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을 아껴주고 사랑해 주시는 조합원님♥
뜨겁고 무더운 장마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귀뚜라미가 울고
조석으로 날씨가 쌀쌀한것이 추석과 가을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2018년 1월, 정읍산림조합은 여러가지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개선하기위해 70억원을 투입하여 임산물유통센터(로컬푸드)를 개설하였으나
직원들의 운영관리능력과 준비가 충분하게 되어있지 않았던 탓에 적자가
발생하여 정읍산림조합 설립이후, 두 번째로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좋은게 좋은것이지~!”라는 가치관이 만연해 있는 현실에서
위기에 처한 정읍산림조합을 살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어 고삐를 당기며
“개혁”이라는 “외롭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여야만 했습니다!
1년 6개월이 지난, 이 시간~!
체계가 잡히고,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띄게 발전해 가는 모습들이 보이면서
이제는 직원들도 스스로 신바람이 나서 열심히 뛰어주고 있습니다♬
조합장이 직원들을 힘들게 한다며 부정적이던 일부 임원님들과 대의원님들도
투명해져 가는 회계관리와 정보공개를 통해 틀이 잡혀가고 발전하는
조합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계십니다♬
“개혁”이란 외롭고 고독하고 힘든 과정입니다.
그러나 조합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에 저는 자처해서 욕을 먹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진실은 밝혀진다고 믿기에 저는 오늘도 묵묵히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저를 비롯한 직원들께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며
정읍산림조합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조합원님들과 지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임 직원 모두 일치 단결하여 정읍산림조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십시오♬♥
정읍산림조합장 장학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