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은 심장에서 펌프 작용에 의해 체내 구석구석으로 산소나 영양분을 주고
이산화탄소나 노폐물을
걷어들이고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이 때문에 혈액은 항상 전신의 장기나 조직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고 있어서
몸의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면 혈액의 성분에서 그 영향이 나타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혈액검사는 전신의 건강상태를 아는데
기본이 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혈액검사에는 크게 2종류로 나누는데 하나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청을 조사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구 성분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혈청에는 단백질이나 포도당 그리고 여러
가지 효소가 포함돼 있습니다.
혈청을 조사하는 검사는 결국 특정 효소의 함유량을 재는 것에 의해 체내 특정
장기의
장애가 있나 없나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한편 혈구성분을 조사하는 검사는 주로 혈액의 기능 이상을 알아보기 위해
행합니다.
혈액은 체내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혈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적혈구는 전신의 조직 구석구석에다 산소를 운반해 주고 백혈구는 혈액중에
침입한 병원균을 잡아 면역기능의 일부를
담당합니다.
또 혈소판은 혈관벽에 상처를 받았을 때는 응집해서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이와 같이 혈구성분의
검사는 거의 모든 검사의 토대가 됩니다.
1방울의 혈액을 채취해서 그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성분을 조사하면 비록
육안으로는 단지 빨강 액체로 보이지만 그곳에서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막대한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검진센터나
회사의 건강 진단 등을 할 때 100여 종류의 검사 항목이 있지만
여기서는 우선 혈액 일반 검사와 특수검사 몇 가지를 포함한 정보를
수록합니다.
이와 같이 현대의 성인병의 진단에는 혈액검사가 불가결한 검사이지만
혈액검사만으로 알 수 없는 질환도
있습니다.
불면증, 식욕거부증 등 신경이나 정신에서 오는 증상은 아무리 혈액검사를
해보아도 정상치로 나옵니다. 이것은
검사수치 만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또 같은 결과의 수치라도 성별이나 연령 등에 의해 진단이나
의미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Hb이 극단으로 저하된 겨우 여성이라면 과다 월경에 의한 빈혈이나
자궁근종 등을
의심하지만 같은 검사치가 남성이라면 위암이나 백혈병등으로 의심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치핵일 수도
있습니다.
또 혈당치가 같은 250으로 당뇨병으로 진단되더라도 80세 노인과 20 대의
여성과는 질환에서의 대처가 전혀
다릅니다.
이와 같은 장황한 설명은 검사 결과를 자기식대로 판단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집단으로 하는 검진때의
검사수치는 참고 사항으로 아시고 개인의 정상치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정상치를 알려면 자신의 1년 정이나 2년전에 받았던 검사
수치와 비교해 범위에 있어 큰 차이가 없으면 비록 "집단의 정상치"에서 벗어 나는
수치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걱정할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신뢰 할 수 있는 의사를 찾아가 상담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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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혈액일반 검사 및 생화학적 검사
* 그림: 묵자책 123쪽 참고.
* 그림 설명
*
혈장 성분(50%): 혈액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영양을 운반하기도 하고 혈액을
응고 하기도 함.
* 혈구
성분(45%):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포함 됨.
최근의 질환들은 예를 들면 암이나 에이즈 간염등은 초기에는 그 병에 맞는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나주에 병이 상당히 진행되어 질환에 부합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는 손을 쓸수가 없습니다.
이런 보이지 않은 현대병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혈액검사가 중요한
"정보원이다"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현대의
의료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수단으로 대두되었기 때문에 혈액의 연구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신경 정신과 질환에 속하는 일부 질환은 이 검사로는 잘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최근에는 이런 병도 혈액검사로 알 수 있다는 보고가
있음)
따라서 질병에 따라 전부할 필요가 없고 필요성에 따라 그때그때 검사가 이루어 질
만큼 편이성과 정확성을 겸한
검사입니다.
정학성은 암까지 혈액검사에서 체크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혈액에 있는 유전자를
조사하여 그 사람의 장래 어느
부위에 암이 발생 될 것인가를 유추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물이나 음식물에 대해서 알레르기 체질인지
아닌지를 실제로
알레르기 질환이 일어나기 전에 혈액에 의해 알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에이즈나 빈혈
백혈병등의 혈액 질환은 물론
동맥경화등 혈관의 상태도 혈액에서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또 혈액에 의해 야기되는 심장병이나 뇌질환 등의 발병 가능성도
사전데 체크 할
수 있고 간염을 일으키는 비루스 감염의 유무 성병 자가면역질환 등의 진단에도 이
검사가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수단으로 되었습니다.
혈액형이나 내분비 상태, 콩팥의 이상여부도 이 검사를 이용해 진단을 내립니다.
각
항목의 정상치는 대부분의 회사 검진표에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1 WBC(백혈구수)
백혈구는 체내에 침입한 세균이나 비루스 혹은 이
물질을 공격해 무독화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기능 때문에 세균이나 이물질의 침입으로 인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되면 백혈구 수치는
증가합니다.
감기나 스트레스 등에서도 가벼운 증가는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 백혈구 수가 무제한으로
증가하는 것은 백혈병이라고 불립니다.
반대로 백혈구수가 감소되어 있으면 면역기능이 약해 감염증에 걸리기 쉬어
집니다.
#2 RBC(적혈구수)
일정한 혈액 속의 적혈구수를 말하는데 적혈구는
골수에서 매일 약 200억개
만들어지고 약 120일로 수명을 마칩니다.
적혈구는 폐에서 산소를 공급받고 체내를 순환하여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를
운반하여 내보냅니다. 적혈구가 부족하면 산소의 운반 능력이 떨어지고 빈혈을
일으킵니다.
반대로 적혈구가 과다 해 지면 혈액이 탁해지고 순환이 둔해져 혈전이 생기거나
심장에 부담이 되어 고혈압이 생기기도
합니다.
