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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소성중학교 92년 졸업생 여러분들...
파란만장했던 20대를 마감하고 희망찬 30대를 준비하느라 다들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 뜻깊은 해를 보내고, 또한 맞이 하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빗발치는 의견이 있을것이라 예상되어 미리 공지하고, 메일 보냅니다.
동창들이 전국각지에 흩어져 있는 관계로 저는 일단 서울경기지역의 모임을 준비하겠습니다. 정읍등 다른지역에 있는 분들은 일명'소중회'등 지역별로 모임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정 보고 싶으시다면 서울까지 오셔도 무방합니다.
서울경기지역 모임 날짜는 12월 31일 저녁 7시 30분으로 하겠습니다. 장소는 아직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좋은 장소를 알고 계시거나 저렴하게 음주가무를 즐길 수 있는곳을 아시면 본 까페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참고로 전화문의는 일절 받지 않거나, 여성 동창이나 주변의 여자 후배에게 부탁해서 대신하는 전화에 한해 받습니다. 연말연시라 저를 찾는 전화가 폭주하여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례하고 있어 어쩔 수 없는 조치임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모임의 장소에 대하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부탁드리며, 가능한 본 까페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대가 맘에 들지 않는분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의견 게시하면 현재 의견이 전혀 없는 관계로 90% 이상 반영 가능성 있습니다. 회원 모두에게 자신의 의지를 피력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의견개진이 수요일(12월 29일)까지 없을 시에는 애당초 저의 주장대로 뚝섬유원지에서 한겨울의 강바람을 맞으며 한손에 폭죽하나씩 들고, 힘차게 타올라 사라져가는 불꽃을 바라보며, 살을 애이는 추위를 이겨가며 파란만장했던 20대를 보내고, 희망찬 30대를 맞이하는 결의를 다지는 장으로 이번 서울경기지역모임을 준비 하겠습니다.
X나게 춥겠죠? 의견개진 합시다. 제 입에서 첨으로 X 나왔습니다. 더이상 모임에 대한 여러분의 피동적이고 소극적인 참여를 간과 할수 없어, 이 같이 강행하기로 결정을 내렸으니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확한 공지는 수요일 저녁에 여러 의견을 들어 다시 전체메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서울경기 지역에 게시지 않은 분들에게 까지 메일을 무작위로 보내어, 행여나 스펨 메일로 등록되어질까 심히 걱정스런마음 다지며 이만 갈음합니다.
요즘날씨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는 우리까페의 불량 회원들은 유의 안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