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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법... 방향 확인용의 <나침반>과 거리 어림용의 <만보계>를 이용하는 독도법으로 간단하며 상당히 정확합니다. 처음에는 본인이 길을 잘 아는 산행지나 시가지 도로, 골목에서 지도와 나침반으로 연습하면 좋구요. 만보계가 있으면 더욱더 도움이 됩니다.
...지도 없으면 나침반은 무용지물... -------------------------------------------------------------------------------------------- <나침반 이용법 = 1~2~3> 1. 지도에서 현위치와 목적지/이정표를 잇는 선에 나침반 옆면/화살표(=진행방향)을 일치시킵니다. 2. 원형 베젤을 회전시켜 빨간(or 검정)선을 지도의 남북선과 일치시켜 "N"자가 지도의 북쪽을 향하게 합니다. 3. 사용자 몸의 정면에서 나침반의 움직이는 자침의 북쪽과 캡슐의 "N"자와 일치되게 몸을 돌려... 이동합니다.
즉... 나침반 기판의 화살표 방향이 진행 방향으로, 이동중의 진행방향 확인시에 캡슐의 "N"자와 움직이는 자침의 북쪽이 일치할 때는 목표방향으로 제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동중에는 수시로 지도와 나침반을 확인해 버릇합니다.
* 목적지까지의 중간에 이정표를 잘 선택하여 설정하고, 그 이정표에 도달하면 새로이 방향 설정합니다. * 지도(지형도, 지적/임야도, 도로망도 등)는 좌우 글씨의 윗부분이 정북이 되게 작성하니 참고하시길....
--------------------------------------------------------------------------------------- <만보계 이용법> * 만보계는 가능한 시계 기능과 거리계 기능(= 보폭 설정 기능)이 있는 것으로 준비합니다. (스톱워치 기능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 산행시간거리는 1km(만보계= 약 1,550보)에 20~30분, 2km는 약 3,100보에 40분~1시간.. 자신의 평균 이동시간을 체크해 두면 목적지까지의 걸음수와 소요시간을 미리 예상할 수 있습니다.
즉, 현지점의 만보계 걸음수가 7,000보일 때, 목적지까지 진행할 거리가 지도에서의 가늠거리가 약 1km이면... 목적지는 만보계로 약 8,500(=7,000+1,550)보 내외의 지점이 되며, 20~30분 후에 도착 예정일 것입니다. 산행속도가 빠르면 보폭이 넓어져 걸음수가 줄어들고, 천천히 쉬엄쉬엄 걸음일 때는 걸음수가 늘어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능선 내림은 시간이 덜 걸리나, 능선 오름이나 험한 계곡 내림은 시간이 더 걸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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