#3 혈색소 농도(Hb, 헤모글로빈농도)
적혈구에 포함된 혈색소 피가
빨간 것은 이 헤모글로빈의 색깔.
이 수치가 감소되어 있을 때는 얼굴색이 창백하게 보입니다.
보통 적혈구의
증감에 비례하지만 적혈구 수가 정상이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적혈구의 모양은 작고 야원 상태.
반대로 높으면
적혈구는 두껍고 비만상태, 헤모글로빈에는 철분이 있어서 철
결핍성 진단에 중요한 항목입니다.
#4 헤마코크릿트(HCT)
일정양의 혈액중에 어느 정도의 적혈구가
포함되어 있는가를 말합니다.
헤마토의 H는 혈액 크릿트이 T는 분리의 뜻으로 원심 분리기를 사용하여
고형성분과
혈장성분으로 나누어서 측정한다는 뜻에서 이름이 생긴 것입니다.
적혈구 수와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릿트의 수치에서부터 산출되는
적혈구 상수에
의해 여러 가지 타입의 종류와 원인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5 혈소판수(PLT)
혈액주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의 하나로써 출혈을
멎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관이 어떠한 이유로 손상을 입었을 때 혈소판이 거기에 붙어서 응집하여 피를
멈추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치가 저하되면 외상등이 있을 때 출혈을 멈추게
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뿐만 아니라
내출혈이 생기기도 하고 잇몸에서도 자주 출혈이 일어나며 여성인
경우에는 월경기간이 오래 끌게 됩니다.
#6 ESR(혈침, 적혈구침강속도)
혈액을 채취하여 응고를 방지하는
약품을 넣고 눈금이 있는 긴 유리관에 넣어
세워 두면 적혈구는 혈장보다 무겁기 때문에 천천히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상층의 혈장과 분리하게 됩니다.
이때 체내에 병이나 이상이 있는 사람의 혈액은 적혈구의 침강이 빠른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이용한 검사법이 적혈구 침강속도입니다.
간단하고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질환에
이용됩니다.
염증으로 인한 급 만성질환, 폐결핵, 류마티즘, 다발성골수종등 이러한 질환은 그
수치가 증가하여 중요한
판정을 내릴 때에 지표가 됩니다.
#7 Total Bilirbin(총빌리루빈)
급성 만성간염, 간경변,
담낭염, 담석등 여러 가지 간기능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황달의 유무를 빌리루빈 농도로 조사하는 방법입니다.
빌리루빈은
파괴되거나 오래된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의 최종적인 산물입니다.
빌리루빈은 간에서 생성 운반되어 십이지장 속의 담즙중에 배출되지만
간염과
같은 질환으로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빌리루빈색소가 혈액중에 증가하게
되고 황달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8 SGOT(AST, 혈청지오티)
트란스아미나제는 몸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GOT는 거의 모든 장기에 함유돼 있지만 특히
간, 심장 골격근의
세포에 많이 함유돼 있는 효소의 일종입니다.
이들 장기에 장애가 발생하면 혈액중에 누출되어 수치가
상승합니다.
주로 간기능 장애 심근경색.
근육질환을 아는데 도움이 됩니다.
#9 SGPT(ALT, 혈청지피티)
GOT와 다름없이 여러 가지 장기내에
함유되어 있는 트란스아미나제의
일종이지만은 양적으로는 GOT보다 적고 그의 대부분은 간에 모여 있습니다.
특히 간세포의
괴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GOT와 GPT의 수치의 상승비율은
질환에 따라 일정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간염, 간경변 알콜로 인한 간기능
장애,
담석 등을 진단 할 시에 기준이 됩니다.
#10 LDH(유산탈수효소)
당을 에너지로 바꿀 때에 일하는 효소의
하나. 많은 장기에 함유되어 그 장기에
장애가 있으면 수치가 상승하나 모든 장기에 거의 동등하게 분포해 있어서 그
장해가 어느
장기인지는 특정 할 수 없지만 체내의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른 검사치와 아울러 판단하여 간장해 심근경색 근육질환악성종양,
혈액질환 등을 진단합니다.
#11 ALK, Phosphatase(ALP, 알카리 포스파타제)
인산
화합물을 분해하는 효소, 거의 모든 장기에 분포하지만 간, 소장, 태반,
그리고 뼈가 새로 만들어지는 곳에서는 그 양이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령, 식사, 임신 등에서는 수치가 굉장히 변합니다.
이 경우 이외에도 이 효소가
간에서 담도로 가는 유출 경로에 이상이 있을 때
수치가 상승합니다. 그러므로 이 부위의 이상여부를 체크 할 수
있습니다.
#12 r-GTP(감마 지티피)
GOT, GPT와 똑같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의 하나지만 알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을 때 다른 효소보다 빨리
이상치를 나타냅니다.
알콜성 간 장해의 진단에 없어서는 안 되지만 r-GTP만이 높은 경우에는 알콜
섭취가 원인으로
생각되어 지기 때문에 1--2주간 금주하고 재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CHE(Cholinesterase, 콜린 에스테라아제)
콜린에스테르라고 말하는 물질을 코린(Choline)과 초산으로 분해하는 효소.
알부민이나 글로부린 등의 단백질과 같이 간에서만
만들어지므로 간기능 체크에
유효합니다. CHE는 개인차가 크지만 동일인으로서는 매우 안정되고 있는 것이
특징.
수치가 상승했을 때는 네프로제 증후군, 당뇨병, 지방간 등이며 저하되었을 때는
간경변, 급성간염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14 Total Protein(총단백)
혈청중의 단백질의
전체량.
음식으로부터 섭취한 단백질은 소장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문맥을 통해서
간장으로 운반되어 간에서 다시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재합성해서 혈액중에
내보내게 됩니다.
따라서 간기능이 정상이라면 혈액중의 단백질의 양은
일정합니다.
