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연꽃 테마파크<관곡지>

무성하게 자란 연잎 사이로
청순(淸純)하고 예쁜 연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싱싱하고 탐스런 연꽃을 감상 해 보시고 한번쯤 이곳을 다녀오십시요 ~


매년 사진작가 공모전이 열리고 있는 이곳엔..
작품사진을 찍는 작가들의 발길이 끈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인 연꽃테마파크 연꽃과
수련도 실컷보고 맑은 하늘, 공기도 마음껏 마시고 그곳에서 산책하는
동안 저절로 힐링healing 이 되는~ 서울 근교에 이런 멋진 장소가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고,
★연꽃잎 사이로 길이 나 있어 항상 자유롭게 사진도 찍을수 있어 참 좋습니다.














연꽃 연잎은 넓고 탐스러워 사람키만 하답니다.






















처음에는 연꽃과 수련의 모습이 구분이 안갔는데..
그곳을 돌아보고 나니 수련의 특징은 연꽃보다 수수하고 단순해서
이제는 쉽게 구분할수 있는 안목(眼目)이 생겼습니다.




가시연꽃속(─屬 Eruylale)을 이루는 단 하나의 종(種)이다. 뿌리줄기는 짧은 원통처럼 생겼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처음에는 작은 화살 모양이지만 점점 커지면서 둥그런 원반 모양을 이루며 가시가 달린 잎자루가 잎 한가운데에 달린다. 잎의 지름은 20~120cm 정도이나 때때로 2m에 달하기도 한다. 잎 윗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지만 밑면은 진한 보라색을 띠며 맥이 두드러지게 나와 있다. 잎 양면에는 가시들이 잔뜩 나 있으며 특히 맥 위에 많다.


100년만에 핀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 이라고 합니다
가시연꽃의 꽃은 백년만에 한번 피는데 이꽃을 보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연꽃중에 잎과 꽃에 가시가 돋았다고 해서 가시연꽃이라 불리는데
우리나라에 특산1종으로 굉장히 귀한 연꽃이라고 합니다.

100년만에 핀 가시연꽃이랍니다.
꽃은 7~8월에 피고 밝은 자주색을 띠며 가시가 달린 꽃자루 위에 핀다. 꽃은 낮에만 벌어져 있고 밤에는 닫히며 때로는 낮에도
벌어지지 않는 폐쇄화(閉鎖花)가 나타나기도 한다. 긴 타원형 열매의 겉에도 가시가 있으며 끝에는 꽃받침 흔적이
뾰족하게 남아 있다. 열매 안에 들어 있는 씨는 동그랗고 한쪽 끝은 희며 약간 오므라들었고 나머지 부분은
붉은 밤색이다. 뿌리줄기는 토란처럼 삶아 먹는다.

열매를 가시연밥이라고도 하며,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씨를 가을에 말린 것을 감인(嵌仁) 또는 검인(芡仁)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설사를 멈추게 하거나 허리와 무릎이 저리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 데 쓰고 있다. 감인을 가루로 만들어 꿀에
반죽한 것을 감인다식이라고 하며 감인가루 3홉과 쌀가루 1홉을 섞어서 죽으로 만든 것을 감인죽이라고 부른다.





















2003년 11월 화조도(花鳥圖)와 연화도(蓮花圖)입니다.

