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柳仁村)
문체부장관 약력 및 간단 프로필
1951년 출생
1968. 03. ~ 1970. 02. 한성고 졸업
1971. 03. ~ 1980. 10.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졸업
1974. 11. MBC 방송대상 신인상
1975. 03. ~ 1977. 12. 육군 병장 (만기전역)
1984. 03. ~ 1986. 08.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문학석사)
1974. MBC 6기 공채탤런트
1986. 12.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1990. 07. 한국방송연예인 노동조합 위원장
1990. KBS 연기대상 대상
1993. 10. 대통령표창(제30회 저축의 날)
1996. 01. 극단 유 대표
1996. 03.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
1996. 03. 굿네이버스 후원회장
1997. 09.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임강사, 교수
1998. 02. 제34회 동아연극 연기상
1999. 04. 유시어터 대표
2000. 제10회 이해랑 연극상
2002. 12. 대통령표창(자원봉사유공)
2004. 03. (재)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2008. 02. 제17대 대통령 이명박 취임
2008. 02. ~ 2011. 01. 제44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08. 제17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국제협력상
2011. 07. 이명박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
2012. 이명박 대통령 표창(청조근정훈장)
2012. 02. ~ 2012. 09. 예술의전당 이사장
2022. 서울문화재단 특별공로상
2022. 05.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취임
2023. 07.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
2023. 10.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전 세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공유하는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의 불꽃을 원주에서 다시 한번 밝힌다. 유 장관은 강원 2024 대회 50일 전(G-50, 11. 30.)을 맞이해 11월 28일(화) 오후, 원주시 육민관고등학교에서 열리는 ‘강원2024’ 원주 성화투어에 참석한다. 유 장관이 성화투어에 참석하는 것은 대회 100일 전(G-100) 기념행사(10. 11.)에서 성화투어의 시작을 함께한 이후 두 번째이다.
유인촌 장관은 육민관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점화자들과 함께 대회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가 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화를 점화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2024’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 진종오 조직위원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강원2024 성화투어’는 성화 주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달리는 성화 봉송과는 달리, 점화자들이 점화대에 불을 붙이는 성화 점화식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투어’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해 부산, 세종, 제주, 광주를 방문한 ‘강원2024 성화투어’는 지난 7일부터 개최지 강원특별자치도의 18개 시・군을 순회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고성군(11. 29.), 인제군(11. 30.), 춘천시(12. 5.), 철원군(12. 12.), 삼척시(12. 14.), 양양군(12. 20.), 평창군(12. 21.), 양구군(12. 22.), 태백시(12. 26.), 정선군(12. 27.)을 거쳐 12월 28일 강릉시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유인촌 장관은 성화투어 행사가 끝나면 곧바로 ‘강원2024’ 프리스타일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에 가서 대회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 진종오 조직위원장과 함께 대회 관계자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선수라운지, 운영인력 식당, 방송기능실, 의무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청소년올림픽은 단순한 경기대회가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다.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강원2024’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라며, “대회가 이제 52일 남았는데,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인 만큼 남은 기간 모든 관계자들이 더욱 세심하게 대회를 챙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첫댓글 대세
아나바다
최근 정부는
자승스님에게 금관훈장을 추서했죠.
유인촌 장관은 "자승스님께서는 워낙 불교계에서 해오신 일이 크고, 이미 큰스님으로 역할을 해오신 분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죠.
@부안 무궁화장이라고 하네요.
무궁화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 5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불교계에서 입적 후 훈장을 받은 사례는 2012년 조계종 32대 총무원장 지관스님(금관훈장), 2005년 조계종 31대 총무원장 법장스님(무궁화장)에 이어 3번째라고 하고요. 한편 불교계에서 역대 무궁화장에 추서된 스님으로 월주스님, 법장스님, 정대스님, 청담스님이 있다고 합니다.
