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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문학관
백수문학관은 현대 시조의 선구자인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전시관
넓진 않지만 시인의 삶의 흐름과 생활, 창작공간 등을 엿볼 수 있다.
백수문학관은 현대 시조의 선구자로 시조의 중흥기를 열었던
한국 시조계의 거두 백수(白水) 정완영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문학관이다.
시인의 호인 ‘백수(白水)’는 그대로 풀이하면 ‘흰 물’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고향 김천의 천(泉)을 쪼갠 글자이기도 하다.
여기서 ‘흰 물’이란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물,
세속의 때가 묻지 않은 깨끗한 물을 의미하는데
그의 호처럼 시인의 성품은 조용하고 깔끔하다고 한다.
백수 문학관은 생존시조시인의 문학관으로는 첫 사례로 꼽힌다.
한국 현대시조의 선구자로 시조의 중흥기를 열었던
원로 시조시인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숭고한 문학 정신을 기리고
지역 문학인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백수 문학관은 2008년 개관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단다.
백수 정완영 시조시인의 대표작 ‘조국’은 1974년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는데
그때의 교과서에 ‘조국’이라는 시가 펼쳐져 전시되어 있었다.
‘조국’ 이외에도 1983년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분이네 살구나무’,
1984년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부자상’,
2007년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교과서에 ‘봄 오는 소리’,
5학년 1학기 ‘풀잎과 바람’, 중학교 1학년 2학기 교과서에 ‘배밭머리’가 수록돼 있을 정도로
현대시조 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문학관 입구에 있는 연필 공원이 반가이 맞아 준다.
연필공원은 몽당연필을 표현한 공원인데,
연필을 나타내서 그런지 문학과 아주 잘 어울렸다.
연필에는 시 제목이 적혀 있었고......
김천 부항댐에서
국내 17번째 다목적댐인 경북 김천 부항댐!
김천시를 관통하는 감천유역의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설한
부항다목적댐, 높이 64m, 길이 472m로 댐의 저수용량은 5430만㎥,
유역면적은 82㎢에 이르며 연간 331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55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댐은 국내 처음으로 석산을 개발하는 대신
수몰지 내의 하상재료를 이용해 축조됐다.
부항다목적댐은 경북, 전북, 충북이 만나는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발원한 물을 부항호에 담게 되며,
부항호 주변에는 14.1km의 순환도로와 물문화관,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등이 들어섰다.
빼어난 풍경에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문전 성시를 이루고.......
경북 금릉의 지레 흑돼지 불고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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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직지사에 이어 김천의 명물 구경 잘 했습니다. 40여년전 김천에서 살던 그 때완 많은 게 변했는 듯 합니다.
감사 합니다.
김천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 잘하였습니다. 좋은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지기님
자주 블로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