간기능 장해나 네프레제 외상이나 만성설사 영양섭취 부족 등에서 수치가
저하됩니다.
혈청중에는 100이상의 단백질이 있지만 크게 나누면 알부민과 글로부린으로
나누어집니다.
알부민은 혈청의 농도를 조절하여
호르몬 등 물에 용해되지 않는 물질이나 약제
등 외계로부터의 이물을 각 장기에 운반합니다.
간장에서만 합성되기 때문에
간기능을 조사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알부민치가 현저하게 저하했을 때는 혈액외로 수분이 누출되어 부종이나 복수가
출현합니다.
#15 A / G Ratio(알부민 ^456,34^ 글로부린비)
혈청중의
알부민과 글로부린의 비율
총단백치의 검사보다 자세하게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알부민의 농도치는 정상치보다
높아지는 경우는 적고 대개 병에 걸리면
알부민치는 저하되고 글로부린치는 상승합니다.
이럴 때 A / G비는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는 간경변, 간염교원병, 골수종,
네푸로제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16 TTT(Thymol 혼탁시험) 티몰혼탁 시험
혈청중의 단백질의
성질을 조사하는 검사중의 하나입니다.
교질반응검사라고도 부르는데 혈청에 시약을 가하고 혼탁의 정도를
측정합니다.
특히 지질 리포단백의 증가로 혼탁도가 커집니다.
수치 상승의 원인에는 간기능 장해(간염,
간경변, 지방간), 고지혈증,
교원병(만성관절, 류마티즘)등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식사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검사는 공복시에 행합니다.
#17 Z TT(Zinc Sulfate Turbidity Test) 황산아연
혼탁시험
혈청중의 단백질의 성질을 조사하는데 있어서 교질반응 검사의 하나입니다.
ZTT치 상승때에는
간질환(간경변, 만성간염, 간암)이나 만성염증(결핵,
만성요로감염증, 만성기관지염), 교원병(만성관절류마티즘, 갑상성기능장해)골수종,
악성림파종 등이 의심됩니다.
#18 색소배설시험(15분치) ICC 검사(Indocyanine
Green)
간장의 역할 중에서도 특히 해독 작용의 상태를 아는 검사.
이물인 ICC라고 말하는 암녹색의
색소를 정맥에 주입하여 15분 후에 채혈해서
간으로 배설되지 않고 남은 ICG의 양(정체률)을 조사합니다.
정체률의
증가는 간장의 역할의 저하를 표시하는데 30%이상은 간경변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질환이 있다면 ICG가 간에
운반되기 어려워서 수치가 상승합니다.
#19 Amylase(아밀라제)
아밀라제는 전분등 당류를 분해하는
소화호소로 주로 췌장에서 분비됩니다.
췌장에 이상이 있을 때 혈액중이나 뇨속에 아밀라제가 누출되기 때문에 수치가
상승합니다.
췌염, 췌장암등 췌장질환은 물론 이외의 담석, 담낭염, 위, 십이지장궤양, 장폐색,
복막염, 신부전
등의 위험이 있지만 실제는 혈중과 요중의 아밀라제치를 비교해서
진단합니다.
#20 BUN(요소 질소)
혈액중의 요소에 함유되어 있는 질소량에너지에
사용된 단백질의 타고남은
찌꺼기.
신장에서 여과되어 거의 다 요에서 배설되지만 신장의 기능이 저하됐을 때
혈액중에 많이 남습니다.
수치가 높을 때는 신부전이나 전립선비대 결석으로 인한 요로폐쇄 소화관의 출혈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의 대량 섭취나 쇼크, 대량발한, 설사등에도 상승합니다.
#21 Creatintne(크레아티닌, CRE)
근육중에 에네르기원에서
사용된 크레아틴(인산)의 노폐물인 것입니다.
신장에서 여과되고 요세관에서의 재흡수도 없고 거의 다 요로 배설되므로 신장의
배설기능을 확인하는데 중요합니다.
크레아친의 양은 사람마다 체내 생산량은 일정하게 되있습니다.
이
수치가 높을 때는 신부전뿐만 아니라 전림선비대나 전립선암, 결석에 의한
요로폐쇄가 의심됩니다.
#22 Uric Acid(요산, UA)
세포의 핵을 만드는
핵산(원형질)을 구성하는 물질의 하나.
퓨린체의 대사로 인하여 생기는 노폐물입니다. 이 요산치가 7이상이 되면
혈액중에서 과포화 상태가 된 요산의 결정이 각 조직에 침착.
수족의 관절에 붙으면 통풍을 가져 오게 됩니다. 그리고
간장, 신장장해, 고혈압의
걱정도 해야합니다.
고기등 퓨린체가 많은 식사를 계속 취하면 수치가
높아집니다.
#23 Total Chlesterol(총콜레스테롤)
혈액중의 지방의
하나로써 근육이나 피하지방, 뇌나 중추신경등 여러 장기속에
존재합니다.
세포의 강화 유지에 중요 하지만 지방이 많은
식사를 계속하고 있거나 신장, 췌장,
담도 등의 질환이 있을 때 수치가 높아져 동맥경화나 심질환뇌혈관장해 당뇨병,
비만 등의
지표가 됩니다. 수치가 낮을 때는 간경변 영양실조 등의 의심이
있습니다.
#24 HDL-Cholesterol(HDL 콜레스케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단백질과 결합한 지단백중에서 고비중의 것에
함유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입니다.
이 HDL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제일 좋은
것입니다.
총콜레스테롤치가 정상이라도 HDL치가 낮으면
요주의.
허혈성심질환뇌졸중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흡연이나 비만,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로 수치가
저하됩니다.
#25 Triglyceride(중성지방)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체중의
지질의 하나로써 피하지방이나 간에 축적되어
있습니다.
