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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백두대간의 4구간은 어디까지 갈까?
지난 겨우내 고민하다가 화령까지 가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산행 비시즌에 다음구간 후기도 많이 보고 영상도 찾아보고 이런저런 정보를 얻었지만... 중간중간 포인트는 필요했지만 막상 산행자체에는 큰 도움이 안됐던 것 같습니다.
걱정만 많아지고~ㅎㅎ 물론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모르는게 약이라고~ 알았다면 이렇게 진행을 했을까? 의문이 들더군요!ㅋㅋ
작년에 방장님께서 후기 너무 보지마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걱정만 많아지고 겁먹는다고~ㅎㅎ 딱 맞는 말씀!
아무튼 뭐! 걱정은 되지만 진부에서 삽당까지도 왔었으니~
지난 1구간, 2구간은 비 때문에 고생 꽤나 해서 비만 내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따뜻해지면 하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자체 지원으로 이화령에 차를 두고 이틀, 삼일 나눠서 짐을 꾸리기로 계획합니다.
죽령부터는 난이도가 높다는 말을 들어서 암릉도 많고~
그래서 설악태극를 훈련삼아 가려다가 날짜가 애매해서 못 갔었습니다.ㅠㅠ
동네에서 야등도 하고 11차 정맥팀, 파랑새팀과 훈련산행도 쫓아가고~
소백산 구봉팔문도 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ㅎㅎ
설태를 했어야 했는데~ㅋㅋ
못 먹어도 고고~ㅎㅎ
26넌 6월 1일(월)
새벽에 집을 나서서 8시쯤 이화령에 차를 주차하고 택시를 타고 죽령으로 갑니다.
택시 기사분이 40~50년 넘게 하셨는데.. 78세 5년만 더하고 번호판 넘긴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주 마당발 같으셨는데 죽령까지 가는 길에 전화가 끊임없이 오더라구요!ㅎㅎ 콜 부르거나 독거노인분들이 부탁하거나...
아는 중학생놈이 늦잠자서 콜 부르거나...
기사 어르신 말씀으론 문경에100대 명산이 5개나 있다하시던데~ 아무튼 처음 문경에 왔다하니 놀래시면서 문경 자랑을 엄청 하셨습니다.
예전에는 오가피?가 특산품이었는데 요즘은 반은 사과농사를 하신다고~
한 시간 걸려 죽령에 왔고 90,000원!
인삼액기스 세개 주시면서 뭔일 있으면 연락하라 하시며 가셨습니다.
죽령 표지석에서 인증샷하고 출발합니다.
8시 30분경...
자아~ 가자! 화령으로~
백두대간 죽령은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를 경계하는 지점이네요! 죽령의 유래는 다들 아시니~
이번 구간은 충북과 경북을 경계하는 대간길입이다.
진행 방향으로 오른쪽은 충북 왼쪽은 경북!
지나는 행정구역은 충북에 단양, 제천, 충주, 괴산, 보은이며 경북은 영주, 예천, 문경, 상주입니다.
메인 행정구역은 단연 문경시입니다.ㅎㅎ 충북에서는 괴산이구요! 대부분 문경시를 많이 지나가네요!
죽령에서 도솔봉 오르는 대간길이 힘들다 하는데 글쎄요!
아마! 시작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배낭에 이틀치를 짊어지고 왔는데 기본물품이 있다보니 아무리 줄여도 배낭이 14kg이 되었습니다.ㅠㅠ
추모비도 있고~ 작은 돌길도 있구 계단도 있네요!
아무튼 땀은 삐질삐질 납니다. 헤헤~
가다보니 가야할 능선과 도솔봉이 보이기 시작하구요!
날은 좋습니다. 시원하고 햇님도 별루~
다만 조망이 너무 먼 곳은 보이지는 않습니다.
뒤돌아보니 연화2봉이 보입니다. 죽령도 보이구요!^^
지나온 대간길~
이제 도솔봉이 코앞입니다.ㅎㅎ
잠깐! 암릉도 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귀엽네요!ㅎㅎ ㅠㅠ
첫 봉우리인데 한장 박아야죠!^^
저 멀리 가야할 능선을 바라봅니다.ㅠㅠ
대략 대간길이 보이는데... 보이는 길은 오늘 안으로 지날 것 같기도 하구요! 쩝!쩝!
뒤돌아 소백산 주 능선을 바라봅니다. 대간길이기도 해서 너무 좋습니다.
다만 제2연화봉을 제외하곤 봉우리가 애매해서 모르겠습니다.ㅎㅎ 대략 알 것 같기도 한데~ㅋㅋ
지난 구간 마지막 내리막 임도길 정말 짜증났었는데~ㅋㅋ
지난날 대간길과 죽령과 오늘 올라온 길을 담아 봅니다.
묘적봉과 묘적령 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담아보구요!
이어 솔봉에 시루봉 저수령지나 문복대는 보이는 건지 아닌지 헷갈리고~ㅎㅎ
갈 길을 확인 했으니 내려가야죠!
도솔봉에는 그늘이 없어 아래 계단에서 점심먹고 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풍기읍이 보이구요!
저는 지역명을 영주보다 풍기를 더 많이 들었습니다.^^
단연 인삼때문에~ 인삼은 충남에 금산! 전북에 진안도 지역 특산품이죠!
허나 우리나라 어디든 땅이 좋고, 물이 좋아 다 좋은 인삼이 잘 나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홍천에 산양산이 많은데 여기저기 지역마다 많긴하죠!