시흥 연꽃마을 관곡지..?
요즘은 시흥 연꽃 테마파크 라고 합니다..^^
가끔 이맘때면 연꽃이 피었겠지 라는 생각에.. 아침 운동을 마치고 곧바로 서울외곽 순환도로를 타고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역시나 그곳엔 탐스럽고 소담한 각종 연꽃들이 예쁘게 피어.. 마침 전국사진 공모전이 열리고 있었기에 많은 사진 작가들이
생동감이넘치는 연꽃의 작품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나도 더부러 그 대열에 끼여 셔터(shutter)한 컷씩 눌러 보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답니다.
관곡지(官谷池)는 조선 전기의 명신(名臣)이며 농학자로 이름이 높은 강희맹(姜希孟, 1424~1483) 선생과 인연이 깊은 연못이다. 평소 농학 발전에 대해 깊은 연구와 관심을 기울였던 선생은 세조 9년(1463)에 중추원부사(中樞院副使)로 진헌부사(進獻副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오게 되었다. 선생이 중국에서 돌아올 때 남경(南京)에 있는 전당지(錢塘池)에서 연꽃씨를 채취해 귀국한 후,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위치: 하중동208)에 재배를 해본 결과 점차 널리 퍼질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삼아서 안산군의 별호(別號)를 세조 12년(1466)부터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1986년 3월 3일 지정)
그 뒤 수초(水草)가 성(盛)하여 못(池)이 폐(廢)해지자 헌종 10년(1844)에 안산군수에 부임한 권용정(權用正)이 이듬해 봄에 하중동의 장정들을 동원하여 못을 파냈는데, 여름이 되자 연꽃의 잎이 중국 전당의 것과 같이 두 줄기가 자라난 것이었다. 또 못을 관리하기 위하여 하중동 주민 중에서 여섯 명의 연지기(蓮直)을 두고 여섯 명 중 혹 누락자가 생기면 즉시 하중동 주민으로 대체했다. 이들 연지기에는 각종의 노역(勞役), 부역(賦役), 포세(布稅), 양곡세(糧穀稅)를 제외시켜 주고 오직 못만을 관리하도록 하였다. 관곡지의 연꽃은 다른 연꽃과 달리 꽃의 색은 희고, 꽃잎은 뾰족하며 담홍색이다.
이 못은 강희맹의 사위인 권만형(權曼衡, 사헌부감찰)의 집가에 있어 대대로 권만형의 후손의 소유가 되어 관리되어 오고 있다. 특히 정조 21년(1797)에는 정조가 수원 현륭원(顯隆園)을 행차하는 길에 안산 관아(安山官衙, 안산시 수암동 256)에 유숙할 때 안산관내의 선비를 대상으로 과거를 실시하면서 어제(御題)로 시제(詩題)를『강희맹이 사신으로 중국 남경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전당에서 붉은 연꽃씨를 채취해 왔는데. 그로부터 안산군의 별호를 ‘연성’ 이라고 했다』로 정할 만큼 관곡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연당 한가운데에 있던 관상소나무는 관곡지의 품위를 돋보이게 하고 농학자로서의 기품을 상징하고 있는 듯했으나 1990년 9월에 폭우로 고사되었다. 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인데, 시흥관내의 연성초ㆍ연성중학교 등의 교명과 연성동의 동명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제명인 연성문화제(蓮城文化祭)의 명칭 등은 이 못에서 연유해 명명되었다.
시흥시청 주변위치도


전철/버스
부천역 : 1, 61 (하중동 동아APT 하차)
소사역 : 63-1, 63 (하중동 동아APT 하차)
안산역 : 1, 61 (하중동 동아APT 하차)
정왕역(오이도역) : 25 (연꽃단지 하차)
영등포역 : 11-2 (하상동 금호APT 하차)
외각순환도로
목김I.C -> 시흥시청방향 -> 물왕저수지 -> 수경주유소(우회전) -> 관곡지 이정표 안내
시흥I.C -> 시흥시청방향 -> 신천동 -> 포동 -> 관곡지 이정표 안내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 시청방향 -> 관곡지 이정표 안내
제2경인고속도로
시흥I.C -> 월 곶방향 -> 시흥시청 -> 목감방향 -> 관곡지 이정표 안내
노선 | 대수 | 회수 | 배차간격 | 기점 | 노선 | 종점 | 비고 |
---|
11-3 | 2 | 12 | 60 | 광명역 | 광명→목감동→연성1지구→시흥시청→장곡동 | 월곶 지구 | 화영 |
26 | 6 | 68 | 30 | 신천동 | 은행단지→계수동→과림동→금이동→연꽃마을→시흥시청→봉우재마을 | 정왕역 | 시흥 |
30-7 | 8 | 48 | 20 | 안 산 월피동 | 라성→안산역→거모동→군자중고→장곡동→시흥시청 | 하상동 | 경원/ 태화 |
32 | 11 | 20 | 25 | 안 양 호계동 | 박달동→목감동→물왕동→능곡지구→시흥시청→장곡동 | 소래 포구 | 경원 |
61 | 30 | 196 | 10 | 부 천 터미널 | 부천역→대야동→신천동→포동→하중동→시흥시청→장곡동→안산역 | 반월 공단 | 경원 |
63 | 15 | 112 | 12 | 월곶 | 장곡동→시흥시청→하중동→포동→은행단지 | 소사역 | 시흥 |
전철이용안내
지하철노선 | 하차역 | 연계노선 |
---|
4호선
| 정왕역 | 26번 |
안산역 | 30-7번, 61번 |
1호선
| 소사역 | 63번 |
부천역 | 61번 |
광명역 | 11-3번 |
주차가능여부
- 무료주차 : 437대 가능
- 시흥시청 내방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안내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장현동 300번지)
- 전화번호 : (031)310-2114 ♧

<2014-06-29>
첫댓글 초록빛 물결을 이루고 있는.. ~
진흙속에 뿌리내려 신비롭게 꽃을피운 연꽃 테마파크의 풍경이 참으로 볼만 하기에 소개 드립니다.
관곡지는 조선전기의 농학자인 강희맹이 세조 9년에 명나라에 다녀와 중국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연꽃씨를
채취해 이곳 시흥시 하중동 관곡 연못에 심어 널리 퍼지게 되면서 우리나라 연꽃의 메카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