혈액중에는 에네르기원을 운반하고 장기나 조직을 유지하는 역할을
갖지만 많이
있으면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동맥경하를 일으키게 되고 췌장염의 원인도
됩니다.
식사 등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전일의 과식 음주를 피하지 않으면 정확한
검사치를 얻을 수 없습니다.
#26 공복시 혈당(Glucose'FAST', 식전혈당, 혈당 FBS)
회사의 검진표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혈당이란 혈액중의 포도당으로써 주로 신경계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혈당치는 보통 식후에 높지만 공복시에는 그다지 개인차가 없습니다.
혈당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에 의하여 일정의 범위내로 유지됩니다.
이 인슐린이 저하하여 고혈당이 되는 병이 당뇨병입니다.
자각
증상이 없는 초기의 당뇨병의 발견에서는 이 검사가 아주 중요합니다.
#27 Hemoglobin Alc(헤모글로빈 Aic검사)
글루코스(포도당)와 헤모글로빈(Hb)이 결합 한 것.
혈당치와 달리 식사의 영향에 의한 일시적인 변동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 번 결합하면 적혈구 수명의 120일간은 그대로 있으므로 과거 3개월에 걸쳐서
혈당의 평균치가
반영됩니다.
장기간의 혈당 조절 상태를 볼 수가 있어서 당뇨병의 검사에는 중요시됩니다.
#28 Fructosamine(프럭토사민)
당화 단백이라고도 불리며
당뇨병 선별 검사중의 하나입니다.
혈청 단백질이(알부민, 글로브린등)포도당과 결합 한 것인데 이때 효소를 개입하지
않게
하고 결합 한 것입니다.
수명은 단백질과 같이 15--20일 간 있고 과거 2--3주의 혈당 상태를 보는데
적합합니다.
검사직전의 "절제"로써 혈당치를 정상으로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 프럭토사민과
앞서 항목인
Hblc검사를 속일 수는 없습니다.
리파테는 음식물중의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 거의 췌장에서 만들어져 췌장에
장해가
있으면 리파제가 혈액중에 누출되어 고치를 나타냅니다.
아밀라제와 같이 췌장병의 진단에 없어서는 안되는 검사이지만 아밀라제는
이하선염등에도 고치를 나타내는데 반해 리파제는 주로 췌장의 질환에 의해서
수치가 증가합니다.
아밀라제와 리파제의
양쪽을 검사하면 췌장에 관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의사가 환자를 선택했지만 지금은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는
시대이며 또 환자의 권리이기도 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것이
자신의 건강 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ff
@[ 18. B형 간염 항원 항체 반응
간염 중에는 A형, B형, C형이 있는데 A형은 대변중에 B형, C형의 비루스는
혈액, 체액중에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중요한 간염의 원인은 B형과 C형의 간염 비루스에 의한
것입니다.
B형 간염은 B형만의 특징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HBs항원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이 항원은 B형의 간염비루스에 감염 될 경우 출현하는 항원으로 여기에는 HBs,
HBC, HBe 등의
3종류가 있습니다.
현재 B형 간염의 중요 감염 경로는 혈액, 섹스, 모체로부터 오나 주로 성행위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따라서 B형 간염은 성병으로까지 불리우기도 합니다.
생물의 기본 단위는
세포입니다.
세균도 그 점은 같아 신진대사를 해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비루스는 유전자만을
갖는 이상한 생물입니다.
다른 생물에 기생하지 않으면 생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비루스를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지금은 비루스가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를 들락날락 하면서 체내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는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나의 생각으로는 이 비루스는
결국 세포내에 정착하여 세포내 구조물로 존재 할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마치 미토콘드리아가 아득한 옛날에 세포를 들락날락 하다가 결국 세포내에
정착하기로 결정, 지금은 세포내의
구조물로 되어 있듯이 비루스도 먼 훗날에는
세포내의 구조물로 정착하여 사람과 더불어 같이 지내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미래의 우리 생물교과서에는 비루스가 세포내의 구조물로 기재되는지
모릅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샜지만 비루스에 의한 간염은
급성, 만성간염부터 간경변,
간암등으로 진행합니다.
발병하지 않은 보균 상태의 사람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검진 항목에 있는 항원 항체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하겠습니다.
검사만 받았지
검사결과에 대한 것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1. HBs Ag(HBs 항원): 양성(^26^)인 경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음.
2. HBs Ab(HBs 항체): 양성(^26^)인 경우 과거에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이 있는
상태.
3. HBc Ab: 혹은 Anti HBc, HBc항체검사, 항체치가 높으면 B형간염의 보균
상태일 가능성이
큼.
4. HCV: 혹은 HVC항체검사, 음성(^35^)일 경우 아직 C형 간염비루스가 체내에
들어있지 않음.
양성(^26^)은 C형 간염을 의심. (체내에 C형 간염 비루스가 있음)
5. HBeAg: 양성(^26^)일 경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 되어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 쉬운 상태에 있습니다.
보통 HBs Ag검사에서 양성일 때 이 검사를
행하는데 이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나올 경우 전염력이 강해 취업에 불이익을 받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검사결과에 대한 예방
접종 여부와 누가 접종 대상자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의무실에 근무하면서 사원들에게서 이 질문들을 많이 받아 이번
기회에
예방접종 대상자가 누구며 누가 간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도 되는지를 열거 해
보겠습니다.
이것도 자기의
검진표를 펴 보면서 읽으면 이해가 빠릅니다.
자기의 검진표에는 다음 3가지 혈액은 심장에서 펌프 작용에 의해 체내 구석구석으로 산소나
영양분을 주고
이산화탄소나 노폐물을 걷어들이고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이 때문에 혈액은 항상 전신의
장기나 조직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고 있어서 몸의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면 혈액의 성분에서 그 영향이 나타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혈액검사는 전신의 건강상태를 아는데 기본이 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혈액검사에는 크게 2종류로 나누는데 하나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청을 조사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구 성분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혈청에는 단백질이나 포도당 그리고 여러 가지 효소가 포함돼 있습니다.