묘적봉과 가운데에 솔봉이 잘 보이고~
눈에 보이는 능선은 의외로 금방이다.ㅎㅎ
묘적봉에 도착해서 정상석을 확인하는데 뒤로 멋지게 도솔봉이 보이네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던 도솔봉!ㅋㅋ
진행할 능선을 또 보구요!^^
묘적령 전에 이놈을 만납니다.ㅋㅋ
오늘 날이 좋아서 볼거라 생각은 했습니다.
빨리 만나네요!ㅋㅋ
이제는 놀랍지도 않구요!
1호를 담아보구요!^^
성채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성별이 달라 그런건지 공격적입니다.ㅋㅋ
1호를 보고 나니 등로를 더 유심히 보게 되네요!ㅎㅎ
묘적령에 도착합니다.
묘적령에서
서쪽은 단양!
동쪽은 경북인데 북쪽은 영주, 남쪽은 예천으로 경계지점이네요!^^
묘적령부터 저수령까지는 정말 꽃길이구요! ㅎㅎ
꽃길을 걷고 있다보니...
<<< 왼쪽은 경상도, 오른쪽은 충청도 >>>
일단 왜 지역이 나뉘었을까? 높은 산줄기때문에 그런가?
아님 말투가 달라서~
아무래도 높은 산줄기 때문에 왕래도 적고 관리하기도 힘드니 행정구역이 나뉜 것 같다.
물론 조선시대부터 그랬을 것이고~ 고려 이전에는 모르겠다.
그럼 말투는 왜 서로 다를까! 그리고 언제부터 달랐을까?
영화 황산벌에서 보면 백제와 신라의 말투는 다르다. 코믹 요소로 사투리를 사용한 것 같지는 않다.
황화문명에서 한반도로 인류가 왔을 것이고...
한 가정이 왔던
한 부족이 왔던
한 집단이 왔더라도 처음에는 같은 말을 사용 했을 것이다.
우가차차! 우가차차!
허나 인구가 늘어나면서 한가정은 충청도에~ 한가정은 경상도로 산을 넘어 갔을 것이다.
말투가 어떻게 변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마 자연스레 바꿔었을 것이다. 부모로 부터~
아마! 다들 각자 이상한 행동이나 특이한 생각!
특유의 발음이나 말투가 있을 것이다.ㅎㅎ
길이 편하니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솔봉을 지나 시루봉과 투구봉을 지난다.
이런 길만 같으면 하는 마음이 크지만 어짜피 이따가 힘든걸 알기에~ㅋㅋ
가야할 길을 보고~
촛대봉에 도착합니다.
인증하고 바로 진행합니다.^^
저수령에 금방이네요!
저수령은 단양과 예천, 문경이 경계가 되는 지점이네요!
이제 문경땅에도 왔습니다.ㅎㅎ
인증만 하고 바로 간다.
문복대에 도착하구요!
크게 어려움 없이 잘 온 것 같습니다.
넓게 조망이 보인다.
문경시 동로면쪽 조망인데... 지도를 보니 오른쪽 뽀족한 두 봉우리가 천주산과 공덕산으로 보인다.^^
많은 클럽 시그널이 있었지만 대표로...ㅎㅎ
목표는 10시간안에 벌재에 도착하는 건데 11시간 걸린 듯 하다.ㅎㅎ
익숙한 목교! 29차 대간팀이 다 같이 모여... 후다닥 지나는 영상을 봤는데 그 기억이 난다. ㅋㅋ
많이 음침해 보였는데 오늘은 생각보다 많이 음침하지는 않았습니다.^^
목교를 건너지 않고 저는 아래로 내려갑니다.
목교 아래 길을 따라 북쪽으로(도로쪽 반대편) 300미터 정도 가다보면 민가가 있고 그 직전에 계곡이 있습니다.
계곡에서 급수를 하기위해 내려 왔습니다.
이 물로 하늘샘까지 버텨야 합니다.
갈수기라 그런지 수량이 적지만 마르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제가 담은 이 물은 선암계곡을 통해 충주댐으로 흘러가네요!
벌재 정자에서 저녁을 먹고 10여분 누워 있다가 야간 산행을 준비하고 출발합니다.
한숨 자려고 했는데 잠도 않오고 맘이 급해서 잠깐 있었습니다.
오 이제 슬슬 힘든 구간으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벌재에서 오르막구간 힘드네요!ㅠㅠ
힘들지만 그만큼 보상도 확실합니다.ㅎㅎ
어느새 천주산과 공덕산이 눈앞에 있습니다.
야간이지만 달이 떠서 더 멋스러운 조망이 펼쳐집니다.
낮이라면 또 다른 멋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느새 흙길에서 조금씩 돌이 있더니 암릉으로 변합니다.
시그날도 없어 저 바위를 넘어야 하나 생각되는 구간도 있네요!
맨들맨들한 바위가 길임을 알려주고요!ㅠㅠ
황장산이 가까워지나 봅니다.ㅎㅎ
감투봉이 있는데... ???
모르고 지나쳤나봅니다.ㅎㅎ
넓직한 바위가 있어 잠시 쉬고 싶지만 지냥 지나치구요!
여기서 비박이나 수박 한통 잘라먹고 싶네요!
표지목이 있는 것으로 봐서 정규탐방로로 들어왔습니다.
계단을 쳐서~
황장산에 도착합니다. 난이도가 꽤나 높은 구간이네요!
황장산에 잠깐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모든 봉우리에서 식사할 경우를 제외 하고 사진찍고 금방 내려왔던 것 같습니다.
나도 여유있는 산행 하고 싶다.ㅋㅋ
위험한 구간이지만 철봉과 계단이 잘 되어 있어 맘 편하게 황장산에서 하산합니다.
