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재배법

[발레리아]

들깨 재배 방법

1. 온 도
생육적온 : 18℃ - 30℃
발아적온 : 25℃
최고 한계온도 : 35℃
최저 한계온도 : 5℃

2. 토 양
물빠짐이 좋은 땅이면 척박한 땅(거름기가 적은 땅)에서도 재배가 가능합니다.

3. 재 배
직파 재배와 이식 재배가 있습니다.
일반들깨(씨앗채취)일 경우 이식 재배 방법은 5월 하순-6월중순(30일 육묘)까지 보관해서 재배합니다. 묘판의 크기는 300평 기준으로 10-15평이면 됩니다.
직파 재배시에는 5월 중순에서 6월 하순까지 하면 됩니다.
잎을 채취하는 잎들깨인 경우 대개 하우스에서 재배하며 연중 수시 재배를 합니다.

4. 파 종
1). 파종시기: 5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지역여건에 따라 파종시기를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2). 파종거리: 이식 재배시에는 이랑 넓이 60~70cm, 포기사이 간격은 30~50cm로 하면 됩니다.
3). 파종량: 300평 기준 0.5kg정도입니다.
4). 이식 재배: 묘상에 아주 거름분이 적을 경우가 아니고는 거름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이식 할 때 한 구멍에 2포기씩 심으며 심을 때는 윗순 쪽의 키를 맞추어서 심습니다. 키가 너무 큰 것은 옆으로 땅을 파고 눕혀서 머리 부분만 밖으로 나오게 해서 심어줍니다.
5). 퇴비: 300평에 2t가량 넣어주면 됩니다.

5. 수확 시기
잎이 누런색으로 변하고 떨어지기 시작할 때 베도록 하며 벤 상태에서 건조 시킨 후에 이른 아침이나 흐린 날을 택하여 수확하도록 합니다.

 두번째 방법

1.잎들깨 파종과 관리

잎을 주로 식용하기 위해 파종할려면 봄 4월 중순쯤부터 가능합니다.

역시 밭이나 스치로폼 상자를 이용하면 되고 다른 작물과 달리 들깨는 퇴비가 그리 많지 않아도 잘 크며 너무 그늘지거나 수분이 적으면 사람키만큼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작은키로 키워서 잎을 오래도록 수확코자 한다면 본잎이 3~4잎 정도 되고 키가 30cm정도 자랐을때 윗순을 꺽어줍니다.

시장에 가면 한다발씩 묶어서 순을 판매 하는거 보셧죠?

순을 꺽어주면 마디에서 새순이 돋아나서 자라납니다.

포기간격이 넓을수록 가지는 굵어지고 잎도 크며 , 큰잎을 몇번 수확하고 나서 또 순을 끊어주는 식으로 하다보면 여름철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무렵에 씨앗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씨앗이 사루비아 꽃처럼 길게 자라나면 아직 씨방에 검은씨앗이 맺히기전. 즉 꽃이 부드러울때 꺽어내어 튀김가루 입혀서 기름에 튀겨내면 아주 향도 좋고 별미의 들깨꽃튀김이 됩니다.

ps: 파종시 너무 베게 뿌리지 않도록 하며 잎이 5~6장 되었을때 솎음해서 반찬으로 이용합니다.

들깨포기 간격은 사방 40~50cm 이상이 되어야 큰잎수확을 오래 기대할수 있습니다.

2.잎 수확후 씨앗 얻기위한 파종과 관리

대량의 씨앗을 얻기위함이면 밭파종을 해야합니다.(씨앗얻기전 두번 정도의 잎수확도 가능함)-들깨잎 장아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치로폼 상자에서도 몇알 얻을수 있지만 가정에서 음식에 이용하는등의 많은씨앗을 기대한다면 어려울수 있겠지요.

또한 1모작과 2모작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1모작이라함은 겨우내 밭을 비워 두었다가 초여름에 씨앗을 파종. 이식해서 수확함을 말하고

2모작이라 함은 다른작물 수확한후에 그 자리에 모종을 이식해서 수확하게 됨을 일컫습니다.

1모작의 경우 파종시기는 대개 6월 초쯤이며 장마철과 폭염이 겹치는 시기에 위로 길게 자라는 환경이 되어서

잎수확은 많이 할수 있지만 도장의 우려(키가 너무커서 쓰러짐)가 크고 나중에 열매가 자잘하게 작은게 단점입니다.

대신에 두어번 가지치기를 해주면 씨앗이 자잘한대신 다수확 할수도 있습니다.(포기간격은 잎들깨와 같음)

2모작은 흔히 참깨 수확후 그 자리에 이식하는 경우로 키가 좀 더 작고 열매도 좀 굵은편입니다

열매 수확은 포기간격이나 재배지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열매가 굵으면 기름을 짤때 나 거피내어 가루를 사용할시에 많은 양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파종후 솎음을 해주어 포기간격을 넓게 자리잡아 줘야 합니다.

파종기는 대개 참깨의 꽃이 거의 다 피어난 시기.즉, 7월 중순경에 파종합니다.

가을에 잎이 노르스름하게 힘이없이 풀죽은 상태쯤이면 열매맺힌 꽃도 노래지며 까만 씨앗이 씨방에서 보여집니다.

이때쯤 뿌리만 남기고 잘라서 포장을 깔고 뉘어서 말려 바짝 마르면 작대기로 두드려 털어냅니다.

역시 냉동 보관해도 발아가 아주 잘되며

식용으로 사용할려면 잠깐의 반나절 햇빛에 씨앗을 말렸다 넣어두거나 겉껍질을 벗겨내어 거피해서 음식에 사용할려면 말리지 않고 방앗간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기름을 짤려고 할때도 너무 강한 햇빛에 오래 말리면 기름양도 적게 나오고 또한 거피했을때 맛과 향이 덜한다는걸 명심 하기 바랍니다.

tip:  들깨 가 약 30 cm 정도 자랐을 때 과감하게 낫으로 잘라낸다. 콩 가지 치듯이( 줄기번식하여 무성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