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25를 기념하여 친구들과 같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바로 오늘 일어난 전쟁.
북한군의 공격에 대한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통해 불리하던 전세를 역전시키고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해요~~.
그 요충지가 바로 이곳 낙동강 옆 칠곡!!
친구들과 함께 방문 해 그 때의 분위기와 공기를 조금이나마 느껴 보았답니다~
6월6일 때 친구들과 전쟁에 대해 잠깐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이야기로만 들었을 때는 실감하지 못한 분위기를
기념관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관철교가를 왜 폭파했는지~~
점점점 대한민국이 빨간색으로 변화되고 그로인한 철교의 폭파 영상을 시청하며
이곳이 어떤 곳인지 조금씩 느끼며 관람을 시작해요~~~
돌아가신분들을 위해 묵념의 시간도 가져보고
그리고 피란민의 생활도 체험해보고
우리가 직접! 군인이되어 격전지에 참여도 했어요~~
철모가 엄청! 무거웠어요~~
고개들기조차 힘겨워하던 아이들~~^^
군인들이 직접 쓴 철모의 무게를 느끼고~
크기만으로도 엄청 위협이 느껴진 전차에 탑승해보고!!
총을 쏘는 체험도 해보고!
엄청난 무게의 탄약과 구호품이 담긴 가방과 높은 곳에서 경계근무를 해 보는 다양한 체험을 해 보았어요~~~
뭔가 전쟁의 영상을 보고 전쟁에 사용된 총, 폭탄 등을 보고
피난을 가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무섭고,
조금은 무거운
느낌을 가지었답니다~~
오늘 친구들이 본 것들과 느낌에 대해 이야기나눠보는 시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