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는 방법 & 공항
-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듯. 상해에서 비행기로 2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 계림 공항은 계림 시내에서 약 30분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 공항에서 시내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백위안 정도 달라고 합니다.(톨비 포함)
- 공항내 매점은 밤 11시에 대부분이 닫더군요.
- 공항내 시설은 보안검사에서 나와 왼쪽편이 좀 더 좋습니다.
2. 계림 시내 관광
- 단체 관광이 아닌 개별 관광의 경우 입장료 부담이 상당 합니다. 보통 한곳당 80위안 부근.
- 계림에서 이강 관람은 비싸다고 해서 제 경우엔 양수오(阳朔)로 가서 했습니다.
- 시내 회의 중심(会议中心)에서 200미터 떨어진 곳에 한국 식당이 하나 있는데 가격이나
맛이나 괜찮습니다.
- 계림 관광지 중 노적암과 야오산을 가봤는데 노적암은 석회암 동굴을 관광하는 곳인데
예전에 동굴을 많이 보신분들은 좀 감동이 적을 것 같고, 야오산은 케이블카로 올라가서
좀 편합니다만.. 유명한 곳은 아닌듯.. 대신 한적하고 경치는 좋습니다.
- 시내 택시 요금은 기본요금 7위안+1위안 으로 저렴한편
- 기차역과 버스역이 바로 옆에 있어서 편리합니다.
- 시내에 쇼핑거리로는 보행가(步行街)란 곳이 있습니다.
3. 양수오(阳朔) 관광
- 계림 보다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더 많아 보이더군요.
- 버스터미날 옆 서가구(西街口,시지에코우)가 가장 번화한 곳이며 쇼핑거리
- 편리한 관광을 원하시면 시지에코우 부근에 숙소를 잡으시는 게 좋으나 시끄러울듯
- 숙박비는 대략 100~400위안까지 다양하며, 곳곳에 숙소가 많습니다.
- 이강 유람은 작은 배의 경우 240위안(제경우) 합니다. 시간은 대략 2시간 소요
이강 유람이 아마도 계림 여행의 꽃이라 봐도 될 정도로 좋습니다.
- 체력과 친구들이 있다면 자전거를 빌려 관광지를 구경하는 하이킹도 좋아 보입니다.
단, 여름엔 더워서 많이 힘들듯... 전동차도 빌려 주더군요.
- 여기도 계림처럼 각 관광지별로 입장료가 상당합니다. 보통 여행하면 입장료보단
식비가 많이 드는데 계림은 입장료가 더 많이 듭니다. 평균 80위안
- 시내에 오토바이를 개조한 작은 택시가 있는데 이건 대 흥정을 해야 합니다.
가까운 곳은 10위안, 좀 먼곳은 30위안까지면 충분합니다.
- 계림과 양수오를 오가는 버스는 필히 터미널 안에서 표를 사세요. 밖에 있는 버스를 타시면
완행버스가 어떤건지를 경험하시게 될듯.. (계림에서 양수오까지 버스로 한시간 반 소요)
4. 기타 여행 팁
- 안마 받을만 한 곳 : 계림 시내의 회의 중심(会议中心)옆 건물 11층에 있는 곳 추천
오후 6시 이전에 가면 50위안에 간단한 식사까지 할 수 있습니다.
- 계림 시내 민박은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길.. 제 경우 화장실에 온수가 없고, 민박집 주인
가족들이 있어서 불편해 다음날 옮겼습니다.
- 여유가 되시고, 골프를 좋아하시면 산수(山水)골프장에서 라운딩도 좋아 보이네요.
멀리서 보기만 했는데 상당히 좋은 골프장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