혈청을 조사하는 검사는 결국 특정 효소의 함유량을 재는
것에 의해 체내 특정
장기의 장애가 있나 없나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한편 혈구성분을 조사하는 검사는 주로 혈액의 기능
이상을 알아보기 위해
행합니다.
혈액은 체내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혈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적혈구는 전신의 조직 구석구석에다 산소를 운반해 주고 백혈구는 혈액중에
침입한 병원균을 잡아
면역기능의 일부를 담당합니다.
또 혈소판은 혈관벽에 상처를 받았을 때는 응집해서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이와
같이 혈구성분의 검사는 거의 모든 검사의 토대가 됩니다.
1방울의 혈액을 채취해서 그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성분을 조사하면
비록
육안으로는 단지 빨강 액체로 보이지만 그곳에서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막대한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검진센터나 회사의 건강 진단 등을 할 때 100여 종류의 검사 항목이 있지만
여기서는 우선 혈액 일반 검사와 특수검사 몇 가지를 포함한
정보를 수록합니다.
이와 같이 현대의 성인병의 진단에는 혈액검사가 불가결한 검사이지만
혈액검사만으로 알 수 없는 질환도
있습니다.
불면증, 식욕거부증 등 신경이나 정신에서 오는 증상은 아무리 혈액검사를
해보아도 정상치로 나옵니다. 이것은
검사수치 만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또 같은 결과의 수치라도 성별이나 연령 등에 의해 진단이나
의미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Hb이 극단으로 저하된 겨우 여성이라면 과다 월경에 의한 빈혈이나
자궁근종 등을
의심하지만 같은 검사치가 남성이라면 위암이나 백혈병등으로 의심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치핵일 수도
있습니다.
또 혈당치가 같은 250으로 당뇨병으로 진단되더라도 80세 노인과 20 대의
여성과는 질환에서의 대처가 전혀
다릅니다.
이와 같은 장황한 설명은 검사 결과를 자기식대로 판단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집단으로 하는 검진때의
검사수치는 참고 사항으로 아시고 개인의 정상치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정상치를 알려면 자신의 1년 정이나 2년전에 받았던 검사
수치와 비교해 범위에 있어 큰 차이가 없으면 비록 "집단의 정상치"에서 벗어 나는
수치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걱정할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신뢰 할 수 있는 의사를 찾아가 상담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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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혈액일반 검사 및 생화학적 검사
* 그림: 묵자책 123쪽 참고.
* 그림 설명
*
혈장 성분(50%): 혈액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영양을 운반하기도 하고 혈액을
응고 하기도 함.
* 혈구
성분(45%):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포함 됨.
최근의 질환들은 예를 들면 암이나 에이즈 간염등은 초기에는 그 병에 맞는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나주에 병이 상당히 진행되어 질환에 부합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는 손을 쓸수가 없습니다.
이런 보이지 않은 현대병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혈액검사가 중요한
"정보원이다"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현대의
의료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수단으로 대두되었기 때문에 혈액의 연구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신경 정신과 질환에 속하는 일부 질환은 이 검사로는 잘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최근에는 이런 병도 혈액검사로 알 수 있다는 보고가
있음)
따라서 질병에 따라 전부할 필요가 없고 필요성에 따라 그때그때 검사가 이루어 질
만큼 편이성과 정확성을 겸한
검사입니다.
정학성은 암까지 혈액검사에서 체크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혈액에 있는 유전자를
조사하여 그 사람의 장래 어느
부위에 암이 발생 될 것인가를 유추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물이나 음식물에 대해서 알레르기 체질인지
아닌지를 실제로
알레르기 질환이 일어나기 전에 혈액에 의해 알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에이즈나 빈혈
백혈병등의 혈액 질환은 물론
동맥경화등 혈관의 상태도 혈액에서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또 혈액에 의해 야기되는 심장병이나 뇌질환 등의 발병 가능성도
사전데 체크 할
수 있고 간염을 일으키는 비루스 감염의 유무 성병 자가면역질환 등의 진단에도 이
검사가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수단으로 되었습니다.
혈액형이나 내분비 상태, 콩팥의 이상여부도 이 검사를 이용해 진단을 내립니다.
각
항목의 정상치는 대부분의 회사 검진표에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1 WBC(백혈구수)
백혈구는 체내에 침입한 세균이나 비루스 혹은 이
물질을 공격해 무독화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기능 때문에 세균이나 이물질의 침입으로 인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되면 백혈구 수치는
증가합니다.
감기나 스트레스 등에서도 가벼운 증가는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 백혈구 수가 무제한으로
증가하는 것은 백혈병이라고 불립니다.
반대로 백혈구수가 감소되어 있으면 면역기능이 약해 감염증에 걸리기 쉬어
집니다.
#2 RBC(적혈구수)
일정한 혈액 속의 적혈구수를 말하는데 적혈구는
골수에서 매일 약 200억개
만들어지고 약 120일로 수명을 마칩니다.
적혈구는 폐에서 산소를 공급받고 체내를 순환하여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를
운반하여 내보냅니다. 적혈구가 부족하면 산소의 운반 능력이 떨어지고 빈혈을
일으킵니다.
반대로 적혈구가 과다 해 지면 혈액이 탁해지고 순환이 둔해져 혈전이 생기거나
심장에 부담이 되어 고혈압이 생기기도
합니다.
#3 혈색소 농도(Hb, 헤모글로빈농도)
적혈구에 포함된 혈색소 피가
빨간 것은 이 헤모글로빈의 색깔.
이 수치가 감소되어 있을 때는 얼굴색이 창백하게 보입니다.
보통 적혈구의
증감에 비례하지만 적혈구 수가 정상이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적혈구의 모양은 작고 야원 상태.