오! 보고 싶었단 하프지점을 지나구요!
슬슬 첫날 밤도 날이 새는 것 같습니다.ㅎㅎ
힘든 첫날밤!
첫날 밤은 따로 지정된 곳에서 잠을 청하지는 않았고요!
대간길에서 2~30분씩 3번정도 은박돗자리 속에 들어가 잠을 자며 진행했습니다.
하루 날 새는 건 문제없는데 4박5일 일정이라 잠깐이라도 잤습니다.
방장님이 첫날 많이 가야한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어서~
둘쨋날 첫봉우리는 대미산입니다.
그리고 하늘재에서 잠깐 쉬고 가는게 목표구요!^^
대미산 가는데 "등곡지맥 분기점"산패가 보입니다.
어찌나 반갑던지!ㅋㅋ
지맥산패가 반가운게 신기해 미소를 짓습니다.ㅎㅎ
아마! 지맥하시는 파랑새팀과 대대로대장님을 만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ㅎㅎ
대미산에 도착했습니다.
대미산은 충북 제천과 문경이 경계가 되구요!
제천이 대간길이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ㅎㅎ
그런데 문복대부터 산패가 아담합니다.ㅎㅎ 생긴 것도 비슷하고 글씨채도 비슷한 것 같구요!ㅎㅎ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데...
물은 문화를 나누고, 산은 문화를 막는다.
내가 사는 강원도는 강릉과 원주의 앞 글자를 따서 강원인데~
한강 문화권인 원주는 강원도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건 춘천도 마찮가지 강원도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
아마 원주는 남한강으로, 춘천은 북한강으로 문화가 교류되면서 수백년 수천년 변화와 고착이 되면서 그 지역의 문화가 자리잡은 것 같다.
반면 백두대간을 넘어 영동권은 다르다.
사투리가 각각이다. 영동에서 북쪽인 고성,속초 다르고
양양, 강릉, 동해, 삼척 다르다.
또한 영서에도 태백,정선,영월이 또 다르다. ㅎㅎ
물론 많이 다르지는 않지만 그 지역 주민만 아는 다름이 있다.
이와 같이 산은 문화를 다르게 한다.
음식도 춘천,원주의 막국수와 영동권의 막국수는 다르다.ㅎㅎ
강릉사람들은 춘천 막국수를 맛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익숙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대미산에서 내려와 지나온 능선을 바라봅니다.
자! 이제 포암산만 가면 하늘재다.
거시서 쉬자!ㅎㅎ
저 가운데 산이 눈에 들어와 찾아보니 운달산과 성주봉이 보인다.
물론 어제밤에 본 천주산과 공덕산도 마찮가지로 운산달은 가본적은 없다.ㅎㅎ
빡센 암릉을 치고~ㅠㅠ
징징되는 것 같아서 언급을 자제 했지만 배낭무게가 어깨를 짓누른다.ㅠㅠ
잠시 허리 좀 펴고 보니 지나온 봉우리가 보인다.
오!
범상치 않은 봉우리가 보인다. 처음에는 포암산인가 긴가민가 했는데 포암산이 맞다.ㅎㅎ
꼭두바위봉을 지나가고~
사실 꼭두바위봉 길이 힘들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왜냐면 포암산 가는데 봉우리를 몇개를 넘었는지~ㅠㅠ 희망고문 때문에 포함산 가는 길이 힘들게 느껴져서 다른 생각이 나질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봉우리가 보이니 금방인 것 같은데 가까워지는 맛은 없다.ㅠㅠ
그리고 하늘재에 가서 빨리 쉬고 싶은 마음이 애간장을 태운다.ㅠㅠ
넘어온 봉우리는 돌아보고~
포암산이 코앞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능선이 돌아가는 형태라 멀게만 느껴지고~ㅠㅠ
포암산 앞에 주흘산 영봉과 주봉이 보인다.ㅎㅎ
주흘산이 보이니 어제 아침 택시기사 어르신의 말씀이 생각이 난다.
문경에 100대 명산이 5개나 있다고~
물론 100대명산에 큰 관심은 없지만 선정하는 기관마다 다른 것 같다.ㅎㅎ
아무튼 찾아보니 황장산, 주흘산, 조령산, 희양산, 대야산 이렇게 5개다.
물론 청화산도 있지만 봉우리 몇백미터 전에 행정구역 경계이고, 청화산 봉우리는 상주와 괴산이 경계지점이다.
산하면 꼭대기를 대부분 생각하게 되니~
지나온 능선!
멋진 포암산과 주흘산!
주흘산 영봉과 주봉도 아직 못 가봤는데~ㅋㅋ
포암산 근처에 온 듯 합니다. 헤~헤~
아니네요!
그래도 멀었습니다.ㅠㅠ
마골치!
사실 포암산이 월악산 영역인지 몰랐네요!ㅎㅎ
만수봉? 아무튼 곁봉 다녀올 생각은 꿈에도 없다.
분명 클럽에 다녀오신 분들도 있을텐데~ㅎㅎ
거리가 줄어드는 표시목을 지나치며 생각보다 매우매우매우 힘든 포암산에 도착했습니다.ㅠㅠ
포암산은 충북 충주와 문경에 경계가 되구요!
바로 내려갑니다. 하늘재에서 잠깐 쉬고 싶어서~
물은 좀 남았네요! (벌재 계곡수)
내려가다가 멋진 조망이 있습니다. 이제 주흘산 영,주,부봉이 다 보이네요! 살짝 흐려 아쉽지만요!^^
계단이 멋있어 한장 박아주고요!
