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뜬 글들을 보면 축기와 충기가 굉장히 다른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 정말 그런 걸까요? 축기는 기를 모으는 것이고 충기는 기를 쓰면 다시 차는 것이라던데...제가 알고 있는 축기는 기를 모은다는 의미만이 있는게 아닙니다. 기를 모아서 쓰는 것이죠. 그리고 기를 모아서 쓰고 난 다음에는 운기를 한다고 하던가?
어쨌든 그런 방법으로 다시 기를 채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하단전의 그릇이 크기가 커진다 고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기와는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단전에 기를 모은다는 것이 안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은데...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기는 몸의 어느곳에서든지 모아둘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하단전에 기를 모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 된것은 하단전에 서 기를 느끼기 쉽고 하단전은 몸의 중심으로서 몸의 어느 부위로 기를 보내든 빠르게 보낼수 있는 최단 거리이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대충 흘려 들은 얘기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틀린 부분을 지적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