반대로 높으면
적혈구는 두껍고 비만상태, 헤모글로빈에는 철분이 있어서 철
결핍성 진단에 중요한 항목입니다.
#4 헤마코크릿트(HCT)
일정양의 혈액중에 어느 정도의 적혈구가
포함되어 있는가를 말합니다.
헤마토의 H는 혈액 크릿트이 T는 분리의 뜻으로 원심 분리기를 사용하여
고형성분과
혈장성분으로 나누어서 측정한다는 뜻에서 이름이 생긴 것입니다.
적혈구 수와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릿트의 수치에서부터 산출되는
적혈구 상수에
의해 여러 가지 타입의 종류와 원인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5 혈소판수(PLT)
혈액주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의 하나로써 출혈을
멎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관이 어떠한 이유로 손상을 입었을 때 혈소판이 거기에 붙어서 응집하여 피를
멈추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치가 저하되면 외상등이 있을 때 출혈을 멈추게
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뿐만 아니라
내출혈이 생기기도 하고 잇몸에서도 자주 출혈이 일어나며 여성인
경우에는 월경기간이 오래 끌게 됩니다.
#6 ESR(혈침, 적혈구침강속도)
혈액을 채취하여 응고를 방지하는
약품을 넣고 눈금이 있는 긴 유리관에 넣어
세워 두면 적혈구는 혈장보다 무겁기 때문에 천천히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상층의 혈장과 분리하게 됩니다.
이때 체내에 병이나 이상이 있는 사람의 혈액은 적혈구의 침강이 빠른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이용한 검사법이 적혈구 침강속도입니다.
간단하고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질환에
이용됩니다.
염증으로 인한 급 만성질환, 폐결핵, 류마티즘, 다발성골수종등 이러한 질환은 그
수치가 증가하여 중요한
판정을 내릴 때에 지표가 됩니다.
#7 Total Bilirbin(총빌리루빈)
급성 만성간염, 간경변,
담낭염, 담석등 여러 가지 간기능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황달의 유무를 빌리루빈 농도로 조사하는 방법입니다.
빌리루빈은
파괴되거나 오래된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의 최종적인 산물입니다.
빌리루빈은 간에서 생성 운반되어 십이지장 속의 담즙중에 배출되지만
간염과
같은 질환으로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빌리루빈색소가 혈액중에 증가하게
되고 황달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8 SGOT(AST, 혈청지오티)
트란스아미나제는 몸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GOT는 거의 모든 장기에 함유돼 있지만 특히
간, 심장 골격근의
세포에 많이 함유돼 있는 효소의 일종입니다.
이들 장기에 장애가 발생하면 혈액중에 누출되어 수치가
상승합니다.
주로 간기능 장애 심근경색.
근육질환을 아는데 도움이 됩니다.
#9 SGPT(ALT, 혈청지피티)
GOT와 다름없이 여러 가지 장기내에
함유되어 있는 트란스아미나제의
일종이지만은 양적으로는 GOT보다 적고 그의 대부분은 간에 모여 있습니다.
특히 간세포의
괴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GOT와 GPT의 수치의 상승비율은
질환에 따라 일정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간염, 간경변 알콜로 인한 간기능
장애,
담석 등을 진단 할 시에 기준이 됩니다.
#10 LDH(유산탈수효소)
당을 에너지로 바꿀 때에 일하는 효소의
하나. 많은 장기에 함유되어 그 장기에
장애가 있으면 수치가 상승하나 모든 장기에 거의 동등하게 분포해 있어서 그
장해가 어느
장기인지는 특정 할 수 없지만 체내의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른 검사치와 아울러 판단하여 간장해 심근경색 근육질환악성종양,
혈액질환 등을 진단합니다.
#11 ALK, Phosphatase(ALP, 알카리 포스파타제)
인산
화합물을 분해하는 효소, 거의 모든 장기에 분포하지만 간, 소장, 태반,
그리고 뼈가 새로 만들어지는 곳에서는 그 양이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령, 식사, 임신 등에서는 수치가 굉장히 변합니다.
이 경우 이외에도 이 효소가
간에서 담도로 가는 유출 경로에 이상이 있을 때
수치가 상승합니다. 그러므로 이 부위의 이상여부를 체크 할 수
있습니다.
#12 r-GTP(감마 지티피)
GOT, GPT와 똑같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의 하나지만 알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을 때 다른 효소보다 빨리
이상치를 나타냅니다.
알콜성 간 장해의 진단에 없어서는 안 되지만 r-GTP만이 높은 경우에는 알콜
섭취가 원인으로
생각되어 지기 때문에 1--2주간 금주하고 재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CHE(Cholinesterase, 콜린 에스테라아제)
콜린에스테르라고 말하는 물질을 코린(Choline)과 초산으로 분해하는 효소.
알부민이나 글로부린 등의 단백질과 같이 간에서만
만들어지므로 간기능 체크에
유효합니다. CHE는 개인차가 크지만 동일인으로서는 매우 안정되고 있는 것이
특징.
수치가 상승했을 때는 네프로제 증후군, 당뇨병, 지방간 등이며 저하되었을 때는
간경변, 급성간염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14 Total Protein(총단백)
혈청중의 단백질의
전체량.
음식으로부터 섭취한 단백질은 소장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문맥을 통해서
간장으로 운반되어 간에서 다시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재합성해서 혈액중에
내보내게 됩니다.
따라서 간기능이 정상이라면 혈액중의 단백질의 양은
일정합니다.
간기능 장해나 네프레제 외상이나 만성설사 영양섭취 부족 등에서 수치가
저하됩니다.
혈청중에는 100이상의 단백질이 있지만 크게 나누면 알부민과 글로부린으로
나누어집니다.
알부민은 혈청의 농도를 조절하여
호르몬 등 물에 용해되지 않는 물질이나 약제
등 외계로부터의 이물을 각 장기에 운반합니다.
