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발 ~~
공항으로 고고씽~~ 다들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 (장영근님은 개인사정으로 인천에서 오시므로 같이 출발을 못했네요)
공항에서 다들 인사를 나누고 짐을 부친후 면세점에서 이것 저것 고르느라 정신없고 (저두 우리 마나님 드릴 화장품 샀슴) 삼십만원 이상 구매시 스크래치 북권을 주길래 긁었더니 껌 한통이 걸렸습니다..완존 껌줏네 ㅋㅋ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안 저녁식사가 나오는데 밥보다 맥주가 먼저 손이 갑니다..왜? 꽁짜거든 ㅋㅋ
승무원에게 꼬추장 마니 얻어서 주머니에 넣고 기대감으로 인해서 그런지 잠도 안오고 (사실 뒷자리 사람이 하도 떠들어서 잠을 못잤지요)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장영근님이 먼저와서 서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다시 픽업나온 기사와 인사를 하고 바탕가스로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한 음료를 마신후 2시간을 달려 바탕가스에 도착 배로 갈아타고 다시 한시간을 들어가서 민도를 사방비치 마부하이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현지 시간 3시가 넘었더군요 그래도 아쉬워서 준비해간 과메기와 족발을 안주삼아 현지 헤드 강사인 문강사님과 술한잔을 걸치고 숙소를 배정 받아 여독을 풀기위해 다들 잠을 청했습니다.
첫다이빙은 오전 11시에 나가기로 했는데 다들 일찍일어나셨나봐요 밖에 나가보니 다들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아침식사는 메뉴판에 있는거 아무거나 주문하면 되는데 대부분이 필리핀 아침메뉴고 한국음식은 미역국 북어국 라면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아뿔사 근데 주방장이 바뀌어서 미역국과 북어국이 안된다네요 저는 필리핀 조식메뉴인 롱가리스(각종 야채를 같이 넣어서 뽁은 밥에 햄을 두조각 구워서 곁들이고 계란후라이 하나를 얻은 필리핀식 아침요리)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첫 다이빙 포인트는 알마제인 체크 다이빙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싸이트 설명
포인트 명: 알마제인
수심:30미터
수온 28도이상
시야 약 20미터
특싱: 제법 큰 크기에 철난파선이 있는곳으로 난파선 주위에 벳피쉬를 비롯한 여러가지 고기를 볼수있는곳
다음 회에 계속 이것도 힘들당 헉 헉
첫댓글 무지무지 고생하신 김강사님~~~투어 후유증으로 ~~체력이 많이 소진된듯~~ㅋㅋㅋㅋ 다음 해외투어에는 많은 회원님들과 같이 동행할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