안부와 재무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발행될 전자여권에는 여권주인의 정보가 담긴 전자 칩이 내장되어 있어 여권주인의 정보가 쉽고 빠르게 파악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전자여권에 고유번호가 있는 칩이 내장되어 있어 여권 위조를 예방할 수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베트남 시민들의 전자여권 요구가 날로 증가 하고 있다. 국가정보통신부는 2010년 내에 베트남 여권을 100% 전자여권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45 국에서는 전자여권을 사용하고 있다. 한베문화 교류 센터 제공-번역: 찡티프엉/ 인사대/ 출처: vietnamnet 신문 2010.3.18

25kg Tram 물고기 잡혀

하노이 시, Ton Duc Thang 거리에 사는 두 낚시꾼은 3월 28일 하노이 시, Chuong My 현, Van Son호수에서 무계 25kg, 길이가 1.1미터가 넘는 검은 Tram 물고기를 잡아 큰 화제가 되었다. 두 낚시꾼은 이 거대한 물고기를 밖으로 끌어내는 데만 2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Van Son호수는 하노이에 사는 낚시 애호가들이 자주 모이는 곳이다. 호수 근처에 사는 사람들 말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12년 전 호수에 방류한 많은 새끼 물고기 중 하나로 아직도 그 때 뿌린 새끼 물고기들이 살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에도 이 호수에서 큰 물고기를 잡은 사례가 있었지만 이번에 잡은 물고기가 가장 크다고 한다. Wikipedia에 의하면 Tram co 물고기는 잉어류에 속하며 큰 물고기는 길이 1.5미터, 무게 45kg정도가 나가며 수명은 평균 21년을 살 수 있다고 한다. 한베문화교류센터 제공- 번역:부 티트엉 박/하노이대/청년전자신문 2010.3.29

Nguyen Minh Triet 국가 주석 러사아 국방부장관과 회담

3월 23일 오후 Nguyen Minh Triet 국가 주석은 Phung Quang Thanh 국방장관의 초대로 베트남을 방문한 러시아 국방부장관 Anatoly serdiukov과 대면했다. 이 날 국가 주석은 양국 국방부 지도자들의 회담 결과를 높이 평가하며 최근 러시아의 발전과 높아지는 러시아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Nguyen Minh Triet 국가 주석은 베트남과 러시아간 경제와 무역투자, 국방-안보분야 등 다방면적으로 양국 관계를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금년 5월 9일, 베트남 국가 주석은 Dimitry Mevedev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방부 장관 회담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Anatoly Serdiukov 국방부 장관은 베트남-러시아간 국방부 우호관계를 촉진하기 위한 군사기술, 국방안보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베문화교류센터 제공- 번역:레튀중/국립외대(번클9기)/ 노동 전자 신문 2010.3.24

당 11차 대회준비

올 2010년 11차 당 대회준비를 위해 당 조직 국회대표자들과 국민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제기하고 문건 사항에 대해 토론을 준비 중이다. 2010년 3월 15일, 상무위원회 위원과 정치부 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Truong Tan Sang은 11차 당 대회 준비에 대한 정치부 보고서 제 316-TB/TW에 대하여 승인하였다. 따라서 지부 당 위원회와 기초 당 위원회(마을, 구, 도시)는 강령초안전문(2011년 발전, 보충)과, 정치보고서 초안요약, 2011～2020년 경제사회발전전략계획서 초안요약, 당 조례 개정 및 보충에 대한 일부 문제를 검토하고, 도시와 성, 현, 구 당 위원회는 위의 문제들에 대한 보고서에 대한 검토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정치 단체와 조국전선 위원회에서 은퇴한 지도 간부들과 시?성 당 위원회가 한 자리에 모여 11차 당 대회 문건에 대한 의견을 내고 토론을 할 예정이다. 2010년 말 국회 본 회의에서 국회 대표자가 토론하고 의견을 낼 대회문서들은 당의 조례 개정과 보충 보고서, 11차 대회의 정치 보고서 초안, 2011～2020년 경제사회발전전략계획서 초안, 강령 초안( 2011년 발전, 보충) 등이다. 정치부는 중앙선전위원회에 제기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정부에 보내는 사업을 위임한다. 중앙선전위원회는 국민들의 의견을 사회?정치단체와 대중동원위원회, 조국전선위원을 통해 의견을 정리하고 신문을 통해 중앙정부에 직접 발송한다.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문건은 2010년 10월 15일 날 공포한다. 국민 의견 수렴 기간: 2010년 10월 15일 ～ 2010년 11월 15일 한베문화교류센테 제공-번역:응웬 티 히엔/ 국립외대(번클9기)/청년 전자신문 2010.3.22

2010년 3월, 2011-2015 교통안전보장계획 완성

3월 18일 교통운송부는 2006년-2009년간 하노이 교통안전인력개발사업(TRAHUD) 결과를 평가하고, 2011년-2015년 교통안전보장과 관련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일본 국제협력기관 전문가들과 하노이 경찰,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주석 Nguyen Van Khoi은 이 날 회의를 진행했다. JICA 한 전문가는 “2011-2015 교통안전보장계획의 목표는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높여 하노이에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대비 교통사고 건수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7%대로 낮추고, 교통안전사업과 관련된 기관의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년간 교통안전보장사업의 총 예산은 6600만 달러(12130억 동)로 책정되었다. 이 예산은 도로교통인프라개발, 교통관리개발, 규정위반처리, 교육홍보에 집중 할 것으로 보인다. 부주석은 2011-2015 교통안전보장계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교통 규칙위반처벌 수준을 높이고, 홍보를 통하여 많은 운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인프라 개발에 초점을 맞춰 호완끼엠 호수지역과 Trang Tien, Trang Thi, Hang Bai, Hue거리, Ba Trieu 등 시내인근 주요도로 버스노선과 인도 길을 보수하고, 교차점 75 곳을 개?보수하여 교통상황을 보다 안전하고, 윤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였다. 2011-2015 교통안전보장계획은 2010년 3월 말에 이 방안을 완성하고 인민위원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베문화교류센터 제공-번역:응우엔 티 멘/ 하노이대(번클9기)하노이머이 온라인 20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