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업무 협약식
범죄 또는 피해 발생.
이로 인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층적 피해로 고통받는 범죄 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곳에서 경제, 법률, 심리, 복지, 금융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범죄 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가 2024년 7월 서울시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고 하네요.
2023년 11월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업무 협약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에 따른 것으로 법무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범죄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범죄 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합니다.
내년 7월에 오픈할 예정인 센터는
협약에 따라 서울여성플라자 3층에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설치하고
첫째 센터의 참여기관 선정·유치 및 변경 둘째 참여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 셋째 센터 서비스의 다양화·확대 및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하네요. 이미 지난 2022년 10월부터 서울시와 법무부는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등 유관 기관들과 8차례에 걸쳐 '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협의체'를 운영해 왔습니다. 목적은 범죄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경제‧법률‧심리‧고용‧복지‧금융 등 다양한 지원을 한장소에서 제공하는 것과 각 기관들이 유기적 연계·통합 지원이 가능하도록 '범죄 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에 서울시가 제1호 피해자 솔루션 센터를 설치하기로 한거죠.
대방동 여성프라자 3층은 현재 서울직장성희롱 성폭력 예방센터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성프라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제1호 서울 범죄 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는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 문을 열 예정인데 이미 이 건물에는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스토킹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 다시함께상담센터 등 서울시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이 몰려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7월부터는 모든 범죄 유형에 대해 신변보호, 수사협력, 심리법률, 고용복지, 금융지원, 의료연계 등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영역에 대한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2024년 7월에 오픈하는 센터의 시범 운영 성과를 보면서 전국 지자체의 피해자 지원사업 현황 및 운영성과를 고려하고 연구해서 점진적으로 광역권 권역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첫댓글 저게 실제로 가능할까요?
어떤 제도냐 이게 중요해 보이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건 누가 하느냐를 보면 알 수 있죠.
자기들이 쓴 활동비도 내역 공개 못한다고 했다가 법원이 명령하니 그제서야 영수처리 세부내역 모두 지우거나 가려서 공개하는 조직의 수장이 하는 일이니 현실에서 어떻게 될지는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오세훈 시장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