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츠의 세계에 빠진 PC들은 '이미 이야기는 다 나누었기' 때문에 이모엔을 때려잡으라는 검은구슬(간츠!)의 요구에
여타 별다른 의견없이(배경상 때려잡을려고 했긴 했지만) 이모엔이란 이상한(?) 여자를 잡으러 갑니다. 그리고 첫 발을
내딛은 곳에서 hob이 붙거나 안 붙은 고블린들과 싸우게 됩니다. 고블린은 HP가 높긴 했지만, 저렙 몹이라 그런지
파티에 큰 위협은 안 되었고(원거리에서 컨트럴러가 공격받는건 좀 위험...) 결국 도망 1 포획 1, 그외 갈무리(?)로 끝.
모의전이나 테스트 플레이 같은 느낌이었고, 덕분에 케릭터의 한계점을 명확하게 알게된 플레이였습니다.
마야 수정점)
리치+1의 강화 : 마울(양손해머) → 할버드(도끼창)으로 교체. 장점을 살리는 쪽으로 변경되어 이제 3칸 이내의 적을 다 때립니다.
-ㅂ- 조언해주신 분들 말씀이 딱입니다. 범위 그려놓고 보면 행복해요.
회복구조 변경 : 근성 재주로 서지 소모시 5의 thp를 얻는 컨셉에서, 샤먼의 힐 옵션에 THP가 있는 관계로 중복되지 않을 것 같아
전쟁의 유산이라는 재주로 골리아스 종특을 강화했습니다. 간략으로 다음턴 끝까지 모든 피해에 15의 저항력.
적진 한가운데서 2라운드 생존을 보장....하진 못하지만; 도움은 되겠죠.
공격구조 변경 : 단일 개체 딜링이, 생각만큼 높진 않았습니다.(11렙 잡몹인데도) 다른분들 조언대로, 파이터로 극딜링은 무리로
판단되어, 적진에서 여러놈 때리고 여러놈 마크해서 견재하는 '움직이는 타워' 형태로 파워를 바꾸었습니다.
뭐 상시파워는 그대로라서... 그냥 거리가 1칸 늘어나고 피해가 1d2 줄었을 뿐. 똑 같습니다. 일일파워가 단일개체
딜링에서 멀티타겟으로 바뀌었을 뿐이니까요.
이상 후기 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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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추가 예상 재주(혹은 리트레이닝)
- Blood Thirst (11Lv) : 출혈상태의 적에게 +2 피해.
- Daunting Challenge(11Lv) : 마크된 적에게 -2 패널티 대신, -3 패널티 부여.
- Savage Axe(히로익) : Axe를 사용한 기회공격에 Con 수정치만큼 추가 피해.
- Steely Defense(11Lv) : 재기의 바람 효과나 전면방어시, 자신을 근접공격하는 적에게 힘 수정치 피해.
- Danger Sense(11Lv) : 우선권을 2번 굴려서, 높은 걸 사용한다.
- Deadly Axe(11Lv,str17,con13) : 모든 Axe를 하이크릿 무기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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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추가/교체할 아이템
- Frost Fury Weapon +3 (17,000) : 출혈시 크리롤 3d6→3d10, 공격에 5의 추가 피해.
- General's Weapon +3 (17,000) : 조우(간략)으로 다음턴 끝까지 무기 reach 1칸 증가 = 마야의 경우 근접공격 거리가 4칸.
- Predatory Weapon +3 (17,000) : 마크된 적에겐 크리롤 3d6→3d12, 조우(자유)로 명중한 적의 5칸 이내 적 하나를 추가 마크.
첫댓글 흠... 폴암 테크를 타지 않는 이상 파이터에게 리치 3는 큰 의미 없을지도? Combat Challenge 마크 퍼니시 발동조건이 '인접한 적' 이여야 하기 때문에, 3칸 떨어진 적 때려서 마크만 거는건 큰 의미가 없어요. 리치3이라고 버스트 범위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으아니, 그런 조건이 있었습니까?!
마크걸면 일단 상대방 명중-2는 주니까 그걸보고 거는거죠.
인접한 적이 아니면 전투도전으로 인한 발동이 없습니다.
그래서 풀암마스터 상위직이 있습죠.
쩝, 상위직으로 스톤블레스드를 이미 선택했으니... 뭐 전투도전은 근접한 적으로 만족해야겠네요. 12레벨에 얻게되는 담턴 끝까지 '위협거리'가 있으니까요. 리트레닝이나 재주 얻는 레벨에 마크된 적은 -3 명중 패널티를 넣어봐야겠네요.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