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청운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근래에 청운학교 이전문제로 이야기가 많아서 한인들이 의사 소통을 할수있다는 칭한모라는 사이트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정작 제가 본 댓글들은 의사 소통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서로의 비난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각 학교의 학부모님들께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 용기내어 앞서서 말하시는 것을 알고있습니다.하지만 언제나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방법을 가르치시던 어른들께서 싸움을 하고 계시니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 모두 힘들게 중국이라는 나라까지 온 얼마안되는 교민들 아닙니까. 청운학교 학생,이화학교 학생,국제 학교 학생 및 다른 사립학교 학생이든 그들 모두는 저의 소중한 친구들입니다.이번 일로 인해서 서로간에 오해와 불신이 생기지나 않을까 우려됩니다. 어른들께서 저희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알겠지만 저희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싸움과 비난이아닙니다. 진정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현명한 결정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청운학교 학생의 글이............. 저 자신을 포함한 어른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뜨거운 이슈가 핫이슈입니다. 지금 교민사회의 중요 관심사인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자는게 취지입니다. 우리 모두가 관심 갖아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가 교육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해외에 있는 우리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핫이슈가 토론이나 좋은 방향으로 가면 최고죠.
모두의. 아니 일부의 최대 관심사일수도 있으니요.
모든 일은
시간과 애정이 어우러져서. 만들어가는거겠지요.
저를 험담하는글은 사양합니다.
멋진 학생입니다...구구절절 옳은 말이네요.어른인 우리가 느끼고 반성해야합니다.
그전에는 이화 처분만 바라 보다가 .....이제는 청운 학부모님들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니 촣은 결과나을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