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시리즈 닌자거북이가 영화로 제작되었어요^^-
어린시절, 닌자거북이를 통해서 피자의 존재론을 알게 되었구요.
이런 추억어린 만화가 영화로 제작되었다니 반가울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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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와 에너지 넘치는 빠르게 신나는 산만한 청소년 닌자 돌연변이 거북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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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배경은 악당 "슈레더"의 비밀조직 "풋 클랜"이 어둠과 범죄로 뒤덮은 뉴욕을 배경으로 해요.
비밀조직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정의로 가득찬 섹시기자 "에어프릴 오닐"과 돌연변이 거북이 레오나르도 라파엘로 도나텔로 미켈란젤로가
정의구현(?)을 위해 신나고 빠르게 구군분투하는 이야기에용^^-
일단, 원작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거북이들의 캐릭터를 구체화해주면서 혈기왕성한 10대청소년으로 설정했다는 점,(촘 웃겨요~)
만화에서 봤던 악당 "슈레더"는 촘 찌질한 느낌이었는데
영화에선 위엄과 근움을 다 가진 웅장한 악당으로 나와요.
ㅇ런 영화 속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빠르게 연관지으면서 영화는 신속하게 전개가 되요~
영화를 보는 내내,
직접 카메라를 들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어요.
카메라 앵글은 주인공들의 행동에 제대로 맞춰져 있거든요.
중간에 유머코드도 넣었기 때문에
웃기도 해야하고 생동감도 느껴야 하고-
엄청 바빠요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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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신없다고 느낄 때, 영화는 끝이 나있어요 ㅎㅎ
"므지..?"
이 느낌은,
놀이기구를 타기전에 온갖 긴장감이 밀려왔다가
막상 타고 난 후에
"이건 뭐지?"
하는 그 허무함~
그러니까 내가 여지껏 긴장했던 것은 뭐였나..싶을 정도로
괜히 긴장감을 느꼈나..하는 그런식의 허무함~^^;;;
이 처럼 영화"닌자터틀"은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도 정신없고 재빨라요~
아무 생각없이 러닝타임 101분 동안 신나게 놀이기구를 탄다는 생각으로 관람하시면 될 것 같아용-
written by YOUNGME KIM
[펌글 http://blog.naver.com/freed77/220108900923]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