謗法
비방정법(誹謗正法)의 준말 . 부처님의 정당한 교법을 비방하는 것 .
이 허물을 범한 것을 방법죄(謗法罪)라 하여 오역죄(逆罪)보다도 더 지나치는 중죄 .
방법(謗法)이란? '사람을 저주해서 손발이 오그라지게 하는 것' “제 마음에 있는 악귀가 사람들의 저주를 좋아해요.” “사람들을 저주하면 제 마음속에서 즐거워하는 소리가 들려요[
이 드라마는, 인간이 품고 있는 저주의 마음을 이용하려는 거대악과 그에 맞서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 중심에 선 주인공, 정의 구현을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 임진희와 저주의 능력이 있는 10대 방법사 백소진.
올곧은 신념과 행동만으로 불의와 싸워 이길 수 있다고 믿었던 진희는 권력의 횡포 앞에서 무력감과 증오심을 동시에 느낀다. 그런 진희 앞에 저주의 능력을 지닌 방법사 소진이 등장하고..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괴괴한 사건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인류가 현세에 존재한 이후로, 저주는 인간사회의 어둡고 깊은 곳에 함께 있어 왔다. 사람들은 종교,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해왔다.
바야흐로, 클릭 한번 만으로 증오심을 표출할 수 있는 시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따돌림, 욕설, 혐오로 인해 많은 사람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심지어 삶조차 포기한다. 보이지 않는 폭력은 우리의 이성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드라마 [방법]이 우리의 암울한 현실을 방증하는 동시에 각자의 어두운 마음속을 엿볼 수 있는 곁불이 되기를 바란다.
오컬트스릴러를 표방하는 드라마 답게 분위기가 1회 처음부터 확~ 다가옵니다., 방법은 한자로 적은 이름, 사진, 소지품의 3가지만 있으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저주 능력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일본만화원작의 데스노트(death note)를 연상 시킬법도 한 소재인데 1회 진행으로는 전혀 다른 그림으로 그려질 것 같습니다.
오컬티즘
자연 또는 인간의 숨어 있는 힘이나 현상을 연구하는 비학(occult arts or sciences)의 총칭 및 그것을 실용화하려는 태도.
은비학(隱祕學) 또는 은비론(隱秘論) 등으로 번역된다. 라틴어의 occultus(감추어진것)가 그 어원이다. 비학이란, 과학적 연구방법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초경험적(超經驗的) 여러 원리를 믿고 그것을 탐구하려고 하는 학문이다. 이것은 비전(祕傳)에 의해 한정된 사람들에게만 전수(傳授)되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는다는 것이 그 특색이다. 여기에는 주로 마술 ·점성술 ·연금술 ·점복술 ·신지학(神知學) ·강신술(降神術) ·심령술 등이 포함된다.
오컬트 (occult):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신비적ㆍ초자연적 현상. 또는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