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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루성비듬에 관한 민간요법을 발췌해서 올립니다.
저의 경우 현재는 나헌식한의원에서 처방해주신 내복약과 외용약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지만,본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기전에 민간요법으써 "녹차 끓인 물"을 상당기간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물론 완치나 현저한 호전을 경험하지는 못했지만,개인적으로 최소한 일반적인 비듬용샴푸(:니조*,셀*등등)보다는 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민간요법은 확실한 문헌이나 임상에 근거한 것이 아니므로 액면 그대로는 믿을 수는 없지만,가벼운 증상에는 한 번쯤 적용해볼만한 가치 정도는 있는것 같습니다.
◀지루성비듬▶
1.정의
모발이 있는 부위의 피부 겉면에 쌀겨 모양의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병을 말합니다. 비듬은 모공의 분비물이 굳어져서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듬이 생기면 가렵고 쌀겨 모양의 각질이 일어나면서 주변으로 퍼지게 되며 심하면 모공과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합니다. 비듬도 잘 낫지 않는 피부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아래의 민간요법중 자기에게 맞는 것을 골라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치료법
(1) 국화 잎
끓는 물 1.8ℓ에 국화잎 20∼30장을 넣으면 잎의 색이 파랗게 된다. 달여서 그 물로 머리카락을 헹구면 가려운 것이 멎으면서 점차 비듬이 없어진다.
해설: 국화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여 폐와 간에 작용하는데 해독작용,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고 있어 각종 염증과 피부염, 부스럼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2) 야국화(들국화)
들국화를 삶은 물에 주 3회 머리를 감으면 비듬제거는 물론 머릿결도 부드러워 진다.
해설: 들국화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여 간과 심장에 작용하는데
해독작용과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고 있어 부스럼, 입안이 헐거나 목이 붓고 아플 때, 단독, 습진 등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가자(가지)
잘게 썬 가지를 삼베로 싸서 잘 삶은 후 가지물을 우려낸다. 그 물을 머리 헹굴 때 사용하는데 약 20분 정도 머리를 적시고 난 후 맑은 물로 다시 헹군다. 3∼4일간 계속한다.
해설: 가지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여 해열, 진통작용과 함께 피부 궤양과 종기 등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상지(뽕나무 가지)
뽕나무 가지를 말려서 불에 태운 재를 물에 풀어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잘 없어진다.
해설: 뽕나무는 뿌리, 잎, 종자 모두 한약재로 이용되는데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각종 염증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꼭 뽕나무를 태워서 잿물을 쓰지 않더라도 뽕나무를 우려낸 물이면 모두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5) 잠사
누에가 풀을 먹고 내보낸 찌꺼기를 태워서 분말로 만든 후 물에 타서 찌꺼기를 건져 버리고 그 물에 머리를 감으면 낫는다. 피부 겉면을 깨끗이 하고 비듬이 퍼지는 것을 막는다.
해설: 잠사는 집누에의 분변을 건조한 것으로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여 간과 비장, 위에 작용하는데 피부 가려움증, 풍진과 궤양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6) 우방자(우엉의 종자), 우엉의 잎
우엉의 씨와 잎의 생즙을 내어 바른다.
해설: 우방자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갑고 폐와 위에 작용하는데 해열과 해독작용, 발진을 없애는 작용, 소염 및 항균작용이 있어 각종 염증과 피부 가려움증, 습진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우엉의 뿌리는 종기와 옴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7) 애엽(쑥), 총백(파의 흰 밑등)
쑥과 파를 삶아서 머리를 감는다.
해설: 쑥은 그 맛이 맵고 쓰며 성질은 온화하고 약간의 독성이 있어 간과 비장, 신장에 작용하는데 진통과 항균작용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백은 파의 뿌리부분 위쪽의 흰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폐경에 작용하여 해독작용, 항균작용이 있어 각종 궤양 등에 일정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8) 교맥(메밀)
메밀을 삶아서 머리를 감는다.
해설: 메밀은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여 비장과 위, 폐, 대장에 작용하는데 종기와 각종 피부염증에 일정한 효과가 있습니다.
(9) 양총(양파) 즙
양파 즙으로 머리를 감고 5∼10분 후에 헹구어 낸다.
해설: 양파의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며 각종 외상과 피부 궤양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피부점막에 대한 자극이 강하므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특히 피부가 민감한 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10) 여로(참여로 뿌리, 박새 뿌리)
분말로 만든 여로 5g을 물 10ℓ에 타서 머리를 감거나 머리에 조금씩 발라주면 비듬이 곧 없어진다. 독성이 있기 때문에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설: 여로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갑고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폐와 위, 간에 작용합니다. 살충작용이 있어 옴, 악창, 궤양 등에 외용약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11) 왕불류행(장구채의 종자)
장구채의 씨 18∼36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해설: 왕불류행의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온화하고 위에 작용하는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어 부스럼, 악창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임산부는 복용을 금하여야 합니다.
복용법은 하루 6∼12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12) 복숭아 잎
복숭아 잎을 삶아서 머리를 감는다.
해설: 복숭아나무의 껍질은 도피라 하는데 옹저와 종기, 염증, 농양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복숭아의 잎도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리라 생각됩니다.
(13) 무궁화 꽃
무궁화 꽃을 달여서 머리를 감는다.
해설: 무궁화의 뿌리껍질은 목근피라 하는데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온화하여 간과 비장, 대장, 소장에 작용하여 해열과 해독, 살충작용을 가지고 있어 옴, 무좀, 치질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무궁화의 꽃에도 비슷한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4) 참깨 잎
참깨 잎을 달여서 머리를 감는다
해설: 참깨는 흑지마라 하는데 맛은 달고 성질은 온화하여 간과 신장, 대장에 작용합니다. 일정한 항염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5)녹차
녹차 1큰술에(녹차티백의 찌꺼기도 가능) 물 한 컵을 붓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다.이를 탈지면이나 화장솜에 묻혀 두피를 골고루 마사지한다.
(16) 계란(달걀)
달걀 흰자위로 머리카락 밑을 하루 3번씩 문지르되 5∼6일 동안 계속하면 비듬이 없어진다. 머리카락 밑의 각질이 벗겨져 나오고 머리카락 밑이 깨끗해진다.
(17) 박
박의 속 껍질을 삶아서 머리를 감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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