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을 위해 옥순대교 바로 앞의 [옥순대교 옥순봉쉼터]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산악회가 아닌 단독산행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원점복귀 산행을 해 봅니다.
옥순대교 옥순봉쉼터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옥순대교 옆 계단에서 본격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이 곳에서 정상까지는 편도로 3.6km라고 하네요. 산도 그리 높지 않으니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닐 것 같습니다.
곧바로 전망대가 나오네요.
전망대에 올라 옥순대교를 바라 봅니다.
그리고 충주호와 구담봉, 옥순봉도 보이네요.
중간에 나란히 있는 3개의 봉우리가 구담봉이고, 바로 앞의 우측 절벽구간이 옥순봉입니다.
소나무 사이의 편안한 길로 본격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저 멀리 제천 가은산의 명물인 새바위가 보이네요.
올라야할 능선들도 보이네요. 직접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계속 이동한 후에 마지막에서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이동해 봅니다.
가은산은 편도로 정상까지 3.6km입니다. 왕복을 하면 당연히 7.2km가 되겠지요.
높이도 낮고, 전체적으로 완만한 코스라 부담은 없습니다.
또 다시 조망터가 나오네요.
그리고 옥순봉과 구담봉, 그리고 뒷편의 제비봉도 눈에 들어 옵니다.
새바위도 잠시 담아 봅니다.
기암괴석이 많아 자연사 박물관 같기도 하네요.
이젠 다시 내리막으로 이동해 봅니다.
산행 시작 후 약 20분만에 첫번재 작은 고개에서 이정표와 함께 출입금지 표시가 보이네요.
이 출입금지 구간이 아마도 정상부 능선에서 곧잘 내려오는 비법정탐방로 같네요. 계속 가은산 방향으로 이동해 봅니다.
계속 옆으로 편안한 길로 이동해 봅니다.
산행후 30분만에 두번째 작은 고개가 나오네요. 이 곳도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이 곳이 새바위로 가는 비법정탐방로 같습니다.
새바위는 출입금지라 되어 있으니 생략하고 그대로 가은산 정상으로 향해 봅니다.
다시 약간의 내리막이 나오네요.
산행후 50분 만에 또 다른 작은 고개이며 출입금지 표시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곳은 아마도 둥지봉 비법정탐방로 같네요. 그대로 가은산 정상으로 향해 봅니다.
이 곳부터 급격한 능선 오르막이 시작되네요.
계단을 오르며 조망해 봅니다.
저 멀리 옥순대교가 보이네요.
그리고 좌측으로 뾰족히 올라온 월악산 영봉도 눈에 들어 옵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만 조망이 좋아 다행이네요.
능선 오르막 구간에는 바위도 많이 있기도 합니다.
아래로 작은 사찰도 눈에 들어 옵니다. 지도를 찾아보니 천진선원인것 같네요.
말목산 같은데 산세를 보니 주흘산 부봉들 같기도 합니다.
드디어 능선을 올라왔습니다. 이정표가 나오네요.
가은산 정상은 이 곳에서 우측으로 200m만 이동하면 됩니다.
정상에 들렸다가 다시 이 곳으로 와서 옥순대교로 하산을 할 예정입니다.
곧바로 약간의 내리막이 되네요. 앞쪽 보이는 작은 봉우리가 제천 가은산 정상입니다. 가까워서 다행이네요.
드디어 제천 가은산 정상입니다.
다시 이정표로 돌아와서 옥순대교로 원점복귀 하산을 해 봅니다.
산악회에서는 보통 이 곳에서 능선을 따라 이동하고 상천주차장으로 하산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옥순대교로 원점복귀를 해 봅니다. 오후가 되니 바람도 줄어들고 따뜻해졌네요. 조망도 좋습니다.
상천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정상부 능선도 멋지네요.
다시 계단으로 내려가 봅니다.
이젠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거쳐 이동합니다. 중간코스는 나무가 많고 조망이 전혀 없는 평지 같은 코스라서 심심하네요.
가은산은 따뜻한 봄이나 여름에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작은 봉우리에 올라오니 시원한 조망이 눈에 들어 오네요.
구담봉과 옥순봉 그리고 제비봉의 멋진 산세도 눈에 들어 옵니다.
바로 앞쪽 아래의 옥순봉입니다.
다시 하산을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가보지 못한 새바위를 바라다 봅니다.
충주호와 함께 주위의 산세가 참 멋지네요.
드디어 옥순대교가 눈에 들어 오네요.
드디어 옥순대교 옆 옥순봉쉼터까지 원점복귀를 했습니다.
왕복 7.2km, 식사없이 보통 속도로 딱 3시간이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