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동 은행나무사거리에 특별한 삼합이
있다는 홍어매니아인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홍어집이랍니다. 삼합이란
홍어를 먹을때, 잘 삭힌 홍어와 삶은
돼지수육, 그리고 2년이상 잘 숙성시킨
묵은지를 함께 먹는것을 말합니다. 여기에
막걸리를 마시면 홍탁삼합이라고 합니다.
시흥홍어의 특별한 삼합은 항아리에서
제대로 삭히는 홍어의 맛과 칠레산이지만
14,000~16,000원대의 착한가격, 그리고
20여년째 홍어집을 운영하는 전라도 고흥
출신의 서예가 남편과 인상좋은 부인의
정감넘치는 따뜻하고 편한 분위기랍니다.
항아리에서 제대로 삭힌 맛있는 홍어와
착한가격, 그리고 묵향 가득한 홍어집으로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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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는 항아리에 짚과 함께 넣고,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10일에서 20일정도 삭힌
다고 합니다
기본안주로 홍어애와 미나리무침,
시원한 콩나물국이 함께 나옵니다.
양념소금에도~ 미나리무침과도 먹어
봅니다. 잘 삭힌 홍어 참 맛있습니다~^^
직접 담근 2년된 묵은지랍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좋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홍어애는 살짝 얼려
나오는데, 바로 먹어도 좋고 아래같이
살짝 녹여 푸딩같이 먹어도 좋습니다.
홍어찜(14,000원) 가격도 참 착하고,
톡 쏘는 맛도 아주 일품입니다~^^
홍어를 큰놈으로 사용해서, 살점도
두툼해서 좋고, 부드럽고 알싸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느껴지실듯~
홍어찜에, 홍어회에~ 아주 좋습니다.
아~~ 홍어애도 참 좋습니다.
홍어찜은 주로 날개쪽을 찌는데,
홍어꼬리쪽도 맛있습니다.
나중에 합류한 분을 위한 홍어무침~
생홍어무침과 삭힌 홍어무침중 저희는
생홍어무침으로 선택~ 오도독 아니
오드득인가? 아뭏튼 씹히는 치감, 그리고
담백한 양념과의 조화가 참 좋습니다.
삭힌홍어 못드시는분에겐 정말 좋을듯~
14,000원으로 가격도 착합니다.
가게는 온통 서예가인 남편의
예전 습작들로 도배가 돼 있습니다.
아직도 묵향이 풍기는듯한~~
칠레산 홍어지만 착한가격입니다.
인상도 좋고 마음 씀씀이도 넉넉한
안주인이랍니다. 블로그에서
사진봤다고하세요~ 혹시
서비스라도 더 줄지~^^
시흥동 은행나무사거리,
시흥홍어에서 행복끼니였습니다.
위치:금천구 시흥동 895-7(시흥동 은행나무사거리)
전화:892-2383.
[지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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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맛집여행생활정보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