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 ㈜대덕테크노밸리(대표이사 정승진)는 단지 내 221평의 대지에 20억여 원을 들여 연건평 210평 규모의 '대덕테크노밸리 아동 및 노인 전문시설'(이하 전문시설)을 건립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건립이 추진될 전문시설에는 기존의 노인회관이나 어린이놀이방의 개념을 벗어난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덕테크노밸리는 지난 19일 덕성여대 정진웅 교수(노인전문), 한양대 정병호 교수(아동전문), 충북대 이만형 교수(도시개발전문) 및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황윤옥 사무총장(교육전문)등 총 4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교수단 1차 회의를 개최해 얻은 각종 의견을 전문시설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문시설이 들어설 예정지는 인근 어린이공원과 보행자 전용도로로의 연결이 용이하고 도로와의 접근성이 유리한 단독주택용지(한화3차 후문쪽) 중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으로 ㈜대덕테크노밸리측이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승진 ㈜대덕테크노밸리 대표는 "국내 최초로 보육시설과 양로시설이 함께 건립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이번 전문시설 건립을 비롯해 향후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단지 내 공공시설 공급에 큰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덕테크노밸리는 자사 대회의실에서 충청투데이 윤성국 편집부국장과 열린우리당 이상민 국회의원, 대전대 김상겸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단을 구성, 위촉식을 가졌다.
첫댓글 공동육아라면 대덕연구단지어린이집이나 지금 짓고 있는 대덕특구보육센터 같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