아래 하늘재가 가까워지는데~
이거이거 너무 내려가네요! ㅠㅠ
누가 말해주지는 않았지만 동물적인 감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가야할 능선을 보면서 갑니다.ㅠㅠ
계단을 내려와~
생각외로 험난했던 포암산 하산길 오오~ 빡쎄~
하늘샘에서 물을 보충하고 고양이 세수를 하고~ 급한 마음에 하늘샘 사진도 못찍고~
하늘재에 도착.
하늘재에 도착하니 비가 살짝 내리네요!
아! 이럼 나가리인데~ㅎㅎ
하는 수 없이 가다가 힘들면 대간길에서 쉬기로 하고 옷과 신발만 정리하고 다시 대간길을 이어 갑니다.ㅠㅠ
자! 가자 탄항산으로~
탄항산 뭔가 이름은 힘들 것 같은데~ 초반 된삐알이 있고~
그래도 무난하게 오른 것 같습니다.
하늘재에서는 날이 꾸리꾸리했는데 다시 좋아졌습니다.ㅎㅎ
다행입니다. 비오면 노답이라!
오! 지나온 대간길이 멀리 잘 보이네요!
징글징글한 포암산!
탄항산 가기 전에 2호를 만납니다.ㅎㅎ
재작년부터 봤던 칠점사 중에 가장 이뿐놈을 만났습니다.
사이즈도 대물이구요!
덩치가 있어 그런지 여유가 있고 빠르게 행동하지도 않네요!
있는놈의 여유!(나 독 있는 놈이다.)ㅎㅎ
어제 봤던 놈은 스틱을 공격하던데 소리와 꼬리를 흔들며!
그런데 이놈은 스틱을 공격하지도 않고 꼬리도 조금만 흔드는데 뭔가 다릅니다.
아마 한방을 노리겠죠!ㅋㅋ
까치살모사를 뒤로 하고 나는 갈 길을 갑니다.
탄항산에 도착했구요!ㅎㅎ
이제 부봉으로~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부봉삼거리 엄청 멀어요!
봉우리는 또 왜이리 많이 넘는지~ㅠㅠ
계단을 타서 오르고 내리고~ㅠㅠ
부봉이 보입니다.
부봉은 봉우리가 하나인줄 알았는데 옆쪽에 두개정도 더 있더라구요!
지나온 능선~
부봉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처음으로 가방을 벗고 걸어봅니다.ㅎㅎ
부봉에 오르면서 맨몸이긴 하지만... 여기를 꼭 올라야 하나 라는 생각을 계속하며 빡시게 올랐습니다.ㅎㅎ
아직 배낭무게가 익숙하지 않은가봅니다.
몸이 자동으로 올라가지지 않네요!ㅎㅎ
조망을 보니 안 왔으면 완전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우와~ㅎㅎㅎ
부봉에서 내려와 돗자리깔고 잠깐 쉽니다.
오이도 먹고요!
오이를 총 7개를 가져왔는데... 이화령까지 3개, 그 이후 4개를 챙겼습니다.
잠을 청하지는 않구요! 잠깐 방장님과도 통화를 합니다.ㅎㅎ
이제 마패봉으로 길을 잡습니다.
가는 길에 일반 살모사 같은데... 잡뱀이라 안찍으려다 찍습니다.
지나고 보니 예상은 했지만 화령까지 칠점사 2마리, 그 외 살모사, 쇠살모사, 누룩뱀? 율모기(꽃뱀)까지 기타 잡뱀을 10마리정도 만났습니다.
날이 좋아 뱀들이 확실히 많이 활동합니다.ㅎㅎ
조망이 이뻐 한장찍고요!
에구에구 마패봉에 도착했습니다.
마패봉은 괴산과 충주 문경이 경계가 되는 지점입니다.ㅎㅎ
여기서 저녁을 먹고 갑니다.^^
마패봉 하산길방향에 멋진 조망터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면서 조망을 감상합니다.
주흘산의 모든 봉우리를 모아서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ㅎㅎ
오늘밤 지나야 할 그 곳! ㅠㅠ
파노라마로 쭉 담아봅니다.
문경새재 조령3관문에 내려왔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다 불이 꺼져있어 어둡기도하고 힘들기도 하네요!
샘은 물이 말라 나오지 않구요!
정자에서 한 5분 누워있다가 이화령으로 출발합니다.
도립공원답게 이정표는 잘 되어 있습니다.
약간 국립공원이랑 달라 어색하긴 합니다.ㅎㅎ
깃대봉이 얼마 남지 않았구요!
깃대봉을 지나고 능선을 타는 것 같습니다.
문경새재 1관문인 주흘관쪽 불빛 같습니다.
괴산군 연풍면쪽 불빛 같구요!
달님도 또 떠오르구요!^^
멋진 야경 보며 낭만을 만끽하고 싶지만~ 가는 길이 바빠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ㅠㅠ
나중에 비박하면서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낭만을 만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여유있는 산행으로~ㅎㅎ
문경새재 2관문인 조곡관 가는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슬슬 스틱을 집어넣을 준비를 하야겠네요!ㅠㅠ
낮에도 더 멋있을 것 같아요!^^
이제 암릉을 타는데 에구에구~
망대암산보다 더 빡시네요!
헷갈리는 건 신선암봉이 조금 덜한 것 같은데 거리와 높이와 난이도는 확실히 망대암산 보다 난이도가 높아요!ㅋㅋ
바위 오르는데 마침 아기 멧돼지 줄무뉘가 생각이 나는 바위입니다. 아기멧돼지등짝!^^
ㅎㅎ 멋진야경! 하지만 끝날 줄 모르는 밧줄구간!
