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작가는 '높은뜻 정의교회' 집사이다. 소설과 동화를 쓰는 작가이며, TV와 라디오방송, 교회, 기업체,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1500회 이상 강연을 했고, '풀무야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작품으로론 430만의 독자들을 감동시킨 <연탄길>(전3권)을 비롯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행복의 고물상>, 그리고 본인이 직접 그린 200여점의 그림이 담겨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위로> 등 총 23권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 중 10편의 글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뮤지컬 연탄길'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그는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과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여러 방송에서 강연을 했다.
무엇보다 그는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 지금까지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 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이 시대에 몸소 행동하는 지성인이자 작가"다. 그가 바로 '이철환작가'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어쩌면 내게 익숙한 것을 버리고 낯선 것을 향해 용감히 걸어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하나님을 믿으면 기쁜 일만 생기나요? 예수 믿으면 부자 되나요?"
이 책은 예수를 모르는, 그리고 예수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작가 자신의 속 마음을 진솔하게 전하는 에세이 형식의 글이다.
그는 또 우리에게 말합니다.
"하나님 밖에서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제겐 훨씬 어려웠습니다.
......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웠다는 말입니다."
그는 이 시대 예리한 통찰력과 작가의 눈을 갖고 우리로하여금, 특히 크리스천들에게 "믿음의 본질", "복음의 심장"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신앙생활하라고 부드럽게 권면한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날씨가 쌀쌀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분명히 가슴이 따뜻해지고 나도 모르게 두 주먹이 불끈쥐어지면서 남은 생은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에 충실하고픈 마음이 들 것이다. 해서 자신있게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