간장에서만 합성되기 때문에
간기능을 조사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알부민치가 현저하게 저하했을 때는 혈액외로 수분이 누출되어 부종이나 복수가
출현합니다.
#15 A / G Ratio(알부민 ^456,34^ 글로부린비)
혈청중의
알부민과 글로부린의 비율
총단백치의 검사보다 자세하게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알부민의 농도치는 정상치보다
높아지는 경우는 적고 대개 병에 걸리면
알부민치는 저하되고 글로부린치는 상승합니다.
이럴 때 A / G비는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는 간경변, 간염교원병, 골수종,
네푸로제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16 TTT(Thymol 혼탁시험) 티몰혼탁 시험
혈청중의 단백질의
성질을 조사하는 검사중의 하나입니다.
교질반응검사라고도 부르는데 혈청에 시약을 가하고 혼탁의 정도를
측정합니다.
특히 지질 리포단백의 증가로 혼탁도가 커집니다.
수치 상승의 원인에는 간기능 장해(간염,
간경변, 지방간), 고지혈증,
교원병(만성관절, 류마티즘)등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식사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검사는 공복시에 행합니다.
#17 Z TT(Zinc Sulfate Turbidity Test) 황산아연
혼탁시험
혈청중의 단백질의 성질을 조사하는데 있어서 교질반응 검사의 하나입니다.
ZTT치 상승때에는
간질환(간경변, 만성간염, 간암)이나 만성염증(결핵,
만성요로감염증, 만성기관지염), 교원병(만성관절류마티즘, 갑상성기능장해)골수종,
악성림파종 등이 의심됩니다.
#18 색소배설시험(15분치) ICC 검사(Indocyanine
Green)
간장의 역할 중에서도 특히 해독 작용의 상태를 아는 검사.
이물인 ICC라고 말하는 암녹색의
색소를 정맥에 주입하여 15분 후에 채혈해서
간으로 배설되지 않고 남은 ICG의 양(정체률)을 조사합니다.
정체률의
증가는 간장의 역할의 저하를 표시하는데 30%이상은 간경변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질환이 있다면 ICG가 간에
운반되기 어려워서 수치가 상승합니다.
#19 Amylase(아밀라제)
아밀라제는 전분등 당류를 분해하는
소화호소로 주로 췌장에서 분비됩니다.
췌장에 이상이 있을 때 혈액중이나 뇨속에 아밀라제가 누출되기 때문에 수치가
상승합니다.
췌염, 췌장암등 췌장질환은 물론 이외의 담석, 담낭염, 위, 십이지장궤양, 장폐색,
복막염, 신부전
등의 위험이 있지만 실제는 혈중과 요중의 아밀라제치를 비교해서
진단합니다.
#20 BUN(요소 질소)
혈액중의 요소에 함유되어 있는 질소량에너지에
사용된 단백질의 타고남은
찌꺼기.
신장에서 여과되어 거의 다 요에서 배설되지만 신장의 기능이 저하됐을 때
혈액중에 많이 남습니다.
수치가 높을 때는 신부전이나 전립선비대 결석으로 인한 요로폐쇄 소화관의 출혈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의 대량 섭취나 쇼크, 대량발한, 설사등에도 상승합니다.
#21 Creatintne(크레아티닌, CRE)
근육중에 에네르기원에서
사용된 크레아틴(인산)의 노폐물인 것입니다.
신장에서 여과되고 요세관에서의 재흡수도 없고 거의 다 요로 배설되므로 신장의
배설기능을 확인하는데 중요합니다.
크레아친의 양은 사람마다 체내 생산량은 일정하게 되있습니다.
이
수치가 높을 때는 신부전뿐만 아니라 전림선비대나 전립선암, 결석에 의한
요로폐쇄가 의심됩니다.
#22 Uric Acid(요산, UA)
세포의 핵을 만드는
핵산(원형질)을 구성하는 물질의 하나.
퓨린체의 대사로 인하여 생기는 노폐물입니다. 이 요산치가 7이상이 되면
혈액중에서 과포화 상태가 된 요산의 결정이 각 조직에 침착.
수족의 관절에 붙으면 통풍을 가져 오게 됩니다. 그리고
간장, 신장장해, 고혈압의
걱정도 해야합니다.
고기등 퓨린체가 많은 식사를 계속 취하면 수치가
높아집니다.
#23 Total Chlesterol(총콜레스테롤)
혈액중의 지방의
하나로써 근육이나 피하지방, 뇌나 중추신경등 여러 장기속에
존재합니다.
세포의 강화 유지에 중요 하지만 지방이 많은
식사를 계속하고 있거나 신장, 췌장,
담도 등의 질환이 있을 때 수치가 높아져 동맥경화나 심질환뇌혈관장해 당뇨병,
비만 등의
지표가 됩니다. 수치가 낮을 때는 간경변 영양실조 등의 의심이
있습니다.
#24 HDL-Cholesterol(HDL 콜레스케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단백질과 결합한 지단백중에서 고비중의 것에
함유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입니다.
이 HDL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제일 좋은
것입니다.
총콜레스테롤치가 정상이라도 HDL치가 낮으면
요주의.
허혈성심질환뇌졸중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흡연이나 비만,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로 수치가
저하됩니다.
#25 Triglyceride(중성지방)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체중의
지질의 하나로써 피하지방이나 간에 축적되어
있습니다.
혈액중에는 에네르기원을 운반하고 장기나 조직을 유지하는 역할을
갖지만 많이
있으면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동맥경하를 일으키게 되고 췌장염의 원인도
됩니다.
식사 등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전일의 과식 음주를 피하지 않으면 정확한
검사치를 얻을 수 없습니다.