사실 이정도면 100% 비탐구간인데~ㅎㅎ
몇장 또 찍어봅니다.ㅠㅠ
밧줄구간이 엄청 많아서 다 담을 생각은 없고 몇장만 담았습니다.
암릉을 치고 고생했다는 듯이 양쪽 밧줄로 길을 안내 받습니다.
이제 신선암봉까지 밧줄은 없고~
나무계단을 내리고 오르고~
신선암봉에 도착합니다.ㅎㅎ
더 높은 곳에서 문경새재 야경을 감상하구요!
이제 오늘밤 마지막 봉우리로 향합니다.
봉우리가 보이면 금방이죠!
조령산에 뾰족하게 보입니다.
얼마나 힘들까?ㅠㅠ
신선암봉에서 내려가는 나름 완만한? 암릉을 내려섭니다.
에구~ 힘들어 죽겠네요!ㅠㅠ
아니 생각해보면...
이 힘든 백두대간을 단순히 등산로로 후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신경준선생님이 산경표를 저술한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ㅠㅠ
등산로를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만들 수는 없는 것이죠.ㅠㅠ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에 퍼져있는 모세혈관 같은 산줄기의 큰 뼈대 이고 지형체계과 지역경계를 구분하고 연구하는 목적으로 저술하셨을 것이다.
또한 백두대간은 기후, 하천, 교통, 문화권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한반도처럼 작은 나라에서 나름 다양한 문화가 있는 건 백두대간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아무리 산이 높다하여도 말투가 바뀔만큼 교류가 적었던 이유가 뭘까!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유는
첫째, 지형적인 이유로 산이 험하고 길도 잘 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다.
등산로는 가당치도 않다.
삼국시대 이전에는
가방이나 보따리 같은 개념도 없었을 것이다.
망태기정도는 있었을 것이다.
수렵채집민이라면 여기저기 다녔을 것이다.
허나 농사를 짓고 살면 등산 할 여유가 없었을 것이고,
물물교환을 한다해도 힘든 산을 통한 교환보다는 강이나 들판을 이용한 좋은 길로 물물교환을 했을 것이다.
둘째, 산짐승이다.
호랑이의 경우 남한은 1921년 경주 대덕산에 포획했다는 다수의 기록이 남아있고 이후 잡힌 기록은 없다고 한다.
북한은 1987년 자강도에서 수컷호랑이가 잡힌 것이 공식기록이다.
표범의 경우 1970년경 경남 함안 여항산에서 잡힌 기록이 마지막이며, 늑대의 경우도 1980년에 문경에서 목격했다는 기록이 있고 1996년에 공식 멸종 선고를 하였다.
이처럼 깊고 깊은 대간에 수 많은 산짐승이 있었을 것이고 그로 인해 사람간의 왕래가 적었거나 없었을 것이다.
산적의 경우를 생각해 봤지만 정상국가가 생기고 거기에 불합리하거나 얼울한 일을 당할 정도로...
국가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을 때 이미 교류와 왕래는 적었을 것이다.
"즉" 삼국시대나 고려 조선시대 전에 이미 문화와 말투는 고착화 되었을 것이다.
반대로 국가가 생겨 영토확장으로 인해 강제든 자율적이든 오히려 교류가 더 활발해졌을 것이다.
아무튼 높고 넓고 힘든 산이 둘러쌓여있는 우리나라의 문화는 백두대간을 비롯해 정맥등이 문화를 막았을 것이고...
반대로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등이 문화를 만들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ㅎㅎ
물론 내생각을 뒷받침 해주는 것은 아까 말한 내가 사는 강원도이다.
영동인 강릉과 영서이고 한강권인 원주는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강원도지만 말투와 음식문화가 완전 다르다.ㅎㅎ
아무튼 엄청 많은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 뽀족한 조령산에 도착했습니다.
신선암봉에서 1시간20분 걸렸네요!ㅠㅠ
조령산은 나무 계단밖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암릉이라면 신선암봉처럼 밧줄을 이용하겠지만 그렇지도 않고, 그렇다고 일반 등로를 낼 수 있는 각도가 아니라서~
아마 나무 계단이 없었다면 난이도가 엄청났을 것 같습니다.
올라오면서 계단을 어떻게 설치했을까? 감탄하면서 왔네요!
설치하다가 다친 사람이 없기를 바랬습니다.ㅎㅎ
아무튼 도립공원이라 경상북도에서 예산을 많이 쓴 것 같아요!ㅎㅎ
바로 이화령으로 내려갑니다.
오늘 일정이 끝이 보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조령샘에서 물맛을 보구요!
지루하게 이어지는 하산길이지만 끝은 있네요!ㅎㅎ
이화령에 도착합니다.
이화령은 괴산과 문경을 경계하고 있구요!^^
차에서 샤워하고 환복하고 배낭을 다시 정비합니다.
쓰지 않는 물품은 과감히 차에두고 최대한 가볍게 꾸리지만
3일간의 대간길이라 베터리 3만 두개! 음식이 더 많아졌고~
쓰지않는 것들은 가벼운 것들! ㅠㅠ
무게차이는 없네요! 더 무거워진 듯!ㅠㅠ
넉넉히 자고 싶은데 꼼지락거리니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차에서 2시간도 못 잔것 같아요!ㅠㅠ
첫날 밤 황장산 전후 1시간30분정도 길에서 취침!
