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주요 경제지표>
2024년 10월 한국은행 공급물가지수 123.55
2024년 11월 한국은행 공급물가지수 124.15
2024년 10월 한국은행 발표 생산자물가지수 118.92
2024년 11월 한국은행 발표 생산자물가지수 119.02
2021년 12월 12월 19일 원달러 환율 1435.5원
2021년 12월 12월 20일 원달러 환율 1451.9원
공급물가는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를 결합해 산출합니다.
공급물가지수는 물가 변동의 파급 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국내출하 및 수입 등으로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 단계별로 구분하여 측정한 지수입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으로 품목마다 통상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됩니다. 때문에 생산자물가는 최근 추세를 살피기 위해 주 지표로 전월대비 수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상승으로 인해 수입물가가 생산자물가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재료 1.8%, 중간재 0.6%, 최종재0.1% 상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치솟는 환율인데 1달러 대비 원화 환율 1450원 돌파는 지난 2009년 3월 16일 이후 처음 발생한 상황입니다. 지난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직후부터 1,400원대를 이어간 고환율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400선이 무너진 코스피는 2024년 12월 20일 기준 어제보다 1.3% 하락한 2,404.15로 거래를 마친 상황입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첫댓글 외환 위기 국면인가요?
외환보유액 4000억 달러 선이 깨지면 심리적 요인으로 환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죠. 한국의 현재 외환보유 수준은 세계 9위 수준이라 당분간은 괜찮겠지만 내란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지 않는 상태로 2025년까지 이어질 경우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미국이 이런데...
트럼프 행정부 출범하면 어떡하나요?
ㅜㅜ
https://youtu.be/WwcQEPcL6Jw?si=Q96WVUUAAVo9-u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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