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51) 스위트룸 뺨치는 호화(?) 객실 덕분이었을까요? 이 날은 정말 잘 잤습니다.
날은 맑은데 공장지대가 있어서 그런가요? 스모그가 낀 듯한 날씨네요..
(사진 452) 칸다역 방향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공장이 없는(?) 이쪽이 아주 약간 깨끗해 보입니다.
(사진 453) 벳셀호텔 칸다는 조식이 포함된 플랜이었습니다. 거기다 공항 근처라 그런가 이른 조식시간(6시부터)는
일찍 나가는 저한테 더할나위없이 좋았죠..
(사진 454) 벳셀호텔 칸다는 사진에 나온 물건들이 모두 대여가 가능합니다.
이정도면 특급호텔은 아니라도, 준특급호텔 시설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가지랑 조금 멀리 있는 호텔의 지리적 약점을 살려보려는 노력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사진 455) 대형 드럭스토어 코스모스입니다.
슈퍼 드럭스토아라고 해서 슈퍼와 드럭스토어를 같이 하는 줄 알고 갔더니, 대형(슈퍼) 드럭스토아더군요.^^;;
참고로 호텔 주변에는 슈퍼마켓이 없습니다. 프론트에 물어보니 걸어서 15분 넘게 가야 한다고 하네요..(편의점은 길 건너편에 있고요^^)
(사진 456) 칸다지역을 도는 커뮤니티버스 즈음 되는듯 합니다.
후쿠오카현이니 당연히 위탁사업자는 니시테츠일줄 알았는데, 타이요교통이라는 곳에서 운영하네요.
(사진 457) 다시찾은 칸다역입니다. 출근시간인데 보이는 사람이 없네요.
(사진 458) JR큐슈의 대도시 권역은 전면금연 이라는 안내문입니다.
흡연자 천국이었던 일본도 금연구역이 많아지고 있지요.
(사진 459) 제가 탑승할 열차입니다. 행선판엔 코쿠라라고 나와있지만, 종착역은 시모노세키였고 이 역이 시발역인 열차입니다.
몇계인지는 나와있는 것 아니면 잘 모르는데, 이 차는 발판에 형식이 나와있지 않네요..
일단 시모노세키까지 가는 차량이니깐 직교류 41X계 이긴 하겠지만요..
(사진 460) 아베야마코엔역입니다.
키타큐슈시내 외곽으로 들어서니 타는 승객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코쿠라역에서 대부분이 빠졌지요..
(사진 461) 이 역은 홈이 하나 더 있었나봅니다. 사진 찍은 시간으로 봐서는 모지역인것 같네요.
(사진 462) JR큐슈로서는 마지막 역이 되는 모지역입니다.
(사진 463) 칸몬터널을 건너, 시모노세키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서일본의 상징(?)인 파란색 역명판과 만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시모노세키는 6개월만이네요.
(사진 464) 2013년 9월에 칸몬지구 여행때 찍은 시모노세키역입니다.
6개월 차이인데 약간의 변화가 있네요.
(사진 465) 뭔가 옛날 우리나라에서 다니던 EEC통일호가 연상되는 열차입니다. 이 열차는 산인센 카와타나온센 방향으로 가던 차량 같은데요. 옛날엔 급행이나 특급에 썼을 법한 디자인 같기도 하고.. 형식도 잘 모르겠네요..
(117계라고 알려주신 통근표통일호님과, 난죠 요시노님 감사합니다.^^)
(사진 466) 반년전만 해도 열심히 공사중이던 시모노세키역은
(사진 467) 공사가 끝났습니다.
(사진 468) 하지만 일부 구역은 아직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것 같네요.
(사진 469) 역 통로 한켠에는 3월15일 개정된 시각표와 4월1일부로 개정될 운임안내표를 갖다놓고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시간표 종류도 다양하네요..^^
(사진 470) 폐지된역 혹은 화물역 느낌이 나는 시모노세키역 끝쪽 플랫홈입니다.
대략 보아하니 10량~12량 정도까지 대응이 될 것 같던데, 이 홈이 꽉 차던 시절도 있었겠지요?
(사진 471) 센스있게 흡연실은 끝에까지 가지 않아도 되게 해줬습니다.^^
흡연자로서는 매우 감사합니다~~
(사진 472) 신야마구치행 115계 열차가 들어옵니다. 전부 노란색으로 버스계에서는 일명 떡칠이라고 불리는 도색이네요.^^
(사실 115계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쥬고쿠지방에서 노란떡칠(?)=115계 라고 알고 있어서요..^^)
(사진 473) 시모노세키를 출발하자마자 EF동차들이 많이 서있습니다. 이 근처에 화물역이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사진 474) 시모노세키 다음역은 하타부역입니다. 홈이 쌍섬식이네요..
(사진 475)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산악지형이 많아서 평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쪽은 평지가 좀 있네요..
(사진 476) 오노다역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가도 되지만, 그냥 가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여기서 내립니다.^^
(사진 477) 오노다선 123계 차량에 탑승합니다
어째 식빵같이 생긴 차량이 깡통객차(?)였다가 동차로 개조한 열차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진 478) 연구회 데이터베이스를 보니 원래 1976년에 143계로 나왔다가 87년에 개조하면서 123계가 탄생했다고 나왔더군요.
쇼와 53년에 나와서 쇼와 62년에 개조된 차량이라고 하니, 1976년과 87년이 맞네요.. 근데, 1991년에 또 개조를 한 모앵입니다.
(사진 479) 아직 오노다역을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1일 10회 정도 운행하는 노선인데다 출근시간이 지난지라 승객이 그리 많지 않을거라 예상했는데, 단칸방이 꽉 차는걸로 모잘라 입석 승객도 상당하더군요..
산요혼센에서 벗어나서 타 노선으로의 외출(?)을 다녀옵니다.
첫댓글 시모노세키발 산인본선은 117계인데요? 교토지역서는 좀 있지만 산양.산음지역서는 보기 힘듭니다. 특히 오카야마는 선라이너밖에 없죠
117계였군요..^^;; 감사합니다.
사진 465에서 보이는 열차는 117계 열차입니다. 특급은 아니고 근교형 동차로써 신쾌속으로 사용된 동차지요.
사진 477의 123계는 소화물이나 우편용 전동차를 개조한 열차입니다. 로컬선을 위한 단량동차를 뽑으려고 봤더니 돈이 없어서, 잉여가 되어 굴러다니고 있던 143계를 고쳐 써서 만든게 123계지요.
아.. 저 열차가 신쾌속으로 사용되었군요.. 그럼 게이한신 지구에서도 다녔으려나요?^^
123계는 개조차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소화물 차량이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