둘쨋날 밤 이화령에서 2시간 차에서 취침! ㅠㅠ
후기를 1,2부 나눠서 쓰기 싫은데 사진을 500장 넘게 찍었습니다. 필요한 포인트만~ 물론 멋진 조망도~ㅎㅎ
사진을 모으고 빼고 사진 고르는 시간도 만만치 않습니다.ㅋㅋ
-1부 끝-

첫댓글 동,서를 나누는 대간길을 걸으며 참 행복한 마음으로 걷는분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오래전에 깽이님을 모시고 걸었는데 그때도 깽이님께서 행복한 걸음이라 하셨습니다.
강원도에서 경상도로 넘어오는 태백산 부쇠봉에서 저아래 동네까지 경상도 구간중 가장힘든곳
홀로 고생 많으셨고 졸업때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편 잘보고 2편으로 갑니다
방장님의 정보와 도움이 아니라면 쉽지 않은 길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뭔가 기운이 없고 의욕이 약해질 때 방장님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납니다. 아마 저만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의 느낌은 보편적으로 비슷하니까요!
대간을 걸으며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들을 생각해보고 궁금증이 생기고 그것이 풀리고~ㅎㅎ 백두대간이란 등산코스를 걷는 것보다는 또다른 관점에서 우리 한반도를 보게되는 신기한 걸음입니다.
방장님께서 공부하라고 하신 말씀이 아직 다 마음속에 담고 있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맛은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ㅎㅎ
얼마전 벌재에서 중령까지 걸었는데..
그사이 모습이 더 풍성해 졌네요..
그래서 더 멋져 보입니다..
잎사귀가 풍성하지고 푸릇해지는 것은 금방이더군요!^^ 밭에 잡초도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구요!ㅎㅎ 산방 끝나고 5월초이 다녀오셨다면 지금과는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나름 푸릇한 것보다는 봄에 연한 잎사귀 봄꽃등등으로 봄 산능성이 더 이뻐보입니다. 물론 가을은 또 다른 맛이 있겠지만요! 겨울도요! 아무튼 지금보다 이뿐시점에 다녀오신 듯 하구요!^^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제가 다니는 실내인공암장엔 여름만 되면 탈의실에 바퀴벌레가 들끓어서 탈의실에 올라갈 때마다 파리채를 들고가서 보이는 족족 때려잡아서 잡은 수를 벽에다 표시해두는데요.(이 때문에 바퀴들이 쫄아서인지 해마다 잡는 수량이 줄어드네요. ㅠㅠ)
뱀을 불러오는 래선생 님은 산행할 때마다 뱀을... (땅꾼 하시면 잘 하실 듯) 요새는 산에서 야영하려면 뱀하고 멧돼지가 걱정되겠네요.
래선생 님도 산행하실 때마다 막삽 하나 들고 다니시면서 뱀이 보일 때마다 즉시 때려잡으면 앞으로 갈수록 뱀 보기 힘들어지실 겁니다.ㅎㅎ
ㅎㅎ 24년 지태할 때는 살상을 하긴 했는데~ 막상 죽이고 나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아! 이제는 보면 보내줍니다.ㅋㅋ 이 놈들도 건들지 않으면 공겨하지 않으니 서로 피해야 겠지요!
대구담선배님 암벽을 하시는 군요! 그래서 전에 설악 잦은바위골도 다녀오신 거군요! 하기야 아무나 그쪽을 갈 수는 없으니까요! ㅎㅎ
아무튼 밤에는 뱀이 썰렁해서 그런지 본적은 몇번 없긴 합니다. 그래도 조심해야 겠지요! 산에는 항상 변수가 많으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작대기로 뱀은 대가리 내리치면 바로 기절하거나 뇌진탕으로.... 갑니다...ㅎ
휴가를 우째내셨네요 대단한 래선생님 응원합니다
ㅋㅋ 휴가를 짜잘하게 쓰지 않고 연초에 미리 잡아놨습니다.ㅎㅎ 휴가가 꽤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스틱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지만~ 죽이긴 싫어서 서로 갈 길을 가고 안녕했습니다.ㅎㅎ
대간 끝나고 방장님 뵙러 대구 한번 갈껀데 선배님도 뵙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선배님도 미주선배님도 뵈어야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응원도요!^^
@래선생 월-수요일은 가능합니다
장인어른 조긍 편찮아서
부천과파랑새팀 번갈아했더니
녹초입니다
편안한 휴일되십시요
이제 몸은많이 회복되셨나요~
죽령에서의 보송보송하고 반짝거리는 눈빚에서 각오가 보입니다~
1호가 반갑다고 마중나온것 같구요ㅎ
(동료들 밟지말라고)
홀대간 계획과 철저한 준비로 목표한데로 잘진행되시는것 같습니다
그과정과 진행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또걸어온 봉우리와 걸어야할 능선들을 보며
내가참 대단하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셨겠쥬ㅎ
대간중에 부봉도 접수하셨고.
조령구간도 내려섯네요~
또가야죠~~
딱 일주일 정도 기운이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어제부터 런닝으로 회복운동 시작했습니다. 물론 더 일찍 할 수 있었지만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요!
물집 잡힌 발도 아물었고요!^^
힘들어 뒤돌아보면 가끔 뻥하고 지나온 조망이 열려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럼 너무 좋죠! ㅎㅎ
내가 걸어 온 길과 가야할 길을 보는 게 좋고, 또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우리도요! 성격이 이래서 그런 건지! 제가 다녀온 봉우리는 알고 싶습니다.ㅎㅎ
두건선배님께 부탁하여 봉우리가 맞는지 확인도 했는데 만족합니다.ㅎㅎ
대간을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설래이기도 했지만 걱정이 더 많았습니다. 완주할 수 있을지??ㅋㅋ
그래서 다음구간은 특별히 준비하지 않고 식수보급지점이랑 정자 지점만 확인 하려고 합니다. 또 가다가 군데군데 식당도 있더라구요!
