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파괴는 곧 인간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있지만 어디선가 누군가는 쟌과 같이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생태계는 인간에게 더 큰 위협을 할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서커스/대왕 거미 잭슨과 전갈’ 동화의 일러스트는 계원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나오미 G. 선생님이 책임지고 동화의 일러스트를 완성해 주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스토리를 건네받고 수업 시간에 많은 토론을 하고 모닝선데이 온라인 사이트에 연재하며,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자기가 맡은 부분의 스토리를 읽고 일러스트를 그리고 아티스트답게 최선을 다해 작품을 완성하는 데 모두 열정을 쏟았다.
평상시에 많은 그림을 그리지만 이렇게 쓰인 경우는 드물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보람을 작가와 학생들은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다. 특히 고등학생이 스토리에 맞게 일러스트를 그리고 연재를 하거나 책을 출간하는 일은 드물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한 계원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계원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재학생 총 24명의 학생들은 이번 기회가 본인 스스로에게도 큰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앞으로도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동화의 일러스트를 그릴 기회를 많이 주고 싶다. 끝으로 이 동화를 읽는 모두가 생태계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기 바란다.
스토리/김동석
미술 감독/나오미 G.
일러스트/계원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재학생
최지욱, 최서진, 나예원, 김하늬, 임지언, 하윤선, 김서진, 지민,
강은교, 염채헌, 남채연, 이영선, 백인우, 이예나, 이도은, 구하연,
박소은, 김민지, 김수현, 박연수, 배하영, 양지우,
오채민, 강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