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월 18일) 오전 8시 50분경 독바위역에서
성모 산우회가 모였읍니다. 11월의 산행으로
북한산을 오르기로 하였기 때문이죠...
모인인원은 14분의 형제자매님들
9시 조금 넘어 새롭게 만든 산우회 깃발 꼽고
정진 매표소 방향으로 출발!!!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져서 귀도 시리고 손도 시리지만
산공기 만은 시원합니다.
정진 매표소를 지나 능선으로 올라 플랭카드 앞세우고
잠시 사진 찍고 있으니
세분의 형제님들이 숨이차게 올라 옵니다.
여기서 연도대회 참석할 네 사람은 먼저 내려가고
족두리봉을 향해 다시 출발!!!
족두리봉을 거쳐 향로봉 옆을 지나 칩니다.
원래는 불광 매표소 쪽으로 내려 가기로 했지만
산행거리가 너무 짧다는 의견에 맞춰 향로봉 쪽으로 오릅니다.
향로봉 아래 있는 바위에서 자리 펼치고
가져온 음식, 과일, 술 맛있게 나눠먹고 커피까지 한잔....
식사후에는 탕춘대 능선을 거쳐 구기터널 방향으로 하산....
다 내려오니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불광역 근처에서 찌개에 소주 곁들이고 집으로......
차가운 날씨에도 즐거운 산행 해주신 형제 자매님들에게
감사!!!
다음 산행은 유명산이랍니다.
많이 참여하여서 건강한 모습들 보여주시기를......
첫댓글 산악대장및총무대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됨에 감사드립니다.
당일 추운 날씨에 걱정을 많이하여지만 17명(처음 나오신 분 10명)이 참석하여 알찬 산행과 나눔의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당일 교구 연도대회에 참석하느라 4명이 등반도중에 하산하여 죄송합니다. 성모산우회 2번째 정기모임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산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12월 산행에 모두 참석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즐거운 산행 되셨네요!!
요셉 형님 감사합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12월 첫번 토요일은 번개 산행 갑시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 올라본 길이었지만, 역시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12월 산행 땐 잠시 이곳을 떠나 있기에 부득이 1월 산에서나 뵐 수 있겠습니다. 번개 산행이 토요일로 잡혀 이 자리에도 끼지 못하게 됐습니다. 토요일은 손자녀석과 놀아줘야 하는 날이라 그 흔한 결혼식에도 못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