필요하면 대피소도 갈 것이구요!ㅎㅎ
아무튼 고문님을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자주 뵌 것 같은 느낌!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멋진 후기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무사히 지옥문 앞에 도착하셨습니다.
앞으로의 길이 생과사가 오갈 수 있는 구간인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재미있게 정독 하겠습니다.
참고로 마패봉 전 뱀은 능구렁이 어린 놈 같습니다. 귀한 구렁이를 보셨으니 행운이 찾아 오실 듯.
로또 사세요.^^
ㅎㅎ 저는 로또는 사지 않아서요! 저 대신 지부장님께 넘기겠습니다.ㅎㅎ
뭐! 몇군데 말고는 죄다 힘든구간이라! 헤헤~
어느정도 힘든 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밧줄구간도 길구요!ㅠㅠ 정말 걸을 타선이 없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일정도 타이트하게 잡아서 더 힘들었구요!^^
감사합니다.ㅎㅎ
사진 편집하는거 많이 힘들지요.
나도 제법 많은 부분에 사진을 합치기 하는데
래선생님도 사진을 합치기한 부분이 보이네요.
대간길이 길이 좋기는한데 쉽지는 않습니다...ㅎ
죽렴지맥길에도 뱀을 3번이나 보았는데 늘어난
거리만큼 훨신 더 많이 본것 같네요.
대간길을 조금 더 쉽게 걷는 방법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산행한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산행도 산행이지만 산행기 쓰는 부분도 힘듭니다
ㅠㅠ 특히 사진이 100장밖에 못 올리니...
사진 선택하고 합치고 그 것만도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ㅎㅎ 대장님도 전에 고민하신것 글로 보긴했습니다.ㅎㅎ
어플이 있긴한데 광고가 있어서... 저는 참고 쓰지만 대장님은 어떠실지?ㅋㅋ
아무래도 혼자 다니고 따뜻한 계절에 진행하다 보니 뱀은 숙명처럼 만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어제 알려주신 방법은 잘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 쓰겠습니다.
다음 구간부터는 차를 가져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미리 준비는 어려울 것 같구요! 그래도 추풍령이랑 중간중간 식당과 정자가 있어 쉬고 먹는 것은 지난 구간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7월에 다시 내려가는데 어디까지 갈지도 정하지 않고... 여건이 되는 구간까지만 걷고 올 생각입니다.ㅎㅎ 그래도 덕유산구간은 아침부터 시작해 해 빠지기 전 낮에 걷고 싶습니다.ㅎㅎ될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
감사합니다.^^ 검단지맥 잘 하고 오셨겠지요! 더운날 수고하섰습니다.^^
확실히 혼자 걷는 걸음은 이런저런 여러 생각들을 불러오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혼자라 그런 여유(?)를 부릴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암튼 꽤나 멋지고 즐거운 걸음하신듯하고
얼마전 랑탕님께서 제게 멋진 댓글 남겨주셨는데
저도 같은 말씀 전하고 싶어요
래선생님만의 산행을 하시라구요 ㅋ
고생하셨고 궁금하니 더 못 참고 2부로 넘어 갑니다
자신만의 생각과 산행을 이어가는 맛이 있죠!
누군가와 같이 산행을 할 경우도 즐겁고 추억이 되겠지만요! 장거리산행을 누군가와 함께한 적이 없으니~ 그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런면에서 타키님은 많은 경험을 해보셨죠!
물론 좋지 않은 경험도 있었겠지만 다 피가되고 살이 될겁니다.
아마 산행에 있어서 더 어른이 되셨을 겁니다. 본인도 모르게~ㅎㅎ
응원 말씀 감사드리구요!
힘과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두대간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즐기면서 갈수도 있고 아주 힘들고 고통스럽게 진행하수 있겠지요.
우리가 추구하는건 익스트림 나름 최선을 다하면서도 긴걸음 이다보니 다소 힘든 발걸음이 되겠지요
래선생님의 열정으로 무사히 장애물을 넘어 걸음 목표까지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대간길도 무탈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몇구간으로 갈 지 모르겠습니다. 6구간~7구간정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구간에 대한 목표와 욕심은 없습니다.
다만 올 해 안으로 졸업이 목표입니다.ㅎㅎ
무박2일은 큰 준비없이 항상 산에 갈 수 있는데 2무막3일은 조금 준비를 해야하고 5일은 마음의 준비부터 해야하는데~ㅋㅋ 이 짓도 앞으로 알마나 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집에서 걱정하는 것 보다. 제가 힘들어서요!ㅋㅋ
대간 끝나고 잠깐 여유를 가지고 싶습니다. 당분간 무박2일 정도 산행으로~ 아님 1박 산행으로~ㅎㅎ
그래도 미소대장님도 5구간으로 걸으셨고 방장님도 원샷으로 걸으셔서 저도 어설프게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5구간 욕심은 없구요!ㅎㅎ 모두가 앞서 선배님들이 본보기가 되어 가능했던 것입니다.^^
아직 많이 남았어 갈 길은 멀지만 언젠가 천왕봉에 도착하는 날을 꿈꿔봅니다.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대장님~
걸음걸음을 응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고요~
래 선생님의 산행에는 유독 뱀이 많이 등장하는 듯 그것도 성채들이 ~ 저는 산행 중 뱀을 만나면 길조의 기분이 들어서 항상 마음이 좋았습니다.