헉
사람이 나이른 먹으면
때와 장소를 가릴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전역한지 오래되서 그런가 소총 조준하는 견착 자세가 영 꽝이네요. ㅎㅎ
행사 기획자들의 정무적 감각이 다소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명색이 청소년동계올림픽인데 성화 손잡이를 잡고 있는 장관과 조직위원장이 주도하고 막상 학생 청소년들은 보조하고 있고, 사진 역시 주인공인 청소년들은 뒤에서 배경 사진으로 찍히는 듯한 모습인데 이건 완전 주객이 전도된 상태가 아닌가 싶네요. 저렇게 꼰대 노릇하고 있는게 자기들 할일이라고 생각하는건 괜찮은데 정말 전세계 청소년들을 모아놓고 저 꼴을 대회 기간 내내 보여줄 작정인게 심히 안타깝고 부끄럽네요. 잼버리 사태까지는 아니겠지만 문체부 하는 모양새를 보아하니 대회 진행 과정에서 청소년들 고생이 말이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v.daum.net/v/20230828030528860
2023년 8월 28일 조선일보 유인촌 장관 인터뷰입니다.
<조선일보> 블랙리스트의 시작이 유인촌 장관이라고 한다.
“증거는 없다면서 그냥 우긴다(웃음). 그렇게 믿고 싶겠지. 누가 조사 좀 해주면 좋겠다. 내가 장관할 때 지원 배제 명단이나 특혜 문건은 없었다. 나 역시 어떤 특혜도 받지 않았다. 청문회 때 민주당에서 1973년 문화예술진흥원이 생긴 이래 2008년까지 유인촌을 지원한 기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는데 단 한 건도 없었다. 오히려 퇴임 후 연극계로 돌아왔을 때 나와 일했던 스태프들이 지원을 한 차례도 받지 못했다. 그게 블랙리스트 아닌가.”
말을 할 때 참 조심해야 한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게 하네요.
<조선일보> 작가 임옥상은 화이트리스트인가.
“200여 점이면 전국 공공 미술 분야를 싹쓸이한 수준이다. 과연 실력만으로 수주를 따냈을까. 그런데도 자기들은 늘 정의롭단다. 나는 ‘상식적인 진보 우파’라 자처했는데 근래는 진보란 말을 떼버렸다. 진보라는 말 자체가 아주 더러워졌다.”
<조선일보> 진보 우파?
“예술가란 과거를 되새기고 현실의 밑바닥까지 성찰하며 미래를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나는 왕 역할을 많이 했지만 ‘임금도 땀 흘리지 않으면 밥 먹지 마라’고 했던 조광조 같은 개혁적 인물에게도 끌렸다. 그런데 요새는 진보란 말을 꺼내기도 싫다. ‘파우스트’에 악마 메피스토의 대사가 있다. ‘인간 세상에 내려가 보니 나보다 더 나쁜 놈들이 많아서 졸지에 실업자가 될 판’이라고. 요즘이 딱 그런 세상 아닌가? 죄 지은 사람이 더 당당하고, 억울하다며 악다구니한다.”
너무 가볍네요 ㅡ__ㅡ
<조선일보> 지원 정책을 바꾸겠다는 건가.
“문화·예술도 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한다. 쥐꼬리만한 예산을 모두에게 똑같이 나눠주면 경쟁이 될까? 생계 보조형 지원은 그만해야 한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을 확실하게 밀어줘야 한다. 자본과 권력에서 독립하겠다는 영화들까지 왜 정부가 돈을 줘야 하나. 좁은 문을 만들어 철저히 선별해야 한다.”
<조선일보> 좌파 예술인들 몰아내려고 유인촌을 특보로 앉혔다는 말도 있다.
“하하! 호사가들 얘기다. 가장 자유로워야 할 문화계에서 이념 논쟁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속칭 좌파 예술인들도 이념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술을 정치적 도구로 삼는 건 공산국가에서나 하는 일이다. 굳이 정치적 표현을 하고 싶다면 말릴 수 없다. 부모 말도 안 듣고 이 바닥에 나온 사람들이 누구 말을 듣겠나. 다만 정부 예산을 지원하라고 요구해선 안 된다. 나랏돈으로 국가 이익에 반하는 작품을 만드는 게 말이 되나.”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는 듯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유인촌은 그대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