#26 공복시 혈당(Glucose'FAST', 식전혈당, 혈당 FBS)
회사의 검진표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혈당이란 혈액중의 포도당으로써 주로 신경계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혈당치는 보통 식후에 높지만 공복시에는 그다지 개인차가 없습니다.
혈당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에 의하여 일정의 범위내로 유지됩니다.
이 인슐린이 저하하여 고혈당이 되는 병이 당뇨병입니다.
자각
증상이 없는 초기의 당뇨병의 발견에서는 이 검사가 아주 중요합니다.
#27 Hemoglobin Alc(헤모글로빈 Aic검사)
글루코스(포도당)와 헤모글로빈(Hb)이 결합 한 것.
혈당치와 달리 식사의 영향에 의한 일시적인 변동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 번 결합하면 적혈구 수명의 120일간은 그대로 있으므로 과거 3개월에 걸쳐서
혈당의 평균치가
반영됩니다.
장기간의 혈당 조절 상태를 볼 수가 있어서 당뇨병의 검사에는 중요시됩니다.
#28 Fructosamine(프럭토사민)
당화 단백이라고도 불리며
당뇨병 선별 검사중의 하나입니다.
혈청 단백질이(알부민, 글로브린등)포도당과 결합 한 것인데 이때 효소를 개입하지
않게
하고 결합 한 것입니다.
수명은 단백질과 같이 15--20일 간 있고 과거 2--3주의 혈당 상태를 보는데
적합합니다.
검사직전의 "절제"로써 혈당치를 정상으로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 프럭토사민과
앞서 항목인
Hblc검사를 속일 수는 없습니다.
리파테는 음식물중의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 거의 췌장에서 만들어져 췌장에
장해가
있으면 리파제가 혈액중에 누출되어 고치를 나타냅니다.
아밀라제와 같이 췌장병의 진단에 없어서는 안되는 검사이지만 아밀라제는
이하선염등에도 고치를 나타내는데 반해 리파제는 주로 췌장의 질환에 의해서
수치가 증가합니다.
아밀라제와 리파제의
양쪽을 검사하면 췌장에 관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의사가 환자를 선택했지만 지금은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는
시대이며 또 환자의 권리이기도 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것이
자신의 건강 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ff
@[ 18. B형 간염 항원 항체 반응
간염 중에는 A형, B형, C형이 있는데 A형은 대변중에 B형, C형의 비루스는
혈액, 체액중에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중요한 간염의 원인은 B형과 C형의 간염 비루스에 의한
것입니다.
B형 간염은 B형만의 특징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HBs항원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이 항원은 B형의 간염비루스에 감염 될 경우 출현하는 항원으로 여기에는 HBs,
HBC, HBe 등의
3종류가 있습니다.
현재 B형 간염의 중요 감염 경로는 혈액, 섹스, 모체로부터 오나 주로 성행위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따라서 B형 간염은 성병으로까지 불리우기도 합니다.
생물의 기본 단위는
세포입니다.
세균도 그 점은 같아 신진대사를 해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비루스는 유전자만을
갖는 이상한 생물입니다.
다른 생물에 기생하지 않으면 생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비루스를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지금은 비루스가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를 들락날락 하면서 체내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는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나의 생각으로는 이 비루스는
결국 세포내에 정착하여 세포내 구조물로 존재 할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마치 미토콘드리아가 아득한 옛날에 세포를 들락날락 하다가 결국 세포내에
정착하기로 결정, 지금은 세포내의
구조물로 되어 있듯이 비루스도 먼 훗날에는
세포내의 구조물로 정착하여 사람과 더불어 같이 지내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미래의 우리 생물교과서에는 비루스가 세포내의 구조물로 기재되는지
모릅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샜지만 비루스에 의한 간염은
급성, 만성간염부터 간경변,
간암등으로 진행합니다.
발병하지 않은 보균 상태의 사람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검진 항목에 있는 항원 항체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하겠습니다.
검사만 받았지
검사결과에 대한 것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1. HBs Ag(HBs 항원): 양성(^26^)인 경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음.
2. HBs Ab(HBs 항체): 양성(^26^)인 경우 과거에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이 있는
상태.
3. HBc Ab: 혹은 Anti HBc, HBc항체검사, 항체치가 높으면 B형간염의 보균
상태일 가능성이
큼.
4. HCV: 혹은 HVC항체검사, 음성(^35^)일 경우 아직 C형 간염비루스가 체내에
들어있지 않음.
양성(^26^)은 C형 간염을 의심. (체내에 C형 간염 비루스가 있음)
5. HBeAg: 양성(^26^)일 경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 되어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 쉬운 상태에 있습니다.
보통 HBs Ag검사에서 양성일 때 이 검사를
행하는데 이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나올 경우 전염력이 강해 취업에 불이익을 받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검사결과에 대한 예방
접종 여부와 누가 접종 대상자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의무실에 근무하면서 사원들에게서 이 질문들을 많이 받아 이번
기회에
예방접종 대상자가 누구며 누가 간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도 되는지를 열거 해
보겠습니다.
이것도 자기의
검진표를 펴 보면서 읽으면 이해가 빠릅니다.
자기의 검진표에는 다음 3가지 중에 하나가 기재되어 있을 것입니다.
(1) HBs Ag(^26^) 예방접종은 효과 없음.
HBs
Ab(^35^) 가족에게도 검사를 실시.
(2) HBs Ag(^35^) 예방접종이 필요함.
HBs
Ab(^35^)
(3) HBs Ag(^35^) 예방접종을 맞을 필요가 없음.
HBs Ab(^26^) 중에
하나가 기재되어 있을 것입니다.
(1) HBs Ag(^26^) 예방접종은 효과 없음.
HBs
Ab(^35^) 가족에게도 검사를 실시.
(2) HBs Ag(^35^) 예방접종이 필요함.
HBs
Ab(^35^)
(3) HBs Ag(^35^) 예방접종을 맞을 필요가 없음.
HBs Ab(^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