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2010 무안 대한민국연산업축제와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사)한국여행작가협회(회장 허시명) 소속 여행작가, 지망생 등 40명을 초청해 여행작가학교 여름캠프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여행전문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속 작가들은 신문, 방송, 사보, 잡지,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꾸준히 국내여행정보를 전파함으로써 국내여행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온 여행콘텐츠 생산 전문가 집단이다.
여행작가학교 여름캠프 및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작가들은 무안군청 관광문화과의 안내를 받아 연산업축제가 열리는 회산백련지를 비롯해 무안생태갯벌센터, 송계어촌체험마을, 무안 5일장, 분청사기요, 일로품바공연, 초의선사탄생지, 조금나루유원지, 톱머리해수욕장, 백로·왜가리 서식지 등 무안군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심층취재를 진행했다.
한국여행작가협회 허시명 회장은“무안군의 숨겨진 가치를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작가들이 무안 관광자원의 강점과 가치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만 관광문화과장은“연산업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행작가협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추진해 왔다”며“이번 팸투어를 기점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중장기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