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금은 더위가 식은듯한 8월의 토요일에
생일을 맞은 '지켜진아이'들을 위해 프립에서 방문하여 봉사해 주셨습니다.
9월에 태어난 아이들이 유독 많아 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하여 풍성한 시간이었는데,
특별히 '꼬마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이 함께 해주셔서
생일 선물과 함께 작가님의 그림으로 제작한 스티커도 함께 선물해 줄 수 있었습니다! :)
자원봉사 신청이 열리면 바로 마감이 되어 그 경쟁률을 뚫고 오게 되신다는데...
아이들을 향한 관심에 그저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꼬마 작가님의 조언을 듣고 리본 색상을 정하기도 하고..
앞으로 큰 인형선물은 금지해야 된다며(ㅋㅋㅋ) 두 분이서 같이 힘을 합쳐
작품을 만들어주시고..(거기에 인증샷까지!ㅋ)
선물포장하는 게 너무 즐겁다며 콧노래를 부르시기도 하고..
직접 만나지는 못했어도 아이들이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그것만으로 기뻐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 늘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직접 말로 전하지는 못하지만 이 선물과 카드를 통해
그 사랑이 충분이 전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과 같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 '지켜진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사랑하시며,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다시 한번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