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축식 및 시무제가
지난 2일(토) 13:00 ~ 서울 남강중학교 홈구장에서
많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잼나게 진행되었습니다.
관련 사진들을 두서없이 올려보겠습니다.
전 이름은 징글벨이고요. 주인님은 정순환입니다. 주인과 어떻게 사냐고요? 10년째 그저 무덤하게 삽니다.
2013년 3사서울FC 시축식 및 시무제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벌써 많은 회원들이 가볍게 몸을 풀고 있어요. 요즘, 주전 경쟁에 감독님이 고민이라네요. 신입회원들 벌써 눈도장?
3개팀으로 나뉘어 열심히 축구에 빠져봅니다. 날씨가 바쳐주고요.
오늘 입단 예정인 신입회원 김애식 회원은 회원들의 몸놀림에 걱정이 되나봐요.
3사서울FC의 핵심요원! 정보근 회원님 어느 포지션에도 소화하는 젠틀맨...
목 디스크 자키(?) 최정귀 전 총무님 수술한진 얼마않되어 조심스럽지만 기꺼히 참석한 성의...
그리고 멋쟁이 김정석 수석부단장님 삶에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30대의 체력으로 늘 우리를 긴장시키는 박형규 고문님! 포~ 에버! 대단하십니다.
23기 동기분이 나타나서 시무제 지낼 바나나 한 조각 뗗어 먹다가 망신도 그런 망신을...
표정이 영 않좋아요.
오주택 사무국장님이 분위기를 살리지만 당사자는 영 기분이 풀리지않네요.
밤새 혹한기 훈련하고 총무의 체면을 살리기 위해 오니까 골인 맛도 보고...
응답하라! 멀리서 응답하네요.
경기를 폼나게 관전하는 단장님, 감독님...
다들 폼은 프로축구 감독 수준... 약간 카메라도 의식하면서...
3개팀으로 나뉜 실력은 거의 비등... 경기는 더욱 재미있게 진행됩니다.
드디어 3사서울FC 3사23기 단일팀과 혼합팀의 전설적인 경기가 주선되고 있습니다.
조끼는 똑같은데 뭐! 그리 불만인지? 향수넣어 빨았는데...
신입회원 김영기 회원도 닮아가잖아!
아직 다 않입었나? 이 회원님은 또 뭐야?
한 분 한 분이 넘 리얼하다. 창길 회원님! 연지 발랐나요?
김도전 회원님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결의를 다집니다.
23기 팀 감독?
전진호 회원 : 야! 걱정하지마 승리는 우리것... 자슥..
인금환 회원 : 저 팀도 만만치 아나!
23기 단일팀은 결전을 다져봅니다.
서로 악수하고 웃고 있지만
고문님 모습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오주택 사무국장님!
선수선발에서 제외되었다고 항의하는 저 여유있는 모습...
경기 결과는 무승부... 아름다운 경기였습니다. 다들 행복이 넘칩니다.
무척 힘든 경기(축구가 아니라 전쟁)였으나 악수하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