래 쌤의 대간산행을 격하게 응원합니다~
글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뱀은 잘 모르겠습니다. 자주 만나는데 왜이런지!ㅋㅋ 원래 뱀을 엄청 싫어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합니다. 놀랍지도 않구요!ㅎㅎ 뱀을 보면 길조보다는 땅을 더 유심히 보게 됩니다.ㅎㅎ 아무튼 자연 생태계에 필요한 놈이니 죽이고 싶어도 죽이지는 않습니다.ㅎㅎ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즐산 하십시오!^^
걸어왔던 길을 새록새록 되살려 주네요
후기를 남기는거 매우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이구간 일부를 보충해서 그런지 더 클로즈업 됩니다
아 진짜 칠점사
래선생님과는 전생에?
ㅎㅎ
얼마전 소백 걸었는데 뱀이 없었는데 ㅋㅋ
재밌게 읽고 2부는 오후에~~~♡
제 후기가 사임당선배님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것 같아 저도 좋습니다.^^ 다들 한가지씩 추억이 남을 만한 구간이지요!ㅋㅋ 믈론 조망도 멋지구요!ㅎㅎ
칠점사는 24년 지태 때 처음 만났는데... 그 만큼 높은산에 오르적이 없어 보질 못했죠! 허나 자주 보내요! 아마 다음구간에도 비만 인온다면 또 만날듯 싶습니다.ㅎㅎ
소백산을 다녀오셨근요! 소백산은 뭔가 마음이 평온해지는 산 같아요! 저는 특이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ㅋㅋ 나중에 좋은 산 다녀오시면 후기로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ㅎㅎ
에구구... 긴걸음 후기 쓰기도 만만치 않구요.
뱀은 왜 그리 자주 만나는건지...
저는 개인적으로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멋진 곳에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함께 즐거워하고 감탄하는 게 좋습니다.
혼자 다니면 그런걸 못하잖아요. 추억공유~
^^
이런길은 혼자 다니는 것보다 둘 이상이 좋은 듯.
다음 후기 보러 갑니다.
고생고생... 애썼네요.
맞아요! 같이 추억을 만들고 싶은데~ㅋㅋ
그래도 언제가는 같이 추억 만드는 날이 있을거라 생각해 봅니다.ㅎㅎ
산행기 긴 만큼 쓸 이야기도 많지만 까먹고요! 메모를 초반에 하지만 나중엔 힘들어서 메모할 생각도 까먹구요!ㅠㅠ
사진 고르는 것도 시간이 꽤 지나구요!
그래도 다 작성하고 나면 뿌듯하고 좋아요!
같이 공감해주는 우리 제삼리 식구도 있구요!^^
아무튼 응원 감사합니다.^^
언제 논산 한번 가야하는데 선배님 뵈러~ 단골 커피집 있으시죠?ㅋㅋ
뱀선생이 래선생님을 좋아하나 봅니다 ^_^
개인적으로 스틱산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뱀선생들 때문에 가지고 다닙니다.
덕분에 추억소환하게 되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내딛는 걸음걸음 안전한 산행을 응원하며 나머지 구간도 응원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_^
아마도 따뜻한 계절을 좋아하는 것이 뱀과 제가 같구요! 혼자 조용히 다니니 뱀이 도망가지도 못하고 만나는 것 같습니다.ㅎㅎ
아마 또 만나겠지요!
22년 대간 원샷 기억이 소환 되셨겠지요! ㅎㅎ
제 후기가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셨다니 저도 좋습니다.ㅎㅎ
응원 말씀 감사드립니다.^^
니이케 선배님 생각해서 다음 걸음도 힘차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혼자 밤산행 하며 어둠이 무서웠지만 견딘 것인 반면 래선생님은 어둠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 듯요.
집에서 혼자 험한 산을 가니 걱정이 많겠어요.
목표한 것을 이룬 것에 대한 뿌듯함과 더불어 순간들도 즐기시고 무엇보다 안전한 산행하시길요.
대단해요.
응원합니다^^
ㅋㅋ 밤은 쓸쓸하긴 하지만 무섭지는 않구요! 점점 쓸쓸한 마음도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허나 그 마음은 언제 또 생길지 모르니 그때가 되면 견디며 갈지 모르겠습니다.
5일간 긴 산행을 하는건 말씀하신 것 처럼 집에서 걱정이 큽니다. 물론 점점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그래서 자주 연락하고 사진도 보내주기도 합니다.ㅎㅎ
나중엔 좀 줄이고 와이프랑 많이 놀아주려고요!ㅎㅎ 다행이 운이 좋아 목표인 화령에 잘 도착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ㅎㅎ
아무튼 응원과 격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도 항상 안산즐산 하시구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아니 뱀을 몇마리나 보신거죠? ㅎㅎ
난 뱀 한번 보기 힘들던데..이번주 정맥길에 좀 보려나요?
주흘산은 부봉이 제일 멋진 곳입니다.
1~6봉까지 있고, 6봉에 정상석 제일 크고 멋지며 6봉이 정상입니다.
부봉~영봉~주봉 이렇게만 걸어도 좋아요..
어려운 구간이 즐비한 이번 대간길 잘 풀어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오~ 선배님도 뱀을 많이 보셨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뱀이 선배님을 무서워 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맞아요! 부봉이 병풍처럼 봉우리가 몇개 있더라구요! 6개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ㅎㅎ
주흘산만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길도 잘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이정표를 보니~
아무튼 문경은 산이 멋진 동네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