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베인에 업무로 잠시 다녀왔는데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하여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요...
브리스베인 시티 한 복판에 있는데.. 꽤 고풍스럽게 생긴 건물이라서 눈에 띄었는데
카지노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배 위에서 카지노쪽을 향해 찍어 보았는데
초록/빨강 불빛으로 화장한 건물이 카지노건물이랍니다.
브리스베인 주립 도서관이예요. 한국유학생들이 많이 애용하는 곳이라는데요..
편하게 개인적인 공부도 할 수 있고 또 DVD ROOM도 있어서
영화 감상(무료)도 할 수 있고 하루 종일 저곳에서 쉬며 책보며 영화보며..
돈 들이지 않고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기엔 딱 좋은 곳이라네요.
그리고.. 참으로 신기한 것 한 가지 발견했는데요
녹차를 주문했는데 이상한 스틱 같은 것이 찻 잔 속에 담겨나오길래
뭔가 했더니.. 저것이 티백이라고 하네요
구멍이 숭숭 뚫린 곳에서 녹차 엑기스가 나오는 건데요
시드니 촌님이라.. ㅎ 신기해 보였어요
첫댓글 구멍뚫린 티백이라...진짜 신기하네요~ ㅇ.ㅇ
그렇죠? ㅎ
여러가지로 통신원하기가 고생입니다 많은 소식 전해주시고요 자주 찾아뵙겟습니다 93년에 한번 가보았는데 여전히 웅장하고 멋이 있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닿는대로 취미삼아 즐겁게 하려고 합니다. ^^
공원에 야간 경관 조명이 참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사암으로 만들어진 고풍스런 건물들은 역사에 걸맞지 않게 고태미가 묻어 있었고 호주 다른 도시도 마찬가지 였지만요.^^
업무로 다녀왔던 터라, 많은 곳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혹시 그 때 찍어두었던 사진이라도 있으시면 고풍스러운 건물들.. 좀 올려 주시지요 ^^
구멍뚫린 티백은 우리나라에도 있답니다. 사각형의 홍차로 이탈리아에서 수입한거. 저도 십수년전에 호주에 가서 카라반들을 보고 언젠가는 저걸 끌고 호주와 뉴질랜드의 구석구석을 돌아 보리라는 야무진 꿈을 꾸었던 적이 있답니다^ ^ 좋은 곳 많이 소개해 주세요~
꿈을 꾸려면 야무지게 꾸고.. 그리고 그 꿈을 야무지게 이루면 그보다 통쾌한 일이 없죠 ㅎ 저도 야무지게 꾸는 꿈.. 몇 가지 있답니다. 생각많은 주부님의 꿈도 이루어질 수 있는 꿈이니 언젠가는 꼭 그렇게 되기를 기원할께요 ^^
티백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위생상 괜찮은가요? ㅎㅎ~ 신기하네요
만약 위생적이지 못하다면 저 아이템으로 장사를 할 수 없겠지요? 손님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까요 ㅎ.. 그런데 저의 육안으로 보기에 포장재가 특별한 것 같았어요. 내열처리된 것 같기도 하고.. 컵라면의 두껑 안쪽과 같은 재질과 비슷하게도 보이구요..
정말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