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1500만명을 넘어 내년 초 쯤이면 아마도 2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요즘 스마트폰 보안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안에 지나치게 사생활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피쳐폰을 사용하던 그 시절 휴대폰 속에 있는 카메라 앨범 하나도 사생활도 여겼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에 안에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사용자의 통장계좌번호부터 심지어 보안카드를 미리 입력해놓고 가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금융유심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유심에 교통카드 충전을 할수도 있고 스마트폰으로 주식 거래도 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의 생일은 언제인지 내가 내일 무엇을 할 예정인지 생리주기는 언제인지부터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의 경우 아이디 비밀번호 자동 저장의 기능이 있어 자칫 분실할 경우 습득한 사람은 쉽게 웹사이트에 접속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많은 사생활이 스마트폰 안에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잠금 기능을 하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딱히 보안에 신경쓰지도 않구요. PC의 해킹은 많이 들어 봤지만 스마트폰이 해킹되었다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소리는 못들어봤으니 안심하는 거죠.
그러나 이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지키는 보안관리요령을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비밀번호 잠금기능의 생활화 하기 입니다.
사실 저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위의 사생활들이 저의 스마트폰안에 들어있습니다만 잠금을 걸지 않습니다. 그 이유 인 즉 제가 사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이죠. 기능들을 쓸때마다 잠금을 풀어야만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고 만약 분실시 때 잠금을 걸어놓으면 상대방이 찾아줄래야 찾아줄 방도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그냥 풀어놓자니 내 사생활이 줄줄 흐를테고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잠금을 하지 않고 내 사생활이 모두 드러난다고 생각하면 꼭 잠금기능 해야겠죠?
두번째는 보안 소프트웨어 설치하기 입니다.
PC에서 흔히 사용하는 V3, 알약 같은 보안 프로그램등을 마켓에서도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없는 것보다 낫다고 아직 PC의 보안 기능보다는 덜하겠지만 없는 것 보다 낫습니다. 보통 금융어플들을 다운 받으면 자동으로 함께 설치되는데 지우지 않고 꼭 설치해놓는 편이 좋습니다. 나의 사생활을 위해!
세번째 블루투스는 사용할 때만 켜서 사용하기 입니다.
이건 왜? 라고 생각하시 겠지만 블루투스를 켜 놓았을 경우 상대방이 나의 스마트폰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페어링이 되어야 가능한 블루투스고 검색가능 버튼을 눌러서 활성화 시켜야 하겠지만 아무생각 없이 그냥 동의를 누를수도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에 뭔가 떴을 때 살피지 않고 문자가왔나? 이러며 확인 버튼을 툭 눌러버릴때가 종종 있기 때문이죠. 유의하셔야 합니다.
네번째는 모르는 사람이 보낸 메일이나 메시지는 확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PC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바이러스가 포함돼 있을지 모르니 모르는 이가 보내온 메일은 되도록이면 읽지 말고 바로 휴지통으로 직행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삭제!
여기까지 스마트폰 보안요령을 살펴봤는데요. 이 글을 마무리하기 전 한가지 더! 해킹을 방지 차원에서 메일계정이나 홈페이지 가입시 유의할 점 몇가지를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패스워드를 만들때에는 최소 8자리 이상으로 하고 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등을 조합하여 되도록이면 어렵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정보 즉 생일이나 기념일과 관련된 숫자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반복되는 문자나 숫자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이나 상징적인 단어를 자판상 영어 표기는 금물이며 사이트 별로 각각 다른 패스워드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패스워드는 주기적으로 변경해주고 패스워드를 절대 다른곳 또는 스마트폰에 메모해 놓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죠? 내 소중한 스마트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신경을 쓴다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나의 모든 사생활이 다 들어있는 스마트폰 잠깐의 투자로 여러분의 